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계약부터 전세까지 실전투자 A to Z
게리롱, 양파링, 식빵파파, 주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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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게리롱님을 처음 알게 된 건 임보의 벽에 막혀 특강을 찾고 있을때 였습니다.
장발시절의 게리롱님께, 임보강의를 듣고 왜 임보를 해야하는지 배웠습니다.
그때도 강의를 참 잘해주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때 제 속마음은 임보때문에 정말 못해먹겠다에서, 아 임보 이렇게 하면 쓸수는 있겠구나..
가장 큰 벽을 깨는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신투기 들으면서 지방투자특강을 들었습니다.
사실 지방투자특강 강사님이 게리롱님이다보니 들은것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게리롱님이 해주시는 강의들은 오래 기억에 남거든요.
그리고 지방투자 특강은 너무 재밌어서 신랑도 꼬드겨서 같이 들었는데
신랑이 저보다 더 몰입해서 들었습니다.
제가 다 뿌듯하더라구요! 강의는 게리롱님이 하셨는데 ㅎㅎ
이번 열중 게리롱님의 강의는
독강임투, 어느것 하나 덜 중요한게 없음을 깨닫는 시간이였습니다.
그 중 하나의 실력에 따라 그곳으로 물이 줄줄 샐수 있음을.
어느 하나의실력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결국 다 담아낼 수 없음을 배웠습니다.
(보유와, 매도의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강의를 들을수록 보유하며 지키는 법과
매도시기를 잡는것이 더 어렵다는것을 배우고 있거든요.)
제가 강의를 듣고 복습을 하면서 느낀건, 전부 흡수하고 싶지만 까먹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꾸준히 강의를 듣자.
복습이 잘 안되도 다음 강의듣다보면 생각나기도 하니까 강의들으면서 하자로 마음 먹었습니다.
물론 되도록 복습을 잘 해야겠죠! ㅠㅠ 쉽지않네요.. 언젠가 전부 익숙해지는 날이 오겠죠?!
그리고 꾸준히 하는게 중요한데, 강의를 들어야 계속 해나가겠더라구요.
강의를 안들으면 좀 미루게 되기도 하고요.
저는 작년 12월부터 조모임을 하면서 과제를 했거든요.
그래서 12월에는 과제는 그냥 템플릿만 채우는걸로 대충했습니다. 그게 당시 저에겐 최선이였어요.. ㅠ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운동을 했어요. 한시간씩. 그리고 독서를 했구요.
(운동은 선천성척추분리증으로 인해 자주 저리고 아파서 10년넘게 하고 있습니다.
가끔 안했다가도 저려서 하게됩니다.)
출근하고 틈나는대로 강의듣고 퇴근하고 강의듣고, 과제하고
주말에는 월부에서 만난 첫 조원들과 임장했습니다.
구성남이였는데, 다같이 힘들어서인지 할 때는 힘들었는데 지나고 보니 너무 재밌었던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그렇게 올해 1월에는 12월에 잘 하지 못했던 임보를 잘 써보려고,
운동을 잠시 미루고,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더 많아졌습니다.
결국 지난달 평평한 임장지인 평촌인데.. 단임하기 며칠전부터 허리가 안좋더니
단임중에 결국 오른쪽 다리가 걸을수 없을만큼 아파서 단지 3~4개남겨두고 마쳤습니다.
(이때, 루틴을 잘 잡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한가지 얻은건, 임보의 벽을 더 깻고 , 대신 임장이 아쉬웠거든요?
근데 이부분을 게리롱님 강의에서 또 한번 듣게 됩니다.
분임이 마무리가 안되면, 단임의가치를 제대로 알수가 없고
분임을 제대로 해도 단임을 반만하면, 결국 내가 선택한 물건의 가치에 대해 확신이 서지 않고 헷갈린다구요.
너무 와닿았습니다.
또 저환수원리에서도 참 많은걸 느꼈는데요.
찐 의미를 듣고나니, 그동안 제가 왜 헷갈렸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얘도 전고 -20%고 700세대고 쟤도 비슷한데, 하면서 모르겠더라고요
안그래도 아는곳도 별로 없는데!!! 벌써부터 헷갈려!! 앞으로 어쩌려고~~~
근데 찐의미를 듣고나니, 아… 내가 이러니까 헷갈리고 몰랐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저도 서울 몇군 이상, 2000년식이후 등등 조건이 있었는데..
저의 마음 깊은곳에 누가봐도 좋아보이고, 갖고싶은 단지에 투자하고 싶다는 욕심이 깔려있더라구요.
투자의원칙에 맞춰서 투자를 하자~! 하고 배우면서도요.
그런면에 있어서 게리롱님의 첫 투자사례를 들으면서 감탄을 했습니다.
저도 게리롱님처럼 할 수 있겠죠?
그러라고 알려주신 사례일텐데,
저환수원리에 맞춰서 수없이 고민하고 갈등했을 시간들이 느껴졌습니다.
수도권에 하고 싶어 강동구에 가셨다가 투자금에 맞춰 마산등 지방으로 다녀오시고, 뭔가 아쉬워 부천과 부평으로 와서 투자를 하실때.. 그때 조급함을 누르고, 투자금에 맞추면서 또 저환수원리에 맞게 투자하시려 매순간 고민하셨겠구나 싶었습니다.
매일 3시간씩 왕복하며 집을 보고 놓치며 그 마음이 어땠을지.
그 과정에서도 꾸준하게 게리롱님이 해 나갈 수 있는것을 해 나가셨기에 더 좋은 물건을 만날수 있었구나.
생각도 들었구요.
그러면서 얘 때문에 마린파이브와 빠빠이 하신건가? 싶기도 했습니다 ㅎㅎㅎ
마린파이브 뭔가 이글파이브라는 옛날 가수가 생각이 나서 빵터졌던 이름이라. ㅎㅎ
그 모든 과정과 경험들이 게리롱님의 자산이 되었구나 싶었습니다.
임보1권당 1억이라고 하신말씀을 들으며 저도 제본을 만들만큼 임보를 잘 쓰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참 강의들으면서 느끼고 깨달은게 많은데 막상 적으려니 잘 안되네요 ㅎㅎ
적용할점이 너무 많습니다.
이번달에는 부자의 그릇을 잘 키우며, 저환수원리의 찐 의미를 깨닫고
저의투자에도 적용시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망고마루님 강의후기를 보니 보이지 않던 것들을 생각해보게 되는 글이네요. 오늘 강의 다시듣기 꼭 실천해야 겠습니다 ㅎㅎ
망고마루님도 처음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