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0대 아재 월부인 하루한줌이라고 합니다. ^^
올초 2월달에 추운 겨울날 코트를 입고
첫 열기반을 수강한 뒤로 쭈욱 이어오고있는
40대 여느 분들과 같은 평범한 가장입니다. ㅎ
강의를 수강하고 또 자실로 앞마당을 만들어가면서 드는 생각이
"이 투자에 쏟아붓는 시간이 정말 밀도있어지려면 투자를 할수 있어야겠다!"
라는 생각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았습니다. 게다가 수업을 들으면 들을 수록
현재 제가 살고있는 실거주 집 (빌라)를 자산재배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매순간순간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와이프가 얘기합니다.
와이프: "둘째(중2)도 이제 공부방이 있어야겠는데.. 지금 집이 너무 좁은것같어 이사를 가야하지 않을까?"
나: 음?!!! (때가온 것 인가)
다른 분들은 자산재배치를 하려면 가족들의 반대도 있고 또 실거주의 안정성이 무시못한다고 하던데..뭐지!?
이렇게 된 이상 바로 자산 재배치에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집을 내놓고
부동산에 매도하기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현재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 주변에 거주를 하려면 자산재배치를 해도
투자금으로 쓸수있는 금액이..얼마남지가 않을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중고등학교 아들 2명을 둔 저는 우리집 가계부를 아무리 들여다봐도
실투자금을 만들어내기가 쉽지가 않아보였습니다.
학원비로만 두놈에게 아주아주 최소한의 교육비로 하자! 했는대도 200만원이상 들어가는 상황..
그래서 저는 매도 후 저의 퇴직금 (DC형)을 투자금으로 전환해보려고 마음먹습니다.
이런 상황으로 고민고민하다가 이러다가 혹시나 집이 팔리면 (최근 부쩍 보러 자주오심.. 그래서 전국이 지금 전세가부족한건가.!!.) 바로 실행해야할 수 있으니
이런 생각을 더 고민하지않고 딱 정리하고 싶었습니다.
게다가 지방투자 실전반이 광클(너무나 감사하게도..)이 되어 정신없이 바쁜 요즘
이부분에 대해 정리해놓고싶어
10월 투자코칭을 신청하게됩니다.
저의 고민을 해결해주실 튜터님은 바로바로 영앤리치 뚜또님!!
https://weolbu.com/community/143378
칼럼으로만 뵌분이라 너무너무 신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아..20대 남자분께서..40대 중반의 4인가족 고민을 과연 잘 해결해주실수 있을까.."
이런 걱정이 앞선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코칭실에 들어가자마자 처음 뵌 뚜또님은 말그대로 영앤리치..스멜.
아니 왜!! 피부까지... 하야신거죠? 임장다니셨으면 저처럼 까매지셔야.. (후우..원래 그러시다니..다가지신분)
너무너무 친절하신대다가 웃는 모습이 너무나 예..ㅃ아니 멋지신 튜터님이셨어요..
자..이제 고민으로 들어갑니다.
하루한줌: 증권사에서 근무하셨으니 뚜또님이셨어도 퇴직금으로 부동산투자 하셨을거죠? 그쵸?
뚜또님 : 퇴직금은 쓰지 않는것이 좋을 것같습니다. 한줌님.
하루한줌 : 네? 퇴직금으로 투자하면 더 벌수 있을것같은데요.. 요새 2.4% 의 퇴직금 수익율보단 200%의 투자수익을..
뚜또님 : 첫투자로 잘못됬을 시 그럼 어떻게 될까요?
하루한줌 : 어..그전에 (뚜또님의) 어께를 빌려..아니 거인의 어께를 빌려 실패하지않는 투자를 하면 되지 않을까요? (지금 생각해도 뭐라고한건지 웃긴 하루한줌..아무말이나 막했네..ㅜㅜ)
뚜또님 : ㅎㅎ 한줌님 리스크없는 투자는 없어요. 무조건 성공하셔야겠지만.. 퇴직금은 최후의 보루로 노후를 위해 남겨두시는게 좋을 것같습니다. 당연히 투자하고 싶으시면 인출하셔도됩니다. 하지만 전 한줌님이 한번에 모든걸 잃는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20대는..게다가 싱글이신데 40대의 안정적인 가정을 지키는 생각을 하기란 어렵겠지?
라고 생각했던 제 편견이 깨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아니 저보다 오히려 더욱 저에게 안정적인 투자방향을 권해주셨습니다.
그럼 어떻게 투자를 해야하는거죠.. ㅜㅜ 실망감에 한풀 꺾인 하루한줌 아저씨..
뚜또님은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을 주셨습니다.
뚜또님 : 꼭 생각하시는 곳으로 가야되는 건 아니니까요. 모든걸 다 만족할 순 없습니다. 주거만족도를 내려놓고 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 종잣돈을 얻는것으로 방향을 잡아가야합니다.
하시면서 칠판에 한가득 앞으로 가야할 플랜을 짜주셨습니다.
하루한줌 핸드폰 배경화면이된 판서
플랜을 듣고보니 이제 좀 생각이 정리가 된 기분이 들었습니다.
칠판을 잠시 보고..아 이대로 하면 되겠다. 더는 고민하지않아도 되겠다. 라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사람들이 이래서 투자코칭을 하는구나..’
투자코칭은 매년 받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왜냐하면 이걸 한번만 듣기엔 누군가 나의 상태와 상황을 온전히 집중해서 함께 고민해주는 시간이 하나도 아깝지 않기때문이었습니다.
현재 지방투자실전반 임장지역에 대한 궁금증을 마구마구 쏟아냈습니다.
진짜.. 다시들어도 날것 그대로의 질문... 그 저퀄리티의 질문을 사람좋은 미소로 다 받아주십니다.
매니저님의 똑똑..노크소리가 울립니다.
복도로 끌려나가기전 "형! 나 이제 어디로 임장가야되 40분다되가..급해!"
마지막 질문까지 던지고 너무나 짧았던 뚜또님과의 40분이 마무리 되고 맙니다. (아쉽다 아쉬워 ㅜㅜ)
오늘 하루 정말 내가 할수있는 것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또 이젠 집중할수 있게 만들어주신 뚜또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40대 이상이신 분들 젊은 튜터님들도 충분히 도움을 주실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같습니다.
전 오늘부터 새로운 형님이 생겼습니다..
투자로 성공하면 형이다..
뚜또형님 감사합니다. 그대로 하겠습니다.
▼투자코칭 바로 가기▼
댓글
투자로 성공하면 다 형이다!!저도 얼렁 형님보다 형이 되겠습니다.!!!ㅋㅋㅋ
소중한 후기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루한줌님 : )
글의 끝에서는 뚜또형님이 되셨네요~ 넘 좋은 시간 보내신 것 같아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