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학교 겨울학기 이제 4랑의 부내진동💕 이건 몽가용❤ 조에디] 2월 반임장 후기

 

안녕하세요

'실력에서 뒤처지더라도 노력에서는 뒤처지지 않는다' 조에디입니다.

이번 2월 반임장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원래 2월 임장지가 아닌 비교 임장지를 임장하기로 한 상황이었고,

비교 임장지는!!!! 제 앞마당이었던 A구였습니다.

월부 초반 때 앞마당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선명하지 않아서

비교임장지로 분임만 하더라도 너무 의미있겠다. 달라진 것은 뭐가 있을지 꼭 체크해봐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반임장의 스케줄은 다음과 같습니다

1.사전임보발표

2.투자경험담발표

3.점심식사

4.1:1면담

5.마무리

 

사전임보발표

 

오늘도 우리 든든한 맏형이 잡아주신 아늑하고 좋은 스터디카페에서 사전임보발표를 하게 됩니다.

튜터님께서는 모두가 발표할거란 마음을 갖고 임할 수 있도록 당일에 누가 발표하게 될지를 알려주셨는데요.

부끄럽지만, 저는 저희 반원분들의 임보를 보고 너무 클라스가 다르다..

너무 잘한다 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내가 되겠어?' 라는 마음으로

솔직히 발표하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하진 않고 사전임보 내용만 숙지하고 간 상황이었습니다.

튜터님께서는 사전임보 발표자를 호명해주셨는데요.

"지역개요는 세부님, 입지 직장 환경 교통 공급은 윌비님, 공급과 시세는 에디님이 해주세요"

예?... 저요?@!!!!! 너무 감격스러운 순간이었지만 동시에 너무 걱정이 되었습니다.

제가 공급과 시세쪽에 BM은 많이 했지만 내용이 모호한 부분들도 많아서 제대로 준비 된 부분들이 없었는데요.

일단 걱정을 안고, 세부의 지역개요를 들었습니다.

현재 시장의 흐름을 기사를 통해서 파악하고 임장지를 파악하기 시작했는데요.

실제 시장의 흐름이 임장지에도 영향이 갔는지 먼저 들어가는 부분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너무나 디테일하고 정리가 잘 된 지역개요를 보고 열심히 BM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윌비님의 입지분석을 듣고는, 궁금증을 임보로 해소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전 궁금증만 갖고 그에 따른 해결하는 장표를 만든적이 많이 없는데요.

윌비님은 궁금증을 해소하며 결론짓기까지 마무리 하시는 것을 보고,

그런 집요함이 입지를 더 빠삭하게 알 수 있는 비법이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후 제 차례였는데요. 준비가 잘 되어있지 않으니

그당시 임보를 썼을때의 저의 주관과 근거가 발표 때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자신있게 임보 발표를 하지 못했는데요.

그런 부분들이 많이 아쉬웠지만 반원분들이 BM할게 많았다고

고맙다는 말에 도움이 되었다는 것에 너무 뿌듯했습니다.

 

투자경험담 발표

 

경험담은 끌랑님, 빨모님, 같부님이 해주셨습니다.

행운처럼 한번에 뽝 오는 경우가 있지만 그런것들은 많은 노력과

계속 단지들을 째려보고 있기에 그런 행운들이 찾아온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투자경험담을 말씀하시면서 1호기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하셨고,

마음고생이 심하셨겠다. 그리고 그 속에서 배운 것들을 알려주시면서

이런 케이스도 있구나 신기한 것들도 많았습니다.

특히 빨모님의 일주일동안 휴가내서 그 임장지에서만 살았다는 말씀을 듣고..

진짜 1호기는 눈이 돌아야되는구나.. 그만큼 간절해야하는구나.. 라는 것을 느꼈고,

저도 다음2호기에는 진짜 절실하게 좋은 물건을 겟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점심식사

 

그 쪽 동네에서 맛집인 곳을 갔습니다.

해물 순두부를 시키며 오랜만에 반원들과 찐하게 이야기 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투자가 진행중인 동료들도 있었기 때문에

지금 겪고 있는 문제들을 들으면서 같이 방안을 모색하고 저 또한 갈아타기 관련해서

반원들과 공유하면서 너무나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1:1면담

 

현재 부모님 갈아타기를 준비중이었는데요.

튜터님과도 이미 얘기한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부모님의 경제상황이

계속 바뀌고 있어 그런 부분들에 있어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튜터님께서 많은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너무 부모님 갈아타기에 몰입이 되어있다보니 정작 저의 성장이라던가

앞으로 남은 1달반동안 어떻게 보내야 될 지에 관련해서 많은 얘기를 나누지 못한 게

나중 되어서는 너무 아쉬웠는데요. 그래도 어느정도 머릿속에 정리가 되었다는 것에 만족했고

많은 조언을 해주신 튜터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마치며

 

이번 반임장을 통해 생각한 건 내가 1월달에 반임장 했을 당시와 비교했을 때

성장을 했나? 를 먼저 생각해보았습니다.

잘하고 싶은 욕심에 무리하고 싶음에도 몸이 안 받쳐주니까 내 자신에게 화가나고, 아쉬웠던 부분들도 많았습니다.

1달을 돌이켜보면, 그 누구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한 건 아닙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저번 달 대비 성장은 했습니다.

너무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이 극한의 환경속에서 이겨낼 수 있었던 건

함께 열심히 하는 동료들이 있기 때문에, 나만 힘든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1달 남았지만, 그 1달도 지금 2월보다 더 나을 수 있도록 알차게 보내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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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혜user-level-chip
25. 02. 19. 22:49

조에디 조장님~ 잘 지내고 계시는군요 ^^ 몸 잘 챙겨가면서 다니세요~ 남은 월학기간도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