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킵로이입니다.
1주차 조모임을 가졌는데요 ㅎㅎ
확실히 사전OT를 하고 다시 만나니
얼굴도 익숙하고, 얘기도 더 잘 통하는 느낌이었습니다 :)
(저만 그런거 아니죠?)
1주차 너나위님 강의가 워낙 알찼고, 진심으로 해주신 강의라
조모임 자료를 통해 더 풍성하게 얘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중간 중간 깨알같이 놀라운 일들이 가득했는데요 !
(돌콩님의 헌신이 돋보이는 시간이었습니다 ^^)
(쏘블리준님은 아이를 3명 키우시면서 새벽에 일어나 완강까지…!! 정말 너무너무 대단하십니다!)
그럼 질문 별로 기억에 남았던 발표 내용을 정리하고 마치겠습니다!
1. 너나위님의 1강을 듣고 인상깊은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야자수그늘님이 수영을 배우지 않은 사람은 물이 무섭지만, 수영을 배운 사람은 물이 무섭지 않다는 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우리는 자본주의에 살면서 투자를 잘해야 인플레이션을 방어하며, 자산을 쌓을 수 있습니다.
10일만 지나도 텅장이 되는 자본주의의 홍수속에서 재테크의 기본을 배울 수 있어 정말 다행이었어요.
강의에서 종잣돈 차이를 극복하려면 30년이 걸리는 것을 예시로 보여주셨죠.
이렇게라도 빨리 종잣돈의 중요성을 알고, 통장쪼개기를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남은건 실천뿐!!!
2. 나의 돈 관리 점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탄산님과 금문님은 쓰고 남은 돈을 모은 정도라는 피드백을 받았는데요.
사실 취업하기 까지 워낙 고생하기에 대부분이 이렇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지금이라도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게 더 중요하겠죠?
선늉이님은 75% 저축률로 100점을 받으셨는데요.
19년부터 70% 이상을 모으셔서 이미 억단위 저축금을 모았고,
향후 1년간 공부하면서 저축을 더하면 서울 투자도 노릴 수 있는 종잣돈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너무 너무 대단하셨구요. 부자로 가는 가장 중요한 덕목인 절제력이 뛰어나신 점을 볼 때
크게 성장하실거라 생각되었습니다 ^^!
3. 돈에 대한 6가지 편견 중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항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
돌콩님, 탄산님,야자수님은 10년을 모아야 집을 산다는 게 이상하다.
우리나라 집값은 미쳤다는 생각이었다고 말해주셨어요.
그렇죠, 10년을 한푼도 안쓰고 모아야지 집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비정상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만의 생각일 뿐, 세상의 기준에서는 원래 집값은 비쌌습니다.
조선시대부터 집은 비쌌죠.
하긴 어떻게 보면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집이 싼게 이상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쨌든 이번 강의로 서울 집값의 PIR은 평균이 12이고 (12년 모아야함),
12 밑으로 내려오면 나의 생각이 무엇이든간에
집값은 싸졌다고 인식할 수 있게 된 점이 또 하나 배운점이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1주차 조모임을 마쳤는데요.
저는 왜 마지막 조모임을 할 때
얼마나 아쉬울지 가 먼저 떠오르는 걸까요?
너무 조모임을 많이 했나봅니다… ㅠㅠ ㅎㅎ
이미 마지막에 정들어서 아쉬워하는게 보일 정도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아마 3주차 같이 임장하고 얘기하고 나면 더더욱 친해질텐데… 큰일입니다… ㅎㅎ
그래도 이렇게 좋은 분들과 2월 한달을 보낼 수 있어 정말 영광이고,
많이 배울 수 있어 감사할 뿐이었습니다.
남은 2주차 광화문금융러님 강의 잘 듣고
2주차도 함께 홧팅 해보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댓글
오히려 조장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아직 강의만 듣고 일상생활 하는데도 벅차거든요.. 서로 응원하고 공유할 수 있는 조를 운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조모임 하면서 모두 얼굴 보며 이야기 할수 있어서 넘 좋았아요 ㅎㅎ조장님 진행을 넘 잘해주셔서 어색한게 금방 풀리더라구용ㅎㅎ 수고많으셨습니다! 🙇♀️
찐하게 1주차모임 보내셨군요! 로이님의 2주차도 넘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