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3월 돈버는 독서모임 - 소득혁명
독서리더, 독서멘토

[본]
작년 11월, 삼독하고 새롭게 보였던 부분들에 이어
이번 사독으로 또 눈에 들어온 문장을 덧붙여 보았다.
제1장 투자회수
통념을 거스르는 성공
+ 무엇보다 기버의 성공은 주변 사람들의 성공을 유도하는 파급 효과를 낸다. 단순히 기존의 가치를 차지하는 테이커의 성공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기버의 성공에는 차이가 있다. 모두가 당신의 승리를 원할 경우 승리는 더 쉬워진다. 적을 만들지 않으면 성공은 더 쉽다.
+ 베풂은 100미터 달리기에서는 쓸모가 없지만 마라톤 경주에서는 진가를 발휘한다.
제2장 공작과 판다
충분히 베풀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비결
나눔은 뚜렷하고 한결같을 때 더 좋은 모범이 되어 조직 구성원의 행동양식을 바꾼다. 이러한 나눔에는 전염성이 있다.
+ 세상이 더 나아지기를 바라며, 그러는 동안 내가 좋은 향기를 냈으면 좋겠다.
+ 가와사키는 일단 누군가를 만나면 내가 이 사람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자문해보라고 권한다.
+ 나눔은 뚜렷하고 한결같을 때 더 좋은 모범이 되어 조직 구성원의 행동양식을 바꾼다. 나눔에는 전염성이 있다. 새로운 환경을 접한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적절한지 파악하려고 다른 사람들을 관찰한다. 그 때 누군가가 베풀기 시작하면 그것이 하나의 규범이 되고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며 그 규범을 실천한다.
제3장 공유하는 성공
승리를 독차지 않는 행위의 놀라운 가치
+ 그저 좋은 병사가 되고 싶었을 뿐입니다. 사람들이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곳이 있다면 그곳에서 내 게임을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 기버는 파이를 키워 조직 전체와 함께 자신도 더 큰 이익을 얻는다.
+ 탐험행동이란 이기심을 버리고 넒은 마음으로 나보다 팀을 먼저 생각하는 것입니다. 탐험행동은 제로섬게임이 아닙니다. 당신이 양보하면 더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제4장 만들어진 재능
누가, 어떻게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가
+ 기버는 큰 잠재력의 징후가 보일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다. 그들은 타인의 의도를 신뢰하고 낙관적인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지도자, 경영자, 스승의 역할을 맡으면 모든 사람들에게서 잠재력을 찾으려 한다.
+ 그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쏟았다. 그 이유는 동기를 부여하면 선수가 열심히 하리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제5장 겸손한 승리
설득하지 않고도 설득에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무기
+ 기버는 타인의 관점과 이익에 높은 가치를 두기 때문에 대답하기보다 질문하고, 대담하기보다 신중하게 말하며 힘을 과시하기보다 약점을 시인한다. 또한 자기 생각을 남에게 심어주려 하기보다 조언을 구한다.
+기버는 상대를 이해하려는 자세로 질문을 던져 상대가 스스로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찾아오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이 내 직업입니다.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환자가 앞을 잘 보게 되는 겁니다.
제6장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지쳐 떨어지는 사람과 계속해서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의 차이
+ 자신이 하는 일이 미치는 영향력을 직접 경험하면 기버의 에너지 소진은 줄어든다. 그 뿐만 아니라 호혜 성향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더 이타적으로 변화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일이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알면 더 많은 기여할 힘을 얻는다.
+불지피기 방식은 타인과 자신의 이익을 모두 고려하는 전략이다.
제7장 호구탈피
관대하게 행동하면서도 만만한 사람이 되지 않는 법
+ 친절한지 아닌지는 자기 중심적인지, 타인 중심적인지와는 다른 문제입니다. 정반대라는 뜻이 아니라 별개 문제라는 말입니다.
제8장 호혜의 고리
무엇이 인간을 베풀도록 만드는가
+ 다른 사람과 동질감을 느끼면 그에게 베푸는 행동은 완전히 이타적인 성향을 띤다. 우리는 자신을 떠올리게 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좀 더 열정적이고 친절하며 마음을 연다. 우리는 자신만의 고유성, 차별성, 개성을 찾으려고 노력하지만 자신을 남과 더 차별화하고자 애쓸수록 소속감을 잃을 위험이 커진다. 이 갈등을 풀어내는 해답은 ‘최적 차별성’ 이다. 소속감과 고유성을 동시에 느끼도록 최적 차별성을 제공하는 집단에 속한 사람이 더 행복해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우리는 그런 집단에 속했을 때 큰 자부심과 결속력을 느끼고 스스로를 가치있는 존재로 여긴다.
제9장 차원이 다른 성공
양보하고, 배려하고, 주는 사람이 최고에 오른다.
이기적인 집단에서는 성공이란 제로섬 게임이지만 기버가 모이면 전체가 부분의 합계보다 더 커진다.
+ 5분의 친절을 실천하라
+ 힘을 뺀 의사소통 방식을 연습하고 다른 사람을 대변하라
[깨]
4번째 읽는 기브앤테이크
특히 초독은 오래되었지만
재독과 삼독은 얼마되지 않아서
책 내용은 꽤 기억 속에 많이 살아있었다.
하지만 신기한 건
읽을 때마다 새롭게 보이는 문장이 있고
떠오르는 생각도 다르다는 것.
항상 똑같이 느끼는 것도 있긴 하다.
나는 아직 기버가 아니구나.
(ㅎㅎㅎ)
이번에 읽으면서는
스스로에 대해 좀 더 많이 생각해본 것 같다.
뭐든 잘하고 싶고
목표가 이루어졌을 때의 성취감이 중요한
목표지향적 성향
이 때문에 스스로를 많이 괴롭히는 것도 사실이고
월부에서 더 강해진 것도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반면에
무언가를 나누었을 때 오는 행복감과 즐거움
그리고
더 많이 알수록 더 많이 나눌 수 있으니까
더 빨리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는
선순환의 고리 안에 들어와 있기도 하다.
그래서
투자를 잘하고 싶은 이유가 이제는
내가 ‘부자’ 가 되는 것도 있지만
다른 동료들에게 진짜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도
크다.
그런데 문제는 월부가 아닌 ‘직장’ 과 ‘가정’ 에서는
점점 매쳐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는 것!!
그리고 월부 안에서도 어느 순간에는
정말 ‘이 사람을 돕고 싶은 마음’ 에서 우러나는 행동인지
아니만 ‘기버라면 이렇게 해야 한다' 는 책임감에서 나오는 행동인지
물음표가 될 때도 있다.
그리고 진심과 시간 사이에서도 갈등이 생긴다.
불지피기 방식이 언급되기도 하는데
아직 현명하게 적용하고 있지는 못한 듯하다.
지난 번 읽었을 때는
뭔가 정리되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엔 온통 물음표가 많아진 느낌..
그래도 명확하게 다시 깨달은 건
기버는
상대방이 스스로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어야 한다는 것
잠재력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질문을 통해 스스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는 것
자신의 생각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직장에서도
집에서도
기억하자!!!
[적]
[함께 이야기 하고 싶은 내용]
소진한 에너지를 회복하는 능력을 가진 기버가 세상에 더 많이 공헌한다.
=> 책에서 언급했듯이 기버는 자신이 한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가를 더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때 에너지를 얻는다고 합니다. 온티에 계신분들은 모두 이미 ‘기버’ 로 여러 활동을 해오셨던 분들이 많은데요. 어떨 때 에너지가 충전되는지 나누어보면 서로 행복감을 느끼는 포인트도 공유할 수 있어 좋을 것 같습니다. :)
댓글
발제문 너무 좋고 후기 보면서 저도 다시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미 기버십니다 갓지니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