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즐거운 투자자
아인파파파 입니다.
2번째 반임장 후기를 마치고 또 소중한 기억을
글로 남기고자 합니다.
튜터링데이 이지만
튜터님을 만나고 나면 다들 표정이 한껏 밝아집니다.
이른 바 "부내케어" 인데요.
후기를 쓰며 힐링데이 이기도 한 튜터님과의 반임장이
벌써 한번 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아쉽습니다.
늘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저희 생각해주시고 많이 챙겨주시는
몽부내 튜터님, 감사합니다 :-)
# 부동산은 결국 사람의 '심리'가 가장 중요한 것
첫 시작은 우리 '세화리' 부반장님이
사전임보 발표를 해주셨는데요.
현재 시장 분위기를 '뉴스'로 시작하고
이것을 다시 데이터로 검증하는 부분이 인상깊었습니다.
발표가 끝나고 나서
'팩트체크'에 대해 튜터님께서 해주신 이야기를 듣고
또 한번 무릎을 탁치게 되었는데요.
공급, 정책, 금리, 등 데이터를 이용한 팩트 체크를 해보면
공부가 많이 된다고 하시면서도
이 것들이 얼마나 실효성이 있느냐를
꼭 고민해 보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오래 시장에 살아남아 보니
시장에는 그래프에는 다 담기지 않는 것들이 있으며
사람들의 '심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해주셨는데요.
지난 장에서는 서울보다 수도권 외곽 신축들이 먼저 가기도 하였으며
교통입지가 없는 경기도 외곽 신축 택지들도 많이 올랐던 것, 등
우리가 공식처럼 알고있는 것과는 다른 부분들이 분명히 있음을
말씀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심리'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현장 투자자가 되어야 함을 강조해주셔서
더 현장에서 미묘한 사람의 심리를 캐치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우리가 간과하는 그것 '전세가 상승분'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투자 물건을 찾으면서
너무 매매 전고점에 매물되어
지금 얼마나 떨어졌지를 많이 고민합니다.
그러나 튜터님이 강조하신 부분은 전세가 상승입니다.
단지를 볼 때 전세가가 계속 올라주어 투자금 회수가 될까?
를 깊게 고민해 보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또, 투자 후보 물건을 뽑을 때도 단순히 물건만 보는게 아니라
내가 갖고 있는 종잣돈의 규모나 상황에 맞추어
재건축/리모델링의 호재가 있어 전세가는 오르지 않지만
큰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에셋파킹'형 투자를 할 것인지
전세가 상승분을 꾸준하게 줄 수 있어
현금흐름이 생기고 상승분을 통한 재투자가 가능한 투자를 할 것인지
알려주시며 같은 돈을 들고있는 사람이라도
투자 포트폴리오에 따라 전혀 다른 방향의 투자를 해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직관의 영역에 도달하기까지
투자 경험담을 듣거나
다른 분들의 투자 사례를 이야기 하다보면
비교 평가를 굳이 하지 않더라도
튜터님을 포함한 선배 투자자 분들은
oo 지역이 그 가격이면 싸네요. 잘샀어요!
하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처음엔 앞마당 늘리고 비교평가 열심히 하면
실력이 늘어가는 영역이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튜터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을 들으며
oo 지역의 N년 전 가격을 알고 있고
계속해서 가격을 봐오며 경험과 실력이 쌓이면서
나오는 결과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2달 연속으로
초보 시절 만들었던 임장지를 다시 가게되면서
임보를 열어볼 기회가 많았습니다.
"와 이때랑 가격이 비슷했구나..
그때랑 전세가는 그대로인데, 매매만 1억이 올랐구나..
얜 그대로구나~ " 등
이전에 적었던 시세지도나 단지 가격들을 보며
튜터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녁 식사를 하며 간단하게
반원들의 생일을 챙겨드렸는데요.
우리 세부님 그리고 윌비님 덕분에
정말 순조롭게 ? 이벤트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몽가네 라고 불릴만큼
반원들이 하나하나 서로를 다하고 있는
분위기 좋은 우리반,
남은 1달도 요 텐션으로 잘 부탁해요~
끝까지 힘내봅시다 화이팅!
댓글
아인파파파님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