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 선정도서는 이런 의미가 있습니다 (월부은, 원씽)

안녕하세요 줴러미입니다 :)

벌써 2월도 중순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연초에 세운 계획대로 잘되어가고 계신가요? ㅎㅎ

열반스쿨 중급반에서는 한 달간 총 4권의 책을 읽고 독서모임을 갖습니다

매 주 1권의 책을 읽고 1개의 독서후기를 작성하고 독서모임까지…! 엄청나죠..?!

거기에 강의까지 수강하니 꽤 타이트한 일정입니다

저도 이번에 열반스쿨중급반을 필수 선정도서를 다시 펼쳐보며

이 책이 투자자에게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써보려 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관점이지만 여러분도 공감 될거라 생각해요 :)

1주차 월급쟁이부자로은퇴하라

너나위님의 월부은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월부를 알게 되셨나요?

대부분 유튜브인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이 책을 읽고 월부를 알게 됐습니다 ㅎㅎㅎ (너무 오래됐나요…)

이 책은 지난 상승장에서 아파트로 가장 큰 성과를 이룬 투자자가

어떤 과정으로 투자자로 성장하고 결과를 만들었는지 잘 담겨있습니다

자본주의에서 월급쟁이의 한계, 아파트 투자하는 구체적 방법과 사례,

성공하는 태도와 마인드까지 그 과정을 잘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이 이 과정을 똑같이 따라한다면 다가올 상승장에서 부자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4개의 투자 사례를 하나씩 잘 곱씹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 그렇구나’ 하고 텍스트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의 관점에서 정리해보는 것입니다

과거 사례라서 지금은 유효하지 않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신축이라서 투자한 것이 아니라 기존 평촌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단지이기 때문이다’

→ 내가 아는 신축 중에 기존 인프라를 공유하고 있는 단지는 어떤 것이 있을까?

'신분당선이 개통하면서 사용가치인 전세가가 꾸준히 상승해 매매가와 전세가가 비슷해졌다'

→ 신규 노선이 개통하면서 전세가가 상승할 지역은 어디에 있을까? 

아파트 투자에 다가가는 그 과정의 본질은 동일합니다

이렇게 과거의 투자 사례를 통해 배우고 다음 투자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정리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하락/보합장이 3년 넘게 이어지며 (물론 그 와중에 반등, 전고점까지 간 단지도 있지만…)

다음 상승장을 위한 기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책을 잘 정리하시고 다가오는 기회를 결과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2주차 원씽

원씽은 얇아서 좋죠 ㅎㅎ 읽을 때 부담감이 덜합니다

하지만 두께 대비 매우 깊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아마 책을 읽는 시간보다 삶에 적용하려 고민하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릴 것 같은데요 ㅎㅎ

많은 것을 해야 하는 직장인 투자자에게 메시지 2개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우선순위를 잡고 유리공(직장, 가정)을 지키는 것'

투자를 배우는 과정에서 매일이 흔들리시죠..? ㅎㅎ

퇴근하고 강의 듣고, 주말에는 가족과의 시간을 미루고 임장 가고

끝이 안 보이는 이 생활을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점점 부족한 직장동료이자 남편/아내가 되어 가는 것 같아 힘이 드실 것 같아요

그럼에도 투자로 자신과 가족을 일으켜 세우겠다는 마음이라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그런 시절을 겪어왔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흔들릴 때마다 원씽을 꺼내 읽었습니다

우선순위 잡고 유리공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나와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중심을 잡느냐 잃느냐가 아니라 '짧게 가느냐, 길게 가느냐'이다

무게를 맞추는 삶을 살아라. 중요한 일을 맨 앞에 두고, 나머지 부분들은 기회가 닿는 대로 관심을 쏟아라

훌륭한 삶이란 곧 다른 여러 부분의 무게를 맞추는 삶이다

이 책으로 우선순위를 잡고 투자자의 삶을 지속하는 방법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

두 번째 ‘한 번에 하나의 일을 마치는 것’

제 경우를 말씀드리면 ‘전형적인 멀티태스커’ 였습니다.

한 번에 여러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잘하는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하지만, 책에서 이러한 통념을 깨부수죠

‘멀티태스킹은 허상’

‘많은 일을 망치는 능력’

이 책을 읽고 충격을 받고난 뒤 일하는 방식을 바꾸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여러 일이 많은 지금도 원씽을 생각하며 일하려 노력하고 있구요 ㅎㅎ

여러분이 투자자로 성장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번에 한 영역의 실력을 쌓는다’는 관점으로 받아들이시면 좋겠습니다

열중 1강에서 게리롱님이 아래 사진을 보여주셨습니다

투자자의 성장을 위해선 독/강/임/투 네 영역의 나무조각이 높게 세워져 있어야 하고

하나라도 낮은 영역이 있다면 그 높이까지 내가 ‘성장이라는 물을 담을 수 있는 것’ 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 나무조각을 높게 세우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번에 하나의 나무조각을 높게 만드는 방향으로 시간을 써야 합니다

한번에 나무조각 여러개를 동시에 높게 세우려면 결국 하나도 제대로 못 세울 것입니다 

한 달에 독/강/임/투 모든 영역을 다 끌어올리긴 사실상 어렵습니다

그래서 한 가지 영역을 선택하고 이전보다 도전적인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세우세요

예를 들어 평소 1달에 책 2권을 읽는다면 이번 달은 5권을 목표로 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

임장과 임보는 우선순위에서 미뤄둬도 괜찮습니다

이번 달은 독서라는 나무조각을 높게 세우는 달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식으로 매달 한 영역에서 나무조각을 높게 세우는 시간을 보내면

투자자의 성장은 더 빠르고 단단하게 일어날 것입니다

오늘은 2권의 책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는데요

여러분의 투자 여정에 정말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니 잘근잘근 씹어먹겠다는 생각으로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조만간 남은 2권의 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파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