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꿈이 커가는 집이 될 수 있도록

열반스쿨 중급반 - 계약부터 전세까지 실전투자 A to Z

 

 양파링님의 전세 강의는 이번 열반스쿨 중급반 강의에서 가장 기다렸던 강의입니다.

 지난 조모임의 조원분께서 정말 좋았다고 후기를 말씀해주시기도 했고,

 무엇보다 혼자 앞마당을 만들었을 때 가장 궁금하고 걱정됐던 것이 전세를 놓고 빼는 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다 수강한 강의.. 역시나 좋았습니다!

 

 양파랑님께서 강의 중 말씀하셨지요… 부사님께 “전세 얼마에 놓을까요?” 라고 묻지 말라고..

 뜨끔했습니다. 저번 달에 매임을 갔을 때 매물을 볼 때마다 그렇게 물어봤던 질문이었지요.. ㅎㅎ

 물론 물어봐야하는 질문이긴 하겠지만 묻기 전 나만의 기준이 있는 상태에서 묻는 것과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의존적으로 묻는 것은 큰 차이가 있겠지요. 저는 후자였기 때문에 당장 후자이기 때문에

 대답을 듣고도 확신이 없었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적정 전세가를 설정해야할 지 두문으로 여러 번 강조해주셔서 완강 후에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결국 이 판단의 뿌리에는 임장이 있구나, 를 또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제가 궁금했던 적정 전세가 설정 방법외에도 다른 모든 수업 내용이 정말 너무너무 알차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매임을 가기 전 급하게 유튜브로 찾아보았던 계약의 효력, 계약서 보는 방법, 등기부등본 보는 방법 등을 모두 상세히 설  명해주셔서 역시 왜 기본적으로 들어야하는 강의인지 절감했습니다. 이 강의를 듣고 지투기를 들었다면 훨씬 덜 시행착  오를 겪었겠구나 싶더라구요. 

 

 투자 결정을 하기 전 해야하는 프로세스(전세가 설정)이 더 늘어나는구나,, 싶었지만 

 오히려 이런 과정을 겪기 때문에 확신을 가지고 투자할 수 있겠구나 라고 함께 생각했습니다. 

 다음 앞마당을 만들 때는 임보를 쓸 때 강의에서 배운 전세가 설정 프로세스를 적용하여 전세가까지 책정해보아야 하겠습니다.

 

 월부에서는 부동산에 대한 많은 지식과 투자 방법론을 배웠고 배워오고 있지만

 가장 인상 깊고 기억에 남는 부분을 생각해보면 강사님들의 마인드인 것 같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도 마지막 부분에서 말씀해주셨던 양파링님의 마인드가 정말 인상깊었는데요.

 

  임대를 준 나의 집이 누군가에는 꿈을 키워나가는 공간이 될 수 있다 라는 생각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좋은 임대인과 좋은 임차인의 가장 이상적인 모습을 보니 마음이 찡했습니다..ㅋㅋ

 

 투자라는 저의 꿈뿐만 아니라 누군가의 꿈까지 머금고 살아가는 집이라고 생각하면서

 임차인과의 관계를 이해관계에 따른 딱딱한 관계가 아니라 인연이라는 존중에 바탕을 두면

 투자를 진행하면서 좀 더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물론 이해관계에 따른 관계가 맞으니 힘든 일이 훨씬 더 많겠지만요ㅎㅎ)

 

 다시 한 번 꼭 복습을 해야겠다고 다짐할 만큼 알찬 강의였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양파링님!


댓글


부자열무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