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기초 1달 만에 30대 워킹맘, 월세에서 목동 브랜드 아파트로! (1호기!)

30대,  파트타임 시터님의 육아 도움을 받는 외벌이 워킹맘입니다. 

제 모은 돈은 월세 보증금 1억, 정기적인 월급이라는 신용 두 가지 뿐이었습니다. 

(개인적 사정으로 빚이 있어서 청산하느라 수중에 남은 돈은 1억뿐)

 

저는 딱 월세 인생으로 수렴하는 줄 알고 안분지족 했습니다. 

계속 월세 살면서 아이 키우면 되지 않겠느냐 안일한 생각을 했는데, 

24년도 경기가 침체되고, 지인이 월부 공부 후 아파트를 매수하는 걸 보고 

골수에 불안감이 스며들었어요.

 

 “이러다 인플레이션 때문에 서울에서 월세 살았는데,경기도에 가서 월세 살게 되지 않을까? 

길어진 출퇴근 시간 때문에 내 건강이 망가지고, 육아 하기 힘든 조건들이 펼쳐지겠다.”

“내가 만약 갑자기 죽으면 내 아이 생계는 어떻게 될까?”

합리적인 불안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부동산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데,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정부규제 + 경기침체 + 대출 규제

24년 후반, 25년도 초반이 바로 부동산 대사이클 중 저점으로 접어드는 시기라는 걸!

(12월 초에 우리 나라에 특이한 이벤트(계엄령!!;;)가 생기고 나서 더 확신이 들었습니다.)

지금이다.. 지금이야 말로 바겐세일이야!!! 

지금 사지 않으면, 영원히 난 월세 신세다…! 

그래서 

월급쟁이 부자들을 통해 부동산 공부를 시작!!

 

   

 

 

 제 오랜 드림하우스는 

학군지 + 집 근처 도서관 in 서울 

였습니다. 

 

하지만 제 능력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고

인플레이션 헷지를 위해 지방 아파트라도 사두고 싶었습니다.

혼자라 무서웠고, 아파트를 살 수 있을까 긴가민가했지만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월부를 통해 벼락 치기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1. 훨훨님의 “서울 투자 입지 센스”를 들으며

 

서울 25개구 입지 특성

투자 가능 지역 파악

대출이라는 레버리지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모든 걸 다 퍼주시는 훨훨님께 너무x100 감사했습니다. 비닐하우스에서 펜트하우스로 아파트를 키우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거짓말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수업을 듣고 나니 가능하다는 걸 알았고, 투자자로서 노력이 수반되야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훨훨님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듣고 투자자의 노력에 대해 가늠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플펙님의 대출 강의도 아파트를 살 때 대출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지 처음으로 알게 되었고, 

아파트 투자 가능 지역을 지방에서 서울수도권으로 타겟을 옮길 수 있었습니다. 

 

 

 

 

 

2. 열반기초반 수업을 들으며 

 

부자들의 세계 진입로

아파트 매매가 운명의 비밀

시스템 투자 개념

 

 노후 따위는 생각해본 적 없고, 근로소득을 저축할 생각만 했던 저에게, 200억 자산가 너바나님의 1주차 강의는 신세계였습니다. 친정 엄마 아빠가 알려준 적 없던 이 세상의 진실을 알려주셨고, 늘 항상 궁금했던 부자들의 세계, 진입로를 알려주셨습니다. 나와 다른 공기를 마시는 금수저 세계, 그래서 애초에 관심 밖, 부럽지도 못.했.던. 꿈 본 적도 없던 부자들의 세계. 이런 비밀을 알려주셔도 될까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 나만 알고 싶은 비밀^^;

 

 너나위님의 저환수원리도 신선했습니다. 왜 같은 지역의 아파트가 어떤 아파트는 오르고, 어떤 아파트는 안 오르는지 비밀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같은 아파트를 사더라도 누군가는 손해를, 누군가는 이익을 보는지 알려주셨습니다. 

 → 후보아파트들을 선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주우이님의 수익률 보고서는 아파트를 살 때 이렇게 까지 해야하는가 싶었는데, 사고 싶었던 후보 아파트들의 수익률 보고서를 작성해보니, 다 소위 “나가리”였습니다.. ㅎㅎㅎㅎㅎ  그 아파트들을 사지 않도록 인도해주신 주우이님의 강의 너무 감사했습니다. 

  → 후보아파트들 중 수익률이 낮은 아파트를 소거했습니다. 

 

 자모님의 부동산 사이클, 투자 타이밍은 일타강사 같은 전달력에 감탄하며 들었습니다. 졸면서도 들리는 그 강의!! 

덕분에 1주일동안 잠도 못 자면서 이 타이밍이 맞나 안 맞나 고민했던 게 풀렸습니다. 

   → 매수에 대해 개인적 확신!

 

 

  • 열반기초 수업을 들으며 매수를 진행 !! Go!

 

열반기초반 수업을 들으면서(너나위님의 저환수원리 강의를 듣자마자) 수면시간을 줄이며

바로 서울 아파트를 매물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1급지 학군지부터 하급지 학군지까지 대출 한도 오차 범주에서 매전갭 필터로 검색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저환수원리, 수익률을 점검해보면서, 조모임 분들께도 다른 입지에 대해 물어보기도 하고, 손품을 열심히 팔면서

 

   300세대, 구축, 초등학교 3분거리 아파트, 2호선 도보 5분거리 전고점 대비 15% 이상 하락

   400세대, 구축, 초등학교 10분거리 아파트, 5호선 도보 5분 거리 전고점 대비 15% 하락 (시드머니 1억가량 부족)

   2000세대 이상, 신축, 초품아, 전고점 대비 10% 하락

  

후보를 정했고, 여러 부동산에 전화임장 한 후 후보를 2개로 좁혔습니다. 

그리고 자금조달 고려해서 무리되지 않는  최종 후보를 결정했고, 매물 임장 했습니다. 

 

 

  • 하지만, 가격 협상에서 어려움이..

초초친절한 부사님을 통해 가격을 딜해봤는 이미 충분히 저렴한 급매 가격이기도 했고, 

매도인의 상황이 급한 상황이 아니었으며(물건을 거둬들일 것도 고민 중이라고 하셨어요…), 

다른 매수 후보자들의 문의가 많은 물건이었습니다. 

 

저는 이 아파트를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앍…. 이 이후에 강의를 들어보니 제가 너무 성급했던 것 같기도 해요) 

 

무리하지 않는 대출을 일으킬 수 있다는 걸 여러 인터넷 상담을 통해 확신했고, 

가격을 더 깎지 못하고 그대로 가계약했습니다. 

생각해보면, 너나위님께서 작은 것을 얻기 위해 큰 걸 놓치지 말라고 하셨으니 

나쁜 결정은 아니었다고 스스로 위안해봅니다. 1월 초순에 가계약금을 입금했습니다 

 

 

  서울 학군지, 역세권, 도서관 옆, 공원 옆 브랜드 아파트

  전세끼고 매수!

 

  너바나님의 말씀대로 1호기(4년 후 실거주 예정)를 계약하고 나니 세상이 달라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어설프지만 계약하고 나니 제가 잘했던 점 못했던 점들이 복기됩니다. 계약서 작성 이후 열반기초 3,4주차(몸이 안좋아서 휴강했던 걸 다시 듣고)와 열반중급반을 듣고 나니 제가 겁도 없이 1호기를 했고, 다행히 등기부등본이 매우 매우 깨끗했고 꼼꼼하고 친절한 부사님, 젠틀한 매도인, 따뜻한 임차인 분을 만나 리스크 없었을 뿐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초심자의 행운이랄까요.

 조모임을 통해 함께 노력하는 동료들을 만나게 되서 든든하고 직장인 투자자 시스템을 만드는게 혼자가 아니라는 안정감도 생겼습니다. 독서를 1주일에 1권 읽다보니 세상이 달라보이고, 육아 태도도 교육관과 플랜, 가족을 대하는 태도까지 바뀌네요.

 지속적으로 독강임투를 하며 실력을 키워 2호기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은근한 인생에 대한 불만으로 아둥바둥 살며, 부정적인 에너지가 40~50% 차있는 상태로 살 수 있었던 저에게

 “직장인 투자자”라는 새로운 희망을 품게 해주신 월부에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꿈꾸던 아파트를 저렴한 가격에 매수했고, 다음 꿈을 꾸게 되었고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행복하게 일하게 되네요. 투자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과 에너지가 한정적이지만 이 문제에 대해 또 몰입해서 생각하면 또 답을 찾고 한단계 높아진 투자자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월부강의 #부동산강의 #월부닷컴 #내집마련후기 #내돈내산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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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차기user-level-chip
25. 02. 16. 16:18

온타님 1호기 하시느라 고생하셨고 축하드립니다! 2호기,3호기 이어서 독강임투까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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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쓰user-level-chip
25. 02. 17. 08:57

축하드립니다~~온타님~~ㅎㅎ 어려운 상황에서도 멋지게 해내셨네요!! 온타님 앞으로 더더 화이팅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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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Editoruser-level-chip
25. 02. 18. 08:37

온타님,, 굉장히 바쁘실 것 같은 어려운 환경에서 :) 1호기를 계약하시다니.. 4년 후 실거주까지 많이 남은 것 같지만 벌써부터 가슴이 더 두근거리실 것 같아요. (너바나님 말씀대로 세상이 달라보인다는 기분.. 에디터도 느껴보고 싶네요!!)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