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기 5기 97조 백개의씨앗] 3주차 과제 (분당구 백현동-정자1동)

분당구 백현동-정자1동 미니 임장 후기

✅임장 체크리스트

1) 지하철 노선은 강남으로 곧바로 이어지나요? (출퇴근 수요)

    판교-강남 : 13분, 신분당선

    정자-강남 : 16분, 신분당선

2) 입시 관련 학원(수학/영어 등)이 상가에 있나요? (학군지)

     백현동 : 학원 1~10개

     정자1동 : 학원 51~100개

3) 시장, 마트나 백화점 같은 편의시설이 근처에 있나요? (상권)

     백현동 :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정자1동 :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는 없지만 주변 상권(소형마트, 식당 등)이 잘 형성되어 있음

                    단, 정자역에 가까운 상권은 유해시설(유흥)이 너무 많음

4) 거주하는 사람들 연령대가 어떤가요?

     백현동 : 중년/신혼 부부, 자녀가 있는 가정 등 거주민의 연령대가 다양함 (표정과 행동에서 여유가 넘침)

     정자1동 : 직장인과 학생이 많이 보이고, 중년/신혼 부부가 간혹 보임 (생동감과 활력이 넘침, 백현 보다 바쁜 느낌)

✅ 현장 사진

✅ 다녀온 후 느낀 점

백현동(봇들마을, 백현마을)과 정자1동(파크뷰)은 거리에 쓰레기가 하나도 없이 깨끗했고 거주민의 표정과 행동에서 여유가 넘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성남역은 지하철역 입구가 아파트와 초등학교 앞으로 바로 이어지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백현동 상권은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있고 유해시설이 없어 거주지로써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 같았습니다. 정자1동은 정자역(업무지구 상권)으로 가까워질수록 상권의 유해도?가 높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퇴근 후 직장인 분들이 회식을 많이 하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교통에 대해서는 일요일이라 평일 출퇴근 분위기를 느낄 수 없어 다소 아쉬웠습니다.

* 조 분임이 끝나고 여운이 가시지 않아 혼자 분임을 이어갔습니다. (미금-서현)

조원들과 함께 할 때는 다양한 관점에서 지역을 분석해보면서 걸으니 힘든 줄 모르고 신이 났었는데 혼자는 금방 지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판교-정자’와 어떻게 다른지 직접 눈으로 보고 싶었습니다. 같은 분당구 인데 전혀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상권의 종류/지형/거주민의 모습 등이 달라지는 것을 보면서 분위기 임장이 왜 필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실력으로는 분위기 임장에서 무엇이 중요하고 덜 중요한지 구별하지 못하지만 오늘 미니임장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실력을 키워서 눈에 보이는 것이 많아지면 얼마나 더 재미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