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이 내마실(내집마련실전반)이 된 이야기, 한 번 풀어봅니다.
자영업자라 항상 바쁘게 일해왔지만,
올해 2월은 2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어서 더 바쁠 것으로 예상되어
이미 앞마당인 중구과 수성구를 오가며 매임 위주로 실거래 집을 털어볼 생각으로
조장 지원을 못한 채 내마중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이전 지투기 때 조장으로 만나
닉네임도 얼굴도 낯익은 프로 조장 경제사노님이
내마중 8조 조장을 맡아주셨는데
mbti도 조장에 걸맞은 ENTJ 라니,, 두근두근
너무 기대가 되었습니다.
조원들의 소개가 담긴 구글시트를 보면서 1차 놀람이 왔어요!
실전반 유경험자가 저포함 3명 ,, ! (저는 월부 6개월차 뽀시래기였지만요)
게다가 MVP 경험자도 여럿 있었구요?
열 중 아홉이 투자자 포지션이였습니다…
조장님과 해적왕님은 3,4월에 있을 열반실전과 지투실전 수강이 예정된 상태였구요
조OT에서 서로를 알아본 저희 조는 각자 추진하고 싶은 바를 털어놓습니다.
크게 보면 세 가지 였습니다.
경제사노님 “실전반 유경험자들, 사전임보 발표 해주실 수 있나요?”
정록님 “전원 발표 가시죠?”
분홍돼지 “매일 돌아가면서 전화임장 공유하고싶습니다!”
경제사노님 “단임 후에 하시죠?”
분홍돼지 “안됩니다 바로 추진해야합니다. 딱 한달만 하고보면 왜 전임을 해야하는지 느끼게 될겁니다!”
쓸 “단임 후 단지비교 장표 공유하고싶습니다!”
조원들 “네? 그게 어떻게 하는거죠?”
쓸 “단임 후 제가 예시 장표를 들어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가장 먼저 있었던 전임 공유를 진행하면서
조원들이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것 뿐만 아니라
전임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는 피드백을 주어서
추진한 저는 너~무 보람찼고!
임장지인 대구 동구에 대해 다각적이고 깊이 있게 알게 되었습니다.
단임 후 진행된 쓸님 주도하의 단지비교 공유는
선정한 두 단지의 가치를 진심을 담아 비교해면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전임을 통해 얻은 여러 정보들을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하게 도와주었습니다.
그렇게 한 페이지로 정리한 비교 장표를 조톡방에 올리면
조원끼리의 의견 공유가 한바탕 이루어지는 것은 덤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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