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돈독모 29조_덩마] 센스있게쓰자 튜터님과 함께한 부동산트렌드2025 독서모임 후기



안녕하세요 덩마입니다~!

 

요새 앞마당 만들고 임보 성장시키고 전임매임도 더 열심히 하겠다 등등의 핑계로

돈버는 독서모임에 참여한지 꽤 오래되었는데요~ 2월의 금요일 독서모임을 하며 동료들과 그리고 센스튜터님과 함께 알찬 질문들로 저녁 시간을 채울 수 있어서 너무 유익했습니다 : )

 

3시간을 넘도록 꽊꽉 채워주신 튜터님 그리고 함께해주신 동료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동료분들도 이야기 해주셨지만, 부동산 관련된 책으로 이야기를 나누니

우리가 평소 공부하는 내용과 겹치는 부분들이 많아 독서모임에서 더 풍부한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나눈 이야기를 간단하게 정리하여 독서모임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발제문1) 인플레이션

: 우리는 일상속에서 인플레이션을 제각각 온몸으로 느끼고 있었습니다.

아이의 과자값, 구내식당에 늘어난 사람들, 점심시간 밥 값 아끼기, 기름값 최저가 어플 깔아서 찾기 등...

 

튜터님께서 짚어주신 한가지는

인플레이션 자체가 동기부여라는 것이였습니다.

 

이렇게 긍정적인 부분을 바라보려고 하신다는 튜터님, 배워야겠습니다 : )

튜터님도 그랬고 우리들도, 흔히 표현하는 '벼락거지'와 비슷한 기분으로 인해 월부를 시작하신 분들이 많으니까요

이 자체로 우리는 월급만으로는 안되겠다. 수익을 내고 노후를 대비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발제문2) 부동산의 긴 사이클, 부동산 투자의 본질

: 각자의 N호기 경험담, 매물임장을 하면서 느꼈던 감정, 부모님 경험 등을 나누며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던 시간이였습니다.

다들 그 순간에는 열심히 노력하여 결과를 만들었지만, 복기를 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고 또 고쳐나가는 과정속에 있었습니다.

 

튜터님께서는

최고의 투자는 할 수 없다. 최선만 있을 뿐.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투자를 하는 행위 자체에 중심을 두고, 투자를 실행 하는게 훨씬 중요하다. 투자하고 복기하고 고쳐나가고를 반복하며 실력을 쌓을 수 있었다. 복기하면서 나아가면 된다.를 말씀해주셨습니다.

 

덧붙여

매도와 보유는 가치를 아는 것에서 출발한다. 가치를 명확하게 알 수 있다면, 힘든 시기에도 버틸 수 있게 되고, 이런 경험들이 쌓여 나가면 본인만의 투자 기준과 원칙이 생기게 된다. 역전세든 하락한 시기이든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긴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아직 모자라기만한 실력이지만 최선을 다해 투자했고, 싼 가격에 가치있는 물건을 잘 매수했다면 과거의 나를 믿고 힘든 시기여도 버텨나가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혼자는 어렵겠다는 생각도 하게되었네요, 힘든 시기엔 힘들다고 곁에 있는 동료에게 고민상담을 하면서 버텨나가야겠네요 : )

 

 

 

 

발제문3) 다가올 상승기?! 내가 현재 하고 있는 행동은 무엇인가

: 저자는 상승기가 올 수 밖에 없는 상황임을 확신했는데요,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대부분 지표상 상승할 수 있다는건 어느정도 동의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과거에 겪은 하루아침에 발생하는 새로운 국가 정책 또는 국가 상황, 시장 상황에 따라서 미래는 절대 예측할 수 없다는 것도 이제는 잘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현재에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다는 결론을 짓게 되었네요 : ) 최근에 튜터님이 이와 관련한 글을 적어주셔서 공유합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1406993

지금 집을 사도 될까요? 경제 역성장, 자영업자 폐업 역대 최대인데 정말 괜찮을까? (설 연휴 이후 부동산)

 

 

발제문3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며 저는 지금 제가 하고있는 행동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2호기를 하기위해 매물을 보러 현장에 자주 나가는 것,

그 안에서 매물을 보러가며 앗 혹시 내 2호기 물건인가?하고 기대했다가, 안되는 상황에 대한 좌절감

이런 과정속에 있다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튜터님께서 저의 말을 듣다보니 생각이 났다며 말씀해주시기를,

임장, 임보, 매임 하는 행동들이 투자를 하는 당시에는 굉장히 진지하고, 재미 없으면서도 뿌듯하고 그런 과정들이 있다.

하지만 장기간 꾸준히 이어가기 위해서는 그런 부분들이 하나하나 심쿵으로 다가온다면 나에게 심쿵이 축적된다.(부정적인 의미로)

해주고 싶은 말은, 힘을 좀 빼긴 해야한다. 그래야 다음에 부담없이 아무렇지 않게 매물을 보러가고 그럴 수 있다. 그게 중요하다.

 

저도 이렇게 감정이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물건을 찾아다니는건, 좋은 경험으로 나에게 남지 않는 것 같다 생각하고 있었고

좀 더 건조하게, 익숙하게, 일상처럼 매물을 보고와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튜터님께서 마침 해주시는 말들이 너무 공감되었습니다.

늘 진심을 다하는 성격이여서 이런 부분이 매물을 찾는데에도 똑같이 내 모습이 반영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ㅋㅋㅋ

 

 

실전반 이후 두달만에 미니튜터링을 한 기분이네요 : )

동료분들과 튜터님과 투자와 관련한 이야기를 주고받는건 언제나 생각의 확장을 가져다 주고, 깨달음을 주는 부분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독서모임을 하고난 후에는 나누었던 이야기를 통해 원래 가지고 있던 생각을 다시한번 되돌아보고, 다른방향으로 생각을 넓힐 수 있는 힘이 더 생기기 때문에 좋습니다. 3시간을 넘게 집중해주신 동료분들 그리고 센스있게쓰자 튜터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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