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몰입 독서후기 - 뀨밍이

25.02.23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몰입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

3. 읽은 날짜:25년 2월17-22일

4. 총점 (10점 만점): / 8

 

STEP2. 책에서 본 것

뇌를 최대한 사용할 수 있는 몰입하는 방법과 그것을 삶에 적용하여 더 효과적으로 사는 법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집중이라는 단순한 개념으로 알고 있던 몰입이라는 것에 대해 

몰입하는 비교적 자세한 방법과 예시를 들어 설명하였다.

최근 우연한 기회로 뇌과학에 대한 책을 많이 추천 받고 읽어보았는데 아주 흥미롭다.

 (클루지, 뇌 욕망의 열쇠를 풀다 등등)

그냥 떠올랐다거나 그냥 기분이 안좋다거나 하는 식의 생각들조차 뇌과학 관점에서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인간의 뇌는 참 신비로운 기관이다.

 

생각없이 본다면 지루하고 어려운 책이지만

여러번 읽고 알려준 방법대로 몰입을 시도해 보면서 읽으면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요즘은 부동산에 대해 최대한 몰입? 까지는 아니지만 틈날때마다 생각하려고 노력한다.

1번직원을 고를 때 몰입을 시도해보려고 한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중요한 업무나 새로운 관점이 필요 할 때 그 문제를 적어가지고 다니며 수시로 들여다보고 생각해봐야겠다.

막막한 일이나 해결해야하는 고민거리도 릴렉스 한 후 집중적으로 생각에 몰두한다면 새로운 방법이 떠오르지 않으려나?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나는 문제가 풀리지 않더라도 가능 하면 해답을 보지 않고 해결하는 습관을 기르게 되었다. 

전혀 모르는 문 제가 나오더라도 적어도 5~10분 정 도는 스스로 풀어보려 노력했다. 

물론 문제는 이 시간 안에 풀리는 경우도 있고, 풀리지 않은 경우도 있었지 만 

이런 경험은 내게 색다른 즐거움 을 가져 다주었다.

처음에 문제를 대하고 막막하게 느 껴질 때는 스트레스가 생기다가 

조금 더 생각을 하면 실마리가 드러나는데, 

이렇게 공부를 하니까 마치 게임에 도전하는 것처럼 재미가 샘솟 는 것이었다. 

내가 중도에 포기하고 해답을 보면 게임에서 진다. 

따라서 게임에 지지 않으려면 포기하지 않 고 계속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가끔 도저히 풀리지 않는 문제가 나 오면 해답을 보곤 했는데, 

그럴 때면 문제와의 게임에서 패배자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조금만 더 도전해 불걸 하는 후회를 하게 되었다.  

이런 경험이 쌓이자 나중에는 아무리 어 려운 문제를 풀어도 해답을 보는 경우가 없었다.


문제를 처음 대했을 때 도무지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모르고 난감하게 느껴지는 경우, 

포기하지 않고 계속 생각하면 고도의 창의적인 두뇌가 활동을 시작한다. 

그리고 자신의 두뇌 능력의 한계까지 계속 쓰게 된다. 

자신이 풀 수 없을 것 같은 문제를 풀려고 매달릴 때 비로소 자신의 두뇌가 최대로 가동되고 최대의 능력이 발휘되는 것이다. 

그러나 배우기만 하고 모르는 문제를 스스로의 힘으로 풀어본 경험이 없는 학생은 

사고력이 발달하기가 어렵다. 

이미 배운 문제만 풀 수 있고 배우지 않은 문제가 주어지면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식의 학습에 길들여지면 배우지 않은 문제를 푸는 것은 자신의 능력 밖이라고 단정해 버린다. 이것은 스스로 자신의 한계를 규정짓는 일이다. 이러한 패러다임으로는 사고력이나 창의력을 발달시키기가 어렵다. 

결국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깨우지 못하고 평생을 보내게 된다. 

진짜 천재는 자기 스스로 생각해서 그 방법을 찾아낸 사람이다. 

항상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과만 가지고 창의적인 노력을 구분 짓는 것은 잘못이다. 

창의적인 노력은 해결책을 모르는 상태에서 해결책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활동이다. 

물론 실력 때문에 문제가 해결될 수 도 있고 해결되지 않을 수 도 있다. 

그러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경우라도 그 활동은 개인의 창의적인 노력이라고 보아야 한다. 

스스로 풀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활동을 창의적인 노력으로 인정해 주어야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창의적인 결과가 나오고 창의성이 발달한다. 


손가락으로 셈을 하는 어린이들에게 손가락을 사용하지 말고 셈을 해보라고 하면, 문제의 난도가 급격히 올라가면서 아이들은 더 수준 높은 사고를 해야 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아이가 싫증을 느끼지 않고 재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난도를 조절하여 문제 푸는 훈련을 시키면 아이의 사고력은 놀라운 속도로 발전한다. 

또한 적절한 칭찬을 던져주면서 난도를 조절해 나가면 아이는 무제를 또 내달라고 조를 정도로 재미를 느낀다. 

풀리지 않는 문제를 오랜 시간 생각하여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 최선의 학습 방법이라고 한다면 영재교육은 아이들에게 난도가 높은 문제를 내주고 오랜 시간을 생각하여 스스로 해결하도록 유도하는 교육일 것이다. 


현실에서는 모두들 깊은 생각을 하지 않고 바쁘게만 살아간다. 

이는 마치 속기바둑을 두듯이 생을 살아가는 것과 같다. 

생각할 시간이 충분한데 이것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쉽게 판단하는 것이다. 

선택과 집중을 하여 중요한 문제는 장고바둑을 두듯이 오랜 시간 충분히 생각한 후 판단해야 한다. 장고바둑을 두면 속기바둑에 비해 승률이 더 올라가고, 바둑 실력이 빠른 속도로 향상되며 재미가 배가 된다. 마찬가지로 살아가면서 중요한 문제를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생각하면 그렇지 않은 삶에 비해 일의 수행 능력이 향상되고, 빠른 속도로 실력이 향상되며 일이 재미있어진다. 


어떤 문제를 생각하려고 할 때 집중이 잘 안 되면 러닝머신 위에서 천천히 걸으면서 생각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러닝머신은 주위의 장면이 변화하지 않으므로 산책보다 오히려 집중이 더 잘 된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을 때는 추구하는 삶의 목표가 명확하고 건전하다. 

그러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는 크고 건전한 목표 따위는 까마득히 잊고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살게 된다. 

최상의 컨디션을 장기간 계속 유지하면 자연스레 성공하는 삶의 방향으로 가게 된다. 반면에 나쁜 컨디션을 장기간 계속 유지하는 사람은 삶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방향을 향하게 된다. 


사람은 자신이 하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믿음이 있어야 자신을 송두리째 던져서 그 문제에 몰입하게 된다. 

그런 믿음이 없으면 어떤 일을 하건 엉덩이는 뒤로 뺀 채 고개만 내밀고 적당히 하는 시늉만 하게 된다. 이런 경우는 자신의 능력의 극히 일부만 사용하고 일에서 재미를 느끼기도 어렵다. 

즉 몰입하기 힘들다는 얘기가된다.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하려고 하는 일을 할 것인가?

아니요라는 답이 계속 나온다면, 다른 것을 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곧 죽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명심하는 것이 저에게는 가장 중요한 도구가 됩니다. 왜냐고요? 의부의 기대, 각종 자부심과 자만심, 수치스러움과 샐패에 대한 두려움은 죽음을 직면해서는 모두 떨어져 나가고, 오직 진실로 중요한 것들만이 남기 때문입니다. 

죽음을 의식하지 않을 때는 생존 자체만을 위한 삶에 그치지만 죽음을 의식하면 후회 없는 삶을 추구하게 된다. 그 두가지 삶은 큰 차이가 있다. 생존을 위한 삶은 필요한 만큼의 노력을 하는 데 그치지만, 후회 없는 삶은 최대한의 노력을 하게 한다. 

생존을 위한 삶은 수동적인 삶에 머물지만, 후회 없는 삶은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삶으로 이끈다. 

그 차이는 시간이 갈수록 커진다. 


어떻게 살 것인가에 관해 명확한 답을 찾기는 쉽지 않지만

시간이 날 때마다 고민할 가치가 있다.

그래서 자신의 내면 깊은 곳에서 확신할 수 있는 명확한 답을 찾아야 한다. 

이 문제에 대해 명확한 답을 찾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삶에 대한 자세나 방식에서 분명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해 명확한 답을 찾지 못하면 한마디로 어정쩡한 삶을 살게 된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는데 어떻게 확신에 찬 삶을 살 수 있겠는가?

그저 주변에서 좋다고 하면 이것저것 따라 하면서 우유부단하고 줏대 없는 삶을 살 뿐이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안이한 삶을 추구하기 때문에 

별 생각 없이 지내다 보면 의미 없는 삶에 매몰될 수 있다. 

그러나 삶의 한시성을 염두에 두고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한다면

끊임없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나태해진 삶을 경계하게 된다. 

설사 확실한 답을 얻지 못해도 적어도 이렇게 사는 것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 지금의 안이한 삶에서 벗어나 더 나아지고자 치열하게 노력하게 된다. 


좌절이 잦아지면 노력해도 소용없다는 고정관념이 생겨 결국 노력 자체를 하지 않게 된다. 

노력에 대한 보상이 없기 때문이다.

세상사를 가만히 살펴보면 과정은 자신의 영향력 안에 있지만 

결과는 자신의 영향력을 벗어나는 경우가 많다. 

영향력을 벗어난 것에 대해서는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없다. 

좌절은 백해무익하므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

그래야만 실패를 견디는 맷집이 좋아져 패기로 다시 도전하고자 하는 마음도 생긴다. 

반면 과정에 치중하는 후회의 감정은 최선을 다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유익하다. 

따라서 호회의 감정은 이왕이면 어릴 때부터 많이 경험해서 발달시킬수록 좋다.

왜냐하면 어린 시절 후회의 쓰라림을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살아가면서 후회할 짓을 많이 하게 되기 때문이다. 어른이 된 후 후회할 일을 저지르게 되면 삶에 치명적일 수 있다. 

매일 아침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해야지 하고 결심을 해야한다. 

그런데 실천을 못하면 후회를 하게 된다. 

중요한 것은 아침에 최선을 다하려는 굳은 결심을 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의 감정도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굳은 결의를 자주 하다보면 후회의 감정이 발달하고 후회의 쓰라림이 커진다.

그러다 보면 점차 후회의 감정을 무서워하게 되고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후회라는 것을 알게된다. 

그러면 후회할 일을 좀처럼 하지 않게 된다. 

그리고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사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된다. 

자기 능력의 한계를 넘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하는 경우는 없다. 

만약 자신의 모든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살았다면 

인생의 마지막 날에 후회할 이유는 없다.  

자기 능력의 5퍼센트도 채 사용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기 때문에 

후회를 하는 것이다. 


해야 할 일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는 능동적이어야 한다.

시간의 여유가 생길 때 무료함을 느끼는 것은 시험을 보지 않으면 스스로 공부를 하지 않으며 누국ㄴ가 강제로 시키지 않으면 자발적으로 업무를 수행하지 않는다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즉 강제적인 상황으로만 공부나 업무를 하는 것이다. 

이렇게 자유 시간이 주어졌을 때 심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구조적으로 수동적일 수 밖에 없다. 


배가 고픈 사람은 늘 먹을 것을 원하지만 배가 고프지 않으면 먹는 문제가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현저히 줄어든다. 마찬가지로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늘 행복을 추구하지만, 행복을 통제 할 수 있으면 더 이상 행복을 삶의 궁극적인 목표로 삼지 않는다. 

행복을 통제할 수 있을 때 삶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비로소 삶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들을 추구할 수 있다. 


자신의 능력을 넘어선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 생각하면 우리 뇌는 보다 더 날카롭게 생각하려 노력한다. 그래야 문제가 풀리기 때문이다. 

이러한 노력을 지속하면 머리가 좋아진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사실은 두뇌는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인 노력에 의하여 얼마든지 발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공부할 때 계속 깨어 있는 것보다 잠깐 눈을 붙이면 공부한 내용이 뇌의 해마에서 신피질로 이동해 오래 저장된다고 한다.  뇌에 단기기억을 잔뜩 저장하기보다는 잠깐씩 선잠을 자면서 장기 기억으로 옮겨야 뇌에 부담이 덜하다. 종일 많은 양을 학습해야 한다면 중간중간 선잠을 자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집중력도 좋아지며 기억력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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