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반 43기 15조 장청년] 독서후기 - #12 그릿

안녕하세요.

열중반 43기 15조 장청년 입니다.

 


 

매번 읽다가 실패하고

또 읽다가 포기했던 책

‘그릿’

이번 열중반을 계기로 드디어! 읽어 보았습니다.

 

이 책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될 때까지 밀고가는 용기’ 입니다.

 

이 소중한 배움을 다시는 잊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그릿’  낱낱이 해부해 보겠습니다!!!!

 


 

그릿(50만부 판매 기념 리커버 골드에디션) 대표 이미지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그릿

2. 저자 및 출판사: 앤절라 더크워스 / 비즈니스북스

3. 읽은 날짜: 2025.2.20.~2025.2.21.

4. 총점 (10점 만점): 10점 / 10점

→ 살면서 역경과 시련이 눈앞에 닥쳤을 때, 주저앉는 것이 아니라 불굴의 의지로 뚫고 나가는 힘을 길러주는 책.


 

STEP2. 책에서 본 것

 

[1부. 그릿이란 무엇인가]

#성공 #재능VS노력 #목표

1장. 그릿, 성공의 필요조건

큰 도전 과정에서 포기하는 이유는 능력 부족인 경우는 드물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절대 포기하니 않는’ 태도이다. 분야에 상관없이 대단히 성공한 사람들은 굳건한 결의를 보였다.

 

즉, 성공한 사람들이 가진 특별한 점은 열정과 결합된 끈기였다. 한마디로 그들에게는 ‘그릿’이 있었다.

 

각종 분야별로 성공에 도움이 되는 특수 속성과 장점에 상관없이 그릿은 모든 분야에서 중요하다. 아무리 잠재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그 잠재력을 그릿으로 발휘하지 못하면 소용이 없었다.

 

2장. 우리는 왜 재능에 현혹되는가? + 3장. 재능보다 두 배 더 중요한 노력

재능과 탁월성은 별개이다. 즉, 재능이 있다고 하여 어떤 분야에서 누구나 큰 성과를 이루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능력을 넘치게 갖고 있지만 매우 특출한 사람만이 그 능력을 전부 활용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물론, 어떤 기술을 빠른 속도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은 분명 큰 행운이며 좋든 싫든 우리 가운데 일부는 다른 사람들보다 학습 능력이 뛰어나다. 하지만, 재능에만 집착하는 자세는 해로울 수 있다. 재능만 집중 조명함으로써 나머지 모두를 다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재능 X 노력= 기술  → 기술X노력 = 성취

재능은 ‘노력을 기울일 때 기술이 향상되는 속도’를 말한다. 성취는 ‘습득한 기술을 사용했을 때의 결과물’이다.

 

“제 경우에는 두 배로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거듭해서 하다 보면 타고난 재능이 없는 일도 제2의 천성처럼 된다는 것을 깨달았죠”

 

4장. 당신의 그릿을 측정하라

최상위 목표 > 중간목표 > 하위목표

그 일이 왜 당신에게 중요한가? 라는 질문에 더 이상 답변을 할 수 없는 지점, 최상위 목표에 이르게 된다. 최상위 목표는 다른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목적이다. 이 최상위목표는 중간목표와 하위목표의 나침반 역할을 한다.

 

문제는 최상위 목표는 명확하나 중간목표나 하위목표를 제시하지 못하거나 목표들이 상충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매우 다른 상위 수준의 직업 목표들로 활동이 분산되면 심한 갈등을 겪을 것이다. 마음속의 나침반은 둘 또는 셋, 넷, 다섯이 아니라 하나여야 한다!

 

5장. 그릿의 성장

그릿은 유전과 환경(경험)의 영향을 모두 받는다. 작은 환경의 차이나 유전적 차이가 선순환을 촉발할 수 있다. 어느 쪽이든 그 효과는 사회 안에서 문화를 통해 증대된다. 우리 개개인이 모두가 속한 환경을 풍요롭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그릿도 성장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우리는 잊을 수 없는 인생의 교훈을  얻고, 점점 증가하는 상황의 요구에 맞춰 적응해간다. 그리고 점차 새로운 사고방식과 행동이 습관이 된다.

 

정리하면, 하나는 우리가 성장해온 시대 문화에 의해 그릿이 결정된다는 것이며, 또 다른 하나는 나이가 들수록 그릿이 강해진다는 것이다.

 

 

[2부. ‘포기하지 않는 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흥미 #의식적인 연습 #희망

6장. 관심사를 분명히 하라

“여러분이 살면서 가장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직업으로 삼으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인생은 짧습니다. 여러분의 열정을 좇으십시오” 

 

열정을 좇으라는 말은 허황된 말이 아니다! 사람들은 개인적 관심과 일치하는 일을 할 때 직업에 훨씬 만족감을 느끼며, 흥미로울 때 높은 성과를 올린다. 즉, 우리가 어떤 일을 시도했을 때 얼마나 좋은 결과를 얻을 지 그 결정권을 쥐고 있는 것은 열망과 열정, 관심의 정도이다.

 

다만, 우리가 열정과 재미를 쏟을 수 있는 일이 단번에 내 눈앞에 나타날 것이라 기대하진 마라. 지금 자기 직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부럽겠지만 그들이 우리와 출발점부터 달랐다고 가정하지 마라. 그들도 무엇을 하고 살 지 정확히 알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 

 

마음속에 대략적인 방향이라도 잡히면 그 즉시 흥미의 싹을 자극해야만 한다. 그러려면 세상에 나가 무엇이든 하면서 관심을 자극하라. 무엇을 해야 할지 한탄만 하는 졸업생들에게 나는 이렇게 말한다. 실험해보라! 시도해보라!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분명 많이 배우게 될 것이다!!

 

7장. 질적으로 다른 연습을 하라

최고가 되고 싶다면 ‘의식적인 연습’이 필요하다. 즉, 관심사에 쏟는 시간의 양뿐 아니라 질도 중요하다. 우리 대부분과 달리 전문가들은 ‘의식적인 연습’을 수천, 수만 시간 동안 한다.

 

‘의식적인 연습’이란 전체 기술 중에 아주 일부분에 집중하는 것이다.

  1. 이미 잘하는 부분에 집중하기보다 뚜렷한 약점을 개선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2. 완벽한 집중과 노력을 기하라.
  3. 그 후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받고
  4. 수없이 반복에 반복을 거듭해라.

 

8장. 높은 목적의식을 가져라

크고 높은 목적의식이란 자신의 노력이 궁극적으로는 타인에게 유익을 가져다 주는 목적의식을 말한다. 이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는 수고, 좌절과 실망, 고군분투, 희생, 이 모든 것들을 감수할 가치가 있다고 여기게 된다.

 

“관심과 흥미는 동기의 출발점일 뿐이다. 전부 봉사정신으로 하는 일이죠. 그게 원동력이에요. 내게는 그게 도덕적 의무감이죠.”

 

그릿이 높은 사람들 대부분이 자신의 궁극적 목적이 자신보다 큰 세계와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장기간 열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관심도 매우 중요하지만 타인과 관계를 맺고 그들을 돕고 싶은 욕구 또한 대단히 중요하다고 본다.

 

9장. 다시 일어서는 자세, 희망을 품어라

내일은 나아질 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는 ‘결심’, 이것이 바로 그릿이 깃든 희망이다. 

 

나쁜 일이 맞닥뜨리는 데는 낙관론자나 비관론자나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들의 차이는 그 일을 설명하는 방식에 있었다. 낙관론자는 으레 자신의 고통에 대해 일시적이고 구체적인 이유를 찾는 반면에 비관론자는 영구적이고 전반적인 원인을 탓한다.

 

“글쎄요, 실망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는 어떤 일이 생기든 거기서 배울 점이 있다고 보는 편이에요. '그래, 썩 잘되지는 않았지만 계속 밀고 나가야지.”라고 생각하죠."

 

 

[3부. ‘내면이 강한 아이’는 어떻게 길러지는가]

#본보기 #특별활동 #문화의 힘

10장. 그릿을 길러주는 양육방식

그릿은 끊임없이 높은 기준을 요구받는 시련 속에서 단련되는가, 아니면 따뜻하게 감싸인 애정 어린 지지 속에서 길러지는가?

 

지지해주는 부모와 요구하는 부모는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다. 즉, 지지하고 요구하는 부모가 필요한 것이다.

 

현명한 양육방식은 자녀가 부모를 본받도록 고무한다는 점이다.  지지해주고 요구하는 부모들은 거의 예외없이 근면함의 모범을 보이는 존재로 열심히 일한다는 평을 받았고, 자신이 하려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일을 다 끝내고 놀아야 하며, 장기적 목표를 향해 노력해야 한다고 믿고 있었다.

 

자녀에게 그릿이 생기기를 바란다면 먼저 당신 자신이 인생의 목표에 얼마만큼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있는지 질문해보라.

 

11장. 그릿을 기르는 운동장

자녀가 어느정도 자라면 바로 그들이 재미를 느끼는 수업 외의 활동을 찾아서 등록시키기를 권장한다. 만약 내게 요술 방망이가 있다면 이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스스로 선택한 특별활동을 적어도 한 가지씩 시키고, 고등학생에게는 최소 한 가지 활동을 1년 이상 지속하라고 요구할 것이다. 

 

우리가 성장하는 동안 어떤 일에 끝까지 참여한 경험은 그릿을 요구하는 동시에 길러준다.

 

스스로 약속한 기간까지는 시작한 일을 끝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선생님에게 호통을 들었거나, 시합에서 졌거나, 다음 날 아침 연주회 때문에 친구 집에서 잘 수 없게 된 날 그만둘 수는 없다. 힘들다고 바로 그만둘 수는 없다.

 

12장. 강력한 그릿 문화의 힘

훌륭한 팀이 훌륭한 선수를 만든다! 우리가 사는 환경이자 동일시 대상인 ‘문화’는 우리 존재의 거의 전부를 형성하는 강력한 힘이다. 

 

강한 투지를 원한다면 투자가 넘치는 문화를 찾아서 합류하라. 당신이 지도자이며 조직의 구성원들이 강한 투지를 갖기를 원한다면 투지 넘치는 문화를 조성하라!

 

정체성! 투지가 강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이해하는 데 문화와 정체성이 매우 중요한 이유이다. 예상 비용과 이익의 논리로는 그들의 선택이 잘 설명되지 않는다. 그들의 행동은 정체성으로 설명된다. 

 

13장. 천재가 아닌 모든 이들에게

우리 스스로 부여한 한계가 생각보다 많다. 우리는 시도했다 실패하면 가능성의 한계에 부딪쳤다고 결론을 내린다. 또는 겨우 몇 걸음 가보고는 방향을 바꾼다. 어느 경우든 우리가 가볼 수 있는 곳까지 아직 가보지 못했다.

 

그릿이란 한 번에 한 걸음씩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흥미롭고 목적이 뚜렷한 목표를 굳건히 지키는 것이다. 매일, 몇 주씩, 몇 해씩 도전적으로 연습하는 것이다!

 

천재를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부단히 탁월성을 추구하는 사람으로 정의한다면, 그리고 당신도 그럴 마음이 있다면 당신도 천재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깨달은 점1

→ 재능과 노력에 대한 양면성을 나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말로는 노력의 가치를 높이 말하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는 재능에 더 큰 무게를 싣고 있었다. 노력의 속도를 결정해주는 재능은 중요하다. 하지만, 노력없는 재능은 빛을 발하지 못한다. 재능의 무게를 논하기 전에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의 끝을 가보는 게 현명하다는 생각이 든다. 두 배, 세 배의 노력을 하자!

 

깨달은 점2

→ 그릿이라는 책에서도 어김없이 ‘단 하나’의 중요성을 언급한다. 성공의 모습은 다양하지만 그 본질은 같다는 것을 느꼈다. 최상위 목표를 나침반 삼아 될 때까지 밀고 가는 것, 그것이 그릿이고 성공의 본질 아닐까? 
 

깨달은 점3

→ 기존까지는 ‘흥미’는 단번에 떠오르는 것 정도로 생각했다. 그래서 흥미가 없어지면 다른것, 또 다른것을 찾아 다녔다. 하지만, 이제는 흥미라는 것도 내가 발전시키고 지켜내야하는 것이라는 걸 잘 안다. 경험해보고 실패도 해보고 포기도 해보자!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적용할 점1.

→ 단순히 시간을 많이 들이는 것이 아니라 ‘의식적 노력’을 하자. 한 달에 하나의 약점을 찾고, 그것에 초점을 맞춰 의식적 노력을 하자. 이번 달은 독서습관이라는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고 있다. 3월 달은 ‘전화임장 소홀’이라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의식적노력을 하자. 매일 전화임장 2회씩을 목표로 월말에 내가 이 약점을 극복하고 더이상 전화임장이 두렵지 않은지 확인해보자! 

 

적용할 점2.

→ 투자에 흥미와 재미를 더해보자. 즐거움이 있는 활동이 성과가 더 좋다. 매달 앞마당 늘리는 것이 힘들다면, 동료들과 게임을 한다고 생각하고 임해보자. 또는, 작은 외적 보상을 주어 동기부여를 해보자. 이왕 시작한 투자자 생활이다. 매일을 재밌게 보내보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한 영역에서 실력을 차근차근 쌓아가는 쪽이 여러 영역에서 아마추어로 머무르는 것보다 만족스럽다는 사실을 확실히 느꼈다.” [72p]

 

“내일은 나아질 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는 ‘결심’이다” [227p]

 

“강한 투지를 원한다면 투지가 넘치는 문화를 찾아서 합류하라.” [301p]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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