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반 43기 15조 장청년] 독서후기 - #11 여덟 단어

안녕하세요.

열중반 43기 15조 장청년 입니다.

 


 

책 제목이 여덟 단어?!

어떤 내용을 담은 책이지?

궁금했었는데,

 

이번 열중반을 계기로

'여덟 단어’

읽어 보았습니다.

 

이 책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삶을 풍요롭게 사는 8가지 방법’입니다.

 

이 소중한 배움을 다시는 잊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여덟 단어’  낱낱이 해부해 보겠습니다!!!!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여덟 단어

2. 저자 및 출판사: 박웅현 / 인티N

3. 읽은 날짜: 2025.2.19.~2025.2.20.

4. 총점 (10점 만점): 9점 / 10점

→ 삶을 풍요롭게 살아가는 방법 8가지를 소개하는 책이다. 작가의 생각과 나의 삶을 비교해가며 생각의 대화를 나누듯이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STEP2. 책에서 본 것

 

[1강. 자존: 당신 안의 별을 찾아서]

#자존 #다름 #be yourself

행복한 삶의 기초가 되는 것이 바로 ‘자존’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 이게 있으면 어떤 상황에 부딪쳐도 행복할 수 있다. 박쥐로 태어 났다면 박쥐로 살면 되는 일이지 자신을 타조로 만들려고 해서는 안된다.

 

하지만, 우리는 다름을 두려워 한다. 기준점이 되는 누군가와 다른 내 모습을 상상하지 못한다. 다 같이 몰려가는 대열에 합류하지 못하면 불안해 하는 것이다. 즉, 다른 것을 인정하지 않는 현실에서 자존을 싹 틔우기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중요한 건 얼마나 좋은 학벌을 가지고 있느냐, 얼마나 많은 돈을 버느냐가 아니다. 기준점을 바깥에 두고 남을 따라 가느냐, 아니면 내 안에 두고 나를 존중하느냐의 선택이다. 내가 가진 장점을 스스로 보고 인정해줘야 한다.

 

Be Yourself!다른 누군가가 될 필요 없습니다. 여러분 자신이면 충분합니다.

 

 

[2강. 본질: everything changes but nothing changes]

#본질 #진정성

요즘은 그야말로 다 변하는 세상입니다. 그래서 변하지 않는 진짜 본질을 잡아내기 힘들다. 하지만 이럴 때일 수록 ‘본질’에 집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토록 빠른 급류 속에서 그 물살을 따라 가려고만 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오히려 이런 때에 더 중요한 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가 무엇인가’이다. 본질, 진정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본질은 발견하려는 노력과 본질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포기할 줄 아는 용기, 그리고 자기를 믿는 고집이 있어야 하다. 그래야만 단 하나뿐인 ‘나’라는 자아가 곧게 설 수 있다.

 

 

[3강.고전: classic, 그 견고한 영혼의 성]

#클래식 #본질 #풍요

온 세상을 품을 것 같던 사랑도 지워지고, 아름답던 얼굴도 시들고,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던 치욕의 순간도 흐려지고, 날아오를 듯한 환희의 순간도 희미해진다. 대부분이 시간에 굴복한다. 그런데 고전은 이 시간을 이겨낸다. 심지어 마치 시간의 엄호를 받는 것처럼 세월이 흐를수록 더 단단해진다.

 

고전은 본질적인 것이다. 오늘 나타났다가 일주일, 한 달 후면 시들해지는 지금의 유행보다 시간이라는 시련을 이겨내고 검증된 결과물이 훨씬 본질에 가깝지 않을까?

 

고전을 머리로 알려고 하기 전에 몸으로 받아들이고 느껴보라. 그러다 보면 작품을 향한 문이 열린다.

고전을 궁금해하고, 책을 통해 발견해내면서 알려고 하라. 클래식을 당신 바깥에 살게 하지 마라. 클래식은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원천이자 즐길 수 있는 대상이다.

 

[4강.견: 이 단어의 대단함에 관하여]

#창의력 #현장 #의미

창의력은 가르칠 수 있는 게 아니다.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단 하나의 교실이 있다면 그건 바로 현장이다. 내가 보지 않고 머릿속에 저장해놓지 않았다면 아이디어는 나올 수가 없다. 머릿속에 아주 정확히 새겨져 있어야 한다.

 

흘려보내면 안된다. 들여다보라(견). 일상적인 것들을 견문해서 그 안에서 빛나는 무언가를 발견해내야 한다.

 

보기 위해서는 투자를 해야한다. 시간과 애정을 아낌없이 쏟아야 한다. 누군가와 친구가 되려면 시간이 걸리는 것처럼 무엇인가를 제대로 보는 데도 시간이 걸린다. 행인들이 무신경하게 못 보고 지나치는 순간, 세계는 참을성 많은 관찰자에게 그 놀라운 모습을 드러냅니다. 내가 경험하는 어떤 순간에 스스로 의미를 부여하면 내 삶은 의미 있는 순간의 합이 되고,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면 내 삶은 의미 없는 순간의 합이 됩니다.

 

3일 후면 떠날 여행지를 대하듯이, 50%의 확률로 다시 볼 수 없는 거리를 거닐듯이, 이런 마음으로 일상을 바라봐라.

 

 

[5강. 현재: 개처럼 살자]

#개처럼 #선택 #정답

어떤 선택을 하든 간에 선택하고 나면 답은 그 자리에 있다. 이미 가기로 선택했다면 뒤돌아보지 말아야한다. 개는 공놀이를 할 때는 그 공이 우주이다. 그 순간순간, 하나하나를 온전하게 즐기면서 집중한다. 개처럼 살자! 우리들은 밥 먹을 때 밥은 안먹고 이런저런 잡생각을 하고 있고, 잠잘 때 잠은 안 자고 이런저런 걱정에 시달린다.

 

다른 이의 답은 내 답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 현재에 집중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다. 완벽한 선택이란 없다. 절대 옳은 선택은 없는 것이다. 선택하고 옳게 만드는 과정이 있을 뿐이다!

 

만약 삶은 순간의 합이라는 말에 동의한다면 찬란한 순간을 잡아라! 자신의 선택을 옳게 만들어라. 현재를 믿고 순간순간 의미를 부여하면 내 삶은 의미 있는 삶이 될 것이다.

 

 

[6강. 권위: 동의 되지 않는 권위에 굴복하지 말고 불합리한 권위에 복종하지 말자]

#권위 #문턱 #옳음

우리 사회에는 ‘아, 저 학교 간 사람은 다 똑똑해, 의사가 된 사람은 다 존경할 만해’라는 식의 생각이 깔려 있다. 우리가 어떤 문턱을 넘은 사람들을 볼 때 나보다 나은 부분만 본다.

 

하지만, 이런 동의 되지 않는 껍데기 권위에 굴복하지 마라.

 

어떤 일을 하느냐가 아니라 그 일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바깥의 권위에 의지할 필요가 없다. 옳은 게 이긴다. 옳은 말은 힘이 세다. 그러니까 나의 판단이 옳은지 그른지 생각해보고, 옳다고 생각하면 윗사람이 뭐라고 하든 관철해나가야 한다.

 

 

[7강.소통: 마음을 움직이는 말의 힘]

#역지사지 #배려 #디자인

소통은 부부관계, 친구 관계, 직장, 심지어 육아에도 매우 중요하다. 

 

<소통을 위한 올바른 자세>

  1. 다름을 인정하자.

    → 대화를 할 때에는 역지사지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자신이 던지고 싶은 메시지를 그냥 던지는 것이 아니라 받는 사람이 어떤 메시지를 원하는지 생각하며 소통해야 한다.

  2. 문맥을 생각하자

    → 같은 말이라도 상대에 따라 문맥이 전혀 달라질 수 있다. 문맥을 잘 파악하는 건 지혜이고 센스이다.

  3. 생각을 디자인하자

    →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처럼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말에 담긴 힘이 달라진다. 내 생각을 좀 더 설득력 있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생각을 디자인해서 말하는 게 좋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일곱 단어로 정리해서 말해보라. 핵심 메시지를 담을 수 있고 생각을 한 곳으로 명확히 정리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

 

 

[8강.인생: 바람에 실려 가다 닿은 곳에 싹 틔우는 민들레 씨앗처럼]

#인생 #성실 #되는대로

인생은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 그러니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것에 너무 안달복달하지 않는 태도가 정말 지혜로운 삶의 태도이다. 인생은 종종 내 뜻과 무관하게 실패와 마주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실패를 기본 조건으로 전제하면 작은 일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인생은 절대 내 마음대로 주무를 수 없다!

 

하지만, 어떤 인생이든 어떤 형태가 될지 모르지만 반드시 기회가 찾아온다. 그러니 이들처럼 내가 가진 것을 들여다보고 잡아야 한다. 그리고 준비해야 한다. 나만 가질 수 있는 무기 하나쯤 마련해 놓는것, 거기에서 인생의 승부가 갈리는 거다.

 

하루하루는 성실하게 살고, 인생은 되는대로 살아야 한다. 성실하게 산 하루하루의 결과가 인생이 되는거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깨달은 점1.

→ 개처럼 살라는 조언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밥을 먹을 때 일 걱정, 일을 할때 돈걱정, 오늘은 내일걱정, 이렇게 살다보면 오늘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제는 이렇게 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도 자신의 삶에 충실한데, 인간인 나는 왜 순간을 충실히 살지 못하는 걸까. 의식적으로 미래와 과거로 흩어지는 정신을 현재로 끌어와야겠다.

 

깨달은 점2. 

→ ‘본질’이 아닌 것은 과감히 버릴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는 구절에서 머리를 한대 맞은 것 같았다. 나는 투자자로서의 본질에 충실했는 지 되돌아보게 되었다. 내가 지금 독서를하고 강의를 듣고 임장을 가는 모든 행위들이 결국은 ‘투자를 잘한다’는 본질에 귀결된다는 점을 명심해야겠다. 투자에 관한 너무 많은 정보들 속에서 상징에 감춰진 본질을 보자!

깨달은 점3. 

→ 인생은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말을 이제는 받아들이자. 뜻대로 되지 않는 삶, 고단한 삶 속에서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성실하게 충실히 해내는 것. 그리고 그 하루하루들이 쌓여서 다시 삶이 된다는 것을 마음에 새기자. 하루는 충실히, 인생은 되는대로!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적용할 점1.

→ 개처럼 살자. 진짜 원씽을 실천하는 거다. 밥을 먹을 땐 밥먹는게 우주이고, 독서를 할때엔 독서가 삶의 전부이다. 진짜 원씽을 삶에 녹이는 것이다. 식사부터 연습하자. 오늘부터 식사를 할때에는 식사에만 온 정신을 집중시키는 연습을 해보자. 익숙해지면 수면, 독서, 강의, 임장까지 확대해보자.

 

적용할 점2.

→  하루는 충실하게, 인생은 되는대로! 라는 문구를 포스트잇에 써서 모니터에 붙여놓고 매일 아침과 저녁에 세번씩 읽자. 읽으면서 내가 오늘 충실했는지, 인생은 되는대로 살고 있는지 확인하자. 잘되는 날도 있고 안되는 날도 있겠지만 매일 아침 저녁으로 3번씩 읽으면서 다짐하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책에서 딱 세 문구만 머릿속에 남긴다면?

 

“여행처럼 생활할 수 있다면 정말 매 순간이 소중하고 아까울 겁니다.”

 

“하루하루는 성실하게 살고, 인생은 되는대로 살아야 합니다.”

 

“지금 내가 겪고 있는 불행은 언젠가 내가 잘못 보낸 시간의 결과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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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나야user-level-chip
25. 02. 20. 17:54

조장님~ 여덟단어 읽으셨군요! 제인생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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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기user-level-chip
25. 02. 20. 23:40

장청년님 다독왕 응원합니다!! 기억나는 문구~ 너무 좋네요!! 장청년님 덕분에 책이 궁금해 졌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