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43기 책을 10어먹는 6인조 치와와] 전세 빼기 어렵지 않아요~~~

열반스쿨 중급반 - 계약부터 전세까지 실전투자 A to Z

열기때 뵈었던 양파링님이 강사로 오시는 주라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신투기때도 놀이터에 잠깐 들르셔서 제 고민도 쓱 해결해주시고 유유히 사라지셨었는데

강의로 듣게 되니 내적 친밀감이 뿜뿜…! 마성의 파링님 강의 정말 잘 들었습니다.

 

처음에 월부 들어왔을 때는 그저 ‘부자’가 된다는 희망에 젖어 나도 할 수 있다며 방향성도 없이

에너지만 열심히 발산했던 것 같네요. 열기때만해도 ‘노후준비’의 개념으로 들었다면,

 

앞마당을 점점 만들어 나가면서 실질적으로 겁이 나기 시작한 것이 바로, 세입자를 어떻게 들이고,

전세를 어떻게 치지? 였어요.

 

둘째주 강의가 이런 내용이어서 더 귀담아 들었습니다.

 

특히나 세입자 입장에서 역전세를 겪어보고, 계약 만료일 까지 마음을 졸였었어요.

처음에는 천사같던 집주인이 계약 만료일엔 세상 한심하고 무력한 사람으로 바뀌는 것은 정말 한 순간이었어요.

6개월간 집을 내놔도 보러오는 사람도 거의 없고, 집이 나갈 기미도안보이고…

세입자 입장에서 대응하려고 했던 여러가지 조치들도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제일 원망스러웠던 것은 저는 하루라도 빨리 집을 빼야하는데, 집주인은 전세가를 내리지 않더라구요.

다른 집이 4천만원 저렴하게 낼 때, 집주인은 절대 바꾸지 않다가 결국 그 집을 지키지도 못하고 결국 매매하고

역전세 난 부분은 대출해서 저에게 돌려줘야했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하면서 겁도 났어요. 나도 저러면 안되는데…

 

양파링님 강의 듣고 적용할 부분은 분명히 있습니다.

 

오히려 반면교사하고, 슬기롭게 대응하면 역전세도 대응의 문제라는 것…!

그것을 하지 못하면 저환수원리에서 리스크 감당이 안된 것이니 제대로 된 투자가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배웁니다.

 

그리고 “욕심”도 적당히 내야한다는 것을 강의들으며 다시 한 번 깨닫네요.

 

강의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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