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를향하여
#비교평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멘토님, 비교평가가 너무 어렵습니다. 비교평가 어떻게 해야 잘 할 수 있나요?
많은 분들의 질문이 바로 이것입니다.
비교평가를 잘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요
저 역시 초보 시절에 가장 답답해했던 부분입니다.
지역에 대해서 그리고 물건에 대해서 비교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가격도 제 가격인지 잘 모르겠고, 입지도 어디가 더 우선한지 잘 몰라서 너무도 답답했습니다.
여러분,
투자의 처음과 끝은 비교평가 입니다.
투자 너무 심플하죠?
하지만, 이 심플한 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지금 여러분이 하고 계시는 것처럼
여러분의 땀을 많은 지역에 뿌리셔야 합니다.
지금 비교평가가 어려운 건 너무나 당연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당연히 몰라야 하는 단계에서 모른다고 자책하지 마시고
그 단계를 그냥 받아들이시고 지역을 넓히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제 투자 공부를 막 시작한, 적어도 내가 알고 있는 지역이
5개 이하이신 분들은 매달 지역 하나씩 넓히시면 됩니다.
하지만, 임장한 지역이 5개가 넘는데 여전히 비교평가가 어려우신 분들은 잠깐 뒤를 돌아보셔야 합니다.
무슨이야기냐 하면,
내가 임장한 지역들이 비교평가가 가능한 지역으로 돌아봤는지 점검을 하셔야 합니다.
비교평가가 쉬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방을 예로 들면, 먼저 수요를 결정하는 인구수가 비슷한 지역끼리 비교하는 것이 보다 쉽습니다.
지난 달은 중소도시를 갔으니, 이번달은 광역시를 가고,
다음달은 또 다른 광역시를 가는 것보다,
처음 임장지가 중소도시 였다면 석 달 연속 중소도시만 임장해서
비교평가하는 것이 훨씬 수월할 것입니다.
또한, 중소도시를 임장한다고 해도 하나의 ‘구’만을 임장하고 다른 중소도시로 넘어가지 마시고,
하나의 중소도시에서 적어도 두 개 구를 마무리하고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한 지역에서 구끼리의 비교도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다른 지역을 임장하게 되면,
지역 특징이 다른 상태에서 다시 비교하기가 쉽지는 않으실 겁니다.
여러 지역을 한 번에 많이 알려고 하는 것보다, 제대로 하나씩 넓히면서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는 지역으로 임장을 하시면
분명 어느 순간 비교가 조금 수월해짐을 느끼실 수가 있으실 겁니다.
#A 단지와 B 단지 중에서 어느 것이 더 괜찮나요?
A 단지와 B 단지 모두 투자 기준에 부합하지만, 입지가 서로 다른 A 단지와 B 단지 중
어느 것이 더 나은 것인지 궁금해 하시는 경우 입니다.
투자금이 비슷하다면, 입지나 선호도가 더 괜찮은 단지를 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즉, 여러분이 임장하시면서 파악한 입지나 선호도 순위, 두 단지의 과거 비교,
그리고 무엇보다도 현재 가격을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판단하셔서 결정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두 단지의 투자금이 차이가 있다면, 본인의 가용 금액과 1년 동안 모을 수 있는
투자금 등도 함께 고려하여 투자 결정을 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특히, 초보 투자자일수록 투자금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 투자보다는 경험을 쌓으면서
여러 지역에 분산 투자를 하면서 실력을 쌓기 위한 투자 결정이 훨씬 도움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투자에 초점을 두기 보다는 지역에 대한 입지 분석에
초점을 두고 임장을 하셔야 합니다.
투자 물건에만 집중하는 경우 간혹 인지 보다는 갭만 보고 물건을 선정하는
우를 범하기 십상이기 때문입니다.
늘상 말씀드리지만 언제든 투자할 수 있는 곳은 있습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임장하실 때 제대로 입지 분석을 완료하고 다음 임장지로 넘어가시길 바랍니다.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빨리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요?
여러분이 제게 어떻게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빨리 얻을 수 있었는지 물어보신다면, 저는 자신있게
‘거인’의 ‘피드백’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한달에 하나의 지역을 임장하고 보고서를 쓴 후 투자 물건들을 선별합니다.
투자기준과 본인 투자금에 부합하는 많은 물건 중에서 가장 좋은 물건 하나를 선정하는 과정읇
반복하게 될 것 입니다.
하지만, 투자 물건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많은 궁금증이 생기게 됩니다.
내가 판단한 입지 분석이 제대로 된 것인지, 내가 고른 단지의 가격이 괜찮은 것인지,
입지가 떨어지는 곳에 위치해 있어서 저가치 물건은 아닌지 등
지역을 임장할 때마다 의문점들이 계속 쌓이게 될 것 입니다.
한 지역에서 궁금증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지역을 임장하게 되면,
해결되지 않은 궁금증은 여전히 머릿속에서 맴돌며 눈덩이처럼 커지게 됩니다.
여러 방향으로 뻗어 있는 생각들이 하나의 방향으로 좁혀지기 위해서는
‘생각이 가지치기’ 과정이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앞서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의견을 받아보는 것입니다.
매물 코칭 또는 투자 코칭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입지, 좋아하는 단지는 쉽게 검색만 해도 알 수 있습니다.
투자금이 충분히 있는 상황이라면 그 지역의 강남 지역에 선호도 좋은 단지를 사서 기다리면 됩니다.
하지만, 시황에 따라 또는 본인의 자금 상황에 따라 좋은 단지를 투자할 수 없는 경우가 더 많게 될텐데,
그렇다면 차선으로 투자할 수 있는 물건으로 투자를 진행해야 하고, 이런 경우 물건 선택이 쉽지 않으실 겁니다.
여러분이 선정한 물건에 대하여, 투자하지 않아야 한다는 피드백을 받으셨다면 더 없이 기뻐하셔야 합니다.
투자하지 않아야 할 물건, 그리고 여러분의 상황에 적합하지 않은 물건은 무엇이고,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결국 , 독립된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투자 물건을 거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위대한 사람을 직접 찾아가라
‘이게 정말 가능할까?’ ‘내가 이걸 해낼 수 있을까?’ 등의
의문을 좋은 질문으로 바꾸는 탁월한 방법은 위대한 사람에게서
배우는 것이다.
그 사람이 글이나 책도 훌륭한 교사이지만,
기회가 된다면 어떻게든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눠보는 게 훨씬 더 효과가 크다.
"워렌 버픽과의 점심식사를 위해 천문학적인 돈을 내는 사람은,
정말 주체할 수 없이 돈이 많아서 그럴까?
아마도 그는 부자여서가 아니라, 질문으로 바꿔야 할 의문이 남아 있기
때문일 것이다.
뒤집어 말하면 그런 사람이 더 크게 성공하고 더 큰 부자가 된다.
- 타이탄의 도구들
그러니, 부단히 임장한 지역을 반쪽짜리 지역으로 남겨두지 마시고,
거침없이 거인의 피드백을 통해 여러분의 완벽한 지역으로 만들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여러분의 시간의 자유를 진심으로 응원 드립니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댓글
케이군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