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43_10배성장기약하는 월부오른8_채니] 매도할때도, 보유할때도 비교평가. 나라면? (3주차강의후기)

열중에서 이렇게 자세히 투자 원칙에 대해서 배우게 될지 몰랐습니다. 

비교 평가가 저에겐 좀 커다란 덩어리로 되어있었는데 그걸 식빵파파님 강의를 통해서 잘게 잘게 쪼개본 느낌입니다.

비교 평가하기 전에 시장 진단이 필요하다고 하셨던 말씀에서 투자자는 뭐든 내 상황 파악이 먼저구나를 느꼈습니다.

내가 지금 있는 시장 분위기와 사실 파악을 통해 현재 시장에서 가장 좋은 투자처를 찾는 것이 먼저라 하셔서 

투자에 대한 큰 틀을 다시 깨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인상 깊었던 점은 첫째, 비교평가는 시장과 지역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시장 상황에 맞는 저평가(상대적/ 절대적)를  보고 좋은데 싼거랑 다 싼데 좋은거랑 구분하는 것도 좀 신기했습니다! 

서울 수도권과 지방을 볼 때 봐야 하는 부분이 다르다는 점과 그 지역의 특징(생활권, 학군)이 있다면 

그 부분을 더 디테일 봐야하는구나도 배웠습니다. 

둘째, 비교평가 1등 뽑기에서 1등은 꼭 1개가 아니여도 된다는 것입니다. 

은연중에 1등은 마지막으로 최고로 좋은 하나여야 한다는 편견(?)이 있었나 봅니다. 

1등 고르고 1등 사야한다에서 벗어나니 내 장바구니에 조건이 맞으면 (갯수에 집착하지 말고) 일단 넣고,  

우선 순위에 맞게 협상이랑 조건 맞춰 보고 나에게 유리한 걸 선택하면 되는거구나 생각해봤습니다 ^^

비교 평가 = 내 투자 장바구니에 넣는 것!

마지막으로 모든 투자 과정에 비교평가를 사용하면 되는 것입니다. 

튜터님의 울산 투자 과정으로 예를 들어 매수할 때, 보유할지 고민될 때 비교평가 하시는거 보면서 

비교 평가가 어떻게 자산 가치를 알게 해주고 지킬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하는지 이해했습니다. 

처음 매수할 때 단지를 파악할 때만 하는 건지 알았거든요 ^^; 

비교 평가는 원래 어렵고 힘든거라는 말씀 공부하다보면 더 위로가 될 것 같습니다. 

어려운게 당연한거다 그러니 못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계속 시도하면 된다!

그래서 적용할 점으로 비교 평가를 그냥 많이 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선배님과의 대화에서 모의투자도 공부가 된다고 하셔서 해봐야지 했는데 

실준을 못 들어서 4월에 듣고 해봐야겠다 생각했었거든요 

이번에  배우면서 든 생각이 뭔가 갖춰져야만 할 수 있는게 아니다 양식이 필요한게 아니란 걸 알았습니다.

저는 뭔가 대단히… 투자를 하려면 종잣돈이 다 갖춰진 상태로 해야 되는거라고 생각을 했나봅니다 

내가 아는 우리 동네 단지들로 한번 해보고, 옆동네 단지들 모아서 해보고 그냥 해보면 되겠구나 

많이 해볼수록 시행착오만큼 더 많이 알아지겠구나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러면서 나라면 어떻게 할까?’로 항상 결론까지 내려보겠습니다.  

흔들림 없는 투자자가 되려면 가치판단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는 말씀 새겨봅니다.

비교 평가는 아는 지역과 아는 단지 만들기가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무르익는 시간 가지면서 

올해 앞마당 만들기 목표 6개인데 꼭 만들어서 내년 1,2월에 투자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식빵파파님 귀에 쏙쏙 잘 들어오는 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