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첫 강의 추천] 2026 지금, 부동산 투자 성공하는 법 - 열반스쿨 기초반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안녕하세요.
어제보다 1% 더 발전하고자 노력하는 골드트윈 입니다.
오늘은 우당탕탕 거렸던 1호기 경험담중
가격을 깎아달라고 징징 거리다
결국 매물을 날렸던 경험을 나누어보려 합니다.
1호기를 하기 위해 임장하던 지역은
`23년 초 급락했던 지역인데
갑자기 올라온 전세가로
많은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었습니다.
저 역시 좋은 물건을 발견하여
매물코칭을 받고 매수 컴펌을 받았습니다.
*가격은 예시입니다.
제가 찾았던 매물의 매도가가 2.7억원이였으나
매도자가 매물을 거둬들였고
후순위 매물인 2.75억원의 물건에
네고를 위한 협상을 시장했습니다.
먼저 등기부등본을 떼어보니
매도인은 해당 매물을 2.2억원에 구입하여
약 5,500만원의 시세차익을 거두는 상황이였습니다.
또한 해당 매물에는 세입자가 거주중이였기에
매도자는 투자금도 회수한 상황으로
저는 희망회로를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수익이 5,500만원이니
천만원만 깎아주세요!
정말 밑도 끝도 없이
매도자가 수익이 크니까
천만원쯤은 깎아줄꺼라고 믿었습니다.
2~3천씩 깎이던
`23년 상반기 매수자 우위 시장을 생각하고
막무가내로 질렀습니다.
매도자는 1초도 고민하지 않고
거부하였고
(그릿을 보여주겠어!)
다시 500만원 네고 요청
매도인 거절
다시 300만원 네고 요청
매도인 거절
다시 100만원 네고 요청
매도인 거절
다시 50만원 네고 요청
매도인 거절
부동산에 앉아서
안된다는 부사님에서 말이라도 해달라며
부탁드리며 전화하는데
고민도 하지 않고 거절하는 매도인에게
갑자기 화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멀리 서울에서 내려와서 깎아달라는데
그걸 안깎아줘? 너무한거 아니야?!
통화하시는데 옆에서 끼여들어
그럼 교통비 10만원이라도 빼주세요!
버럭 소리를 질렀고
화가 단단히 난 매도인은
저한테 안판다며 물건을 거두어 들였습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① 역지사지 없이 착각에 빠졌습니다.
저는 매도인이 수익이고
팔고자 하는 상황이니
어느정도는 깍아줄꺼라는
착각에 빠져있었습니다.
하지만 반대 입장으로
매도자가 우리에게 아무런 이유없이
매수해서 수익내고 팔꺼니까
몇백을 더 내고 사라고 하면 살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정말 저는 역지사지는 1도 없이
막무가내로 깎아달라고 징징거렸었습니다.
② 시장의 분위기를 읽지 못했습니다.
제가 매물을 털던 시기는 `23년 4월로
`22년 말~`23년초까지 이어오던
매수자 우위시장이 끝나가고 있었습니다.
특히 해당 지역은 치고 오르는 전세가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던 지역으로
제가 보던 단지의 부사님들은
평일, 주말 구분없이 계속 매물을 보여주고
실거래가도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제가 네고하던 물건에도
많은 투자자분들이 문의를 하고 있었고
실거래가도 2.7억원 위로
계속 찍히고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이 상황에 막무가내로 깎아달라고 우기는 사람을
매도인은 굳이 상대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저는 분위기가 바뀌는 현장의 중심에 있었음에도
1호기에 눈이 멀어 시장을 읽지 못했습니다.
③ 매도인은 급하지 않았습니다.
해당 매물에는
11월 만기인 세입자가 거주하고 있었고
매도자도 비과세로 인해서
12월에 잔금을 희망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세입자가 2.5억원에 거주중이기에
실 투자금이 2500만원이라
계약 시점에
매도자가 받을 돈도 많지 않았고
시장이 올라오고 있는 시점이라
매도자는 급한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매도자도 다주택자 투자자였..)
④ 저는 줄 것이 없었습니다.
매도자가 돈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
계약금, 중도금으로 큰 돈을 줄 필요도 없었고
세금 등을 이유로
명의를 빠르게 가져와야되는 상황도 아니였고
세입자가 거주중이라
잔금을 빠르게 쳐야되는 것도 아니였습니다.
제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명의를 늦게 받는 것 뿐인 상황인데
매도자 입장에서는
전혀 이득이라고 느껴지는 상황이 아니였습니다.

<협상의 10계명>
지난 경험을 복기하면서
협상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배움을 얻었습니다.
1. 역시사지의 마음으로 상대를 이해하기
2. 시장상황 등 정보를 기반으로 판단하기
3. 겸손하고 느긋한 태도로 접근하기
4. 상대를 화나게 하거나 갈등을 빚지 않기
5. 상대에게 줄것이 있는 윈윈이 협상의 기본
6. 잘 안될 수 있지만 뭐 어때라는 마음 갖기
협상이라 쓰고 막무가내로 깎아달라며
협상에 실패했던
저의 경험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천만원 더버는 협상의 전문가가 되세요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글을 나눠주신 이웃분에게 덧글은 큰 힘이 됩니다.
서로 감사함을 표하는 월부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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