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연당] 칼럼필사 [32]

[귀연당] 칼럼필사 [32] 내가 정말 이것을 원하는 것이 맞을까

 

습관의 의미 [칼럼필사]

- 인간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에 한다.

- 거인의 어깨를 빌려, 깊이있는 투자 생각을 할 기회여서 한다.

- 선배와 같은 상황이라면, 같은 판단을 하기 위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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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내가 정말 이것을 원하는 것이 맞을까

아파트 투자자 새벽보기 블로그입니다. 오늘의 일상 아침에 일어나 출근하고 일하다가 점심시간 헬스장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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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적용]

내 답은 머릿속 생각만 해선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진

알기 어렵다는 것이다.

 

실제로 행동하면서

일이 잘 풀리기도 하고

안풀리기도 하고

한계에 도전하기도 하고

시행착오를 겪기도 해야한다.

 

//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싶은가.

그렇다면 무엇이든 해봐라.

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다.

 

그냥 누구나 하는 수준 말고

삶이 휘청거릴 정도로

쎄게, 무모하게, 멍청하게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멍청하게 하면 할수록 혹은 그렇게 무모하게 해야지만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 수 있다.

 

1번 한계에 다다라서는

진실의 순간에서 내가 내린 선택을 신뢰하기 어렵다.

 

2번, 3번, 4번 한계에 부딪힐 때마다

내가 내린 선택과 감정을 보며 그때서야 비로소 알게 된다.

아, 내가 원하는건 이거였구나.

 

▶ 내가 원하는 것이 뭘까,

진실의 순간을 마주하면 어떡하지?

어떤 액션을 취하면 될까

5박6일 심도있는 고민을 통한 결정?

 

행동을 해봐야 알 수 있다는 게 보기님 말씀이다.

그것도 엄청 쎄게, 미친듯이.

그리고 1번 한계에 다다르는 것 말고,

두번 세번 네번 한계에 부딪히며

그때마다 내가 내린 선택과 감정을 보는 것이다.

 

일단 이 길의 끝을 봤는가?

후회없나? 라는 질문에 답이 내려지지 않았다면

아직 선택하기는 이르다.

경험해보지도 않고 판단을 내리는

전형적인 사고 오류에 빠진 사람일 뿐이다.

'내 경험과 노력 부족으로 인한 판단미스'라는 리스크를 없애는 길은

쎄게, 무모하게, 멍청하게 한계까지 해보는 것 뿐이다.

 

그러고 나서 선택했다면 나는 내 선택을 100% 신뢰할 것이다.

그리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지겹도록 알 것이다.

그리고 그냥 그 길을 걸으면 행복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니

'내가 원하는게 대체 뭘까?'라는 질문은

참 추상적이다.

마치 수학문제 앞에서 연필하나 까딱하지 않고

정답지를 보려는 행동이다.

 

일단 치열하게 행동하다보면

확신을 넘어 세뇌에 가까울 정도로 스스로에게 확신이 올 것이다.

어느 길이 맞을거라고.

 

그냥 이 사실을 믿고 꾸준히 행동해야겠다.


오늘의 일상

 

아침에 일어나 출근하고 일하다가

점심시간 헬스장에선 인자약으로 맹활약하고

여느 직장인과 같이 퇴근했다.

 

평범한 내 일상만큼이나

내 능력도 극히 평범하다.

 

잘하는 것도 있지만

못하는 것이 훨씬 더 많다.

 

아마 우리 회사 사람들은 잘 알거다.

그냥 낄낄대는 아재라는걸.

 

아주 많은 것을 이룬 것은 아니지만,

내 능력 대비 많이 얻은 것은 명백하다.

 

구독자 백만 채널에서 방송하고

온라인 너머의 수천명에게 강의할 땐

뭔가 다른 것이 있나? 싶기도 했지만

 

그것들은 내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고

한명의 자연인으로 돌아간 지금은

다른 것도 없다는 것을 확신한다.

 

그런데 나는 무언가를 이뤘을까

 

/

 

나는 여전히 글을 쓰고

부동산 임장을 월 10회 이상 다니고

눈만 뜨면 부동산 콘텐츠, 뉴스를 보고

가끔 라이브 방송도 하고

여전히 사람들을 돕고 가르치고 있다.

 

누가 시키는 사람 없다.

나는 내 투자에 대해선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

회사 출퇴근 하면서 놀아도 된다.

 

그냥 살다가 돈 모이면 시세 조사하고

임장 좀 하고 사면 충분히 투자하고

그 결과로써 자산을 쌓을 수 있다.

 

그런데도 나는 여전히 독립된 투자자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날카로운 투자자로써 시장에 남아 있다.

 

왜 그럴까?

내가 이것을 정말 원해서 그럴까?

내가 정말 이것을 원해서 하는 것이 맞을까?

 

/

 

이제 곧 월부라는 환경에서 나온지 1년이 되어간다.

스스로 독립된 투자자가 되고

주변의 독립되려고 노력하는 투자자(이하 독립노력자)들을 1년 이상 지켜봤다.

 

1년의 기간 동안 독립노력자분들에게

내가 지겹도록 많이 했던 질문이 아래의 질문이다.

 

"당신은 정말 이것(투자, 다주택, 부자)을 원하세요?"

 

월부에 있을 땐 다들 원한다고 했다.

당연히 진심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독립노력자가 되고 1-2달이 지나고,

3-4달이 지나면 진실의 순간이 온다.

 

환경의 힘이 사라지고

나만 홀로 남았을 때

그때 오롯이 알게 된다.

 

내가 무엇을 원했는지 말이다.

 

/

 

가끔 받는 질문이기도 하다.

 

제가 이걸 하고싶은지 안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어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답이 안나와요.

어떻게 하면 알 수 있을까요?

 

내 답은 머릿속 생각만 해선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진

알기 어렵다는 것이다.

 

실제로 행동하면서

일이 잘 풀리기도 하고

안풀리기도 하고

한계에 도전하기도 하고

시행착오를 겪기도 해야한다.

 

독립노력자들도 행동했었다.

월부를 했었고

월부는 잠시 쉬면서도 독립된 투자자가 되기 위해

부단히 애썼었다.

 

그러나 하나 둘씩

본인이 정말 무엇을 원했는지

찾아가는 것 같다.

 

느리지만 투자자로써 포기하지 않는 삶

직장인 투자자에서 직장인으로 돌아가서 안정감을 찾은 삶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삶

투자가 아닌 다른 사업에 도전하는 삶

독립된 투자자로써 여전히 노력하는 삶

 

삶의 종류는 참 다양했다.

 

/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지금의 내가 원하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내가 원하는 것이 바뀔 수 있다.

그럼에도 한번 내가 원하는 것을 찾은 사람은

과거의 내가 찾은 것이 지금의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결론이 났을 때에도

지금의 내가 원하는 것을 능히 찾을 수 있다.

 

행복의 정의는

'희망을 그리는 상태에서의 좋은 감정'이다.

 

희망의 정의는

'어떤 일을 이루거나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따라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면

행복에 다가설 수 있다.

 

/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싶은가.

그렇다면 무엇이든 해봐라.

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다.

 

그냥 누구나 하는 수준 말고

삶이 휘청거릴 정도로

쎄게, 무모하게, 멍청하게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멍청하게 하면 할수록 혹은 그렇게 무모하게 해야지만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 수 있다.

 

1번 한계에 다다라서는

진실의 순간에서 내가 내린 선택을 신뢰하기 어렵다.

 

2번, 3번, 4번 한계에 부딪힐 때마다

내가 내린 선택과 감정을 보며 그때서야 비로소 알게 된다.

아, 내가 원하는건 이거였구나.

 

나 역시 위와 같은 과정을 통해 알게 되었다.

진짜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나는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드는 것

그리고 투자, 나눔이 정말 좋다.

 

지금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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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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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쓰user-level-chip
25. 02. 19. 17:38

내가 나에게 하는 질문 습관 쌓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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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미user-level-chip
25. 02. 19. 18:16

연당이형 튜터링 받고싶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