[재테크기초반 5기 111조] 1단시작하고 1으키고 1을 내고야마는 소비요정들_낭만적인사과_1강 후기

이번 재테크 기초반 강의는 그동안 경제, 재테크, 저축에 대해 회피만 해왔던 제 모습을 돌아보게 만들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그동안 나는 무엇을 했던 걸까?"라는 자책이 들기도 했습니다. 

특히 '나의 돈 점수 관리' 부분에서 "내가 지금까지 번 돈이 이만큼이라고?? 사실인가?"라는 사실에 놀라웠습니다. 정말 내가 번 만큼 열심히 썼고, 그만큼 저축은 하지 않았구나 싶었습니다. 만약 그때 절반이라도 저축을 했다면 지금 시작점이 훨씬 나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를 완강하고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아직 기회가 있다는 점에 위안을 얻었습니다. 이제라도 마음을 잡고 실천에 옮기겠다고 다짐하면서, 조금씩 모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는 긍정적인 믿음이 생겼습니다. 정말 듣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의에서 추천된 45% 저축, 55% 지출 너나위님 가이드에 맞춰서 분리해보려고 합니다. 급하지 않게, 하지만 차근차근 이렇게 하나씩 실천하며 재정적인 안정감을 쌓아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