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마감임박] 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동산 트랜드 2025
독서리더, 독서멘토
1.도서명: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저자: 너나위
3.읽은 날짜: 23.11.21
당신에겐 계획된 미래가 있는가
나는 얼마 전까진 재테크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주식 부동산 코인.... 너무나도 위험하고 나하고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저 돈 많은 사람들, 똑똑한 사람들, 또는 한탕주의에 빠진 사람들이나 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보니 난 어느새 돈과 거리가 먼 사람이 되어있었다.
어느 날 날 지켜보던 동생이 말했다. "언니 80까지 일할래? 아니 일하고 싶어도 그땐 일도 못할텐데 어떻게 살거야?" 사실 이 말을 들으면 바로 공부할법도 한데 난 이 말을 한 백 번쯤 듣고 서야 월부에 들어왔다.ㅎㅎ
사실 나도 느끼고 있었다. 노후의 두려움을....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어갈수록 그 두려움은 더 해졌지만, 애써 모르는척 회피했다. 그리고 일하고, 친구들 약속 잡으면 어느새 잊혀지고 시간은 흘러갔다.
그런 날 동생은 포기하지 않고 억지로 쇼파에 앉혀 월부 티비를 강제 시청하게 하며 날 설득했다.
그리고 난 드디어 월부에 입성했다.
사실 난 아직 그렇게 많이 달라지진 않았다. 드라마틱하게 인생이 변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확실한 건 전보다 노후의 불안함이 줄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책을 통해 왜 투자 공부를 해야 하는지 어떻게 노후를 준비해 나아가야 하는지 전보다 훨씬 많이 알게 되었다. 그래 됐다! 시작을 했으니 다행이고 포기하지 않으면 내 노후는 행복할 것이다.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이 책 또한 나에게 투자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준 책이다.
제목부터 아름다운 이 책! 책을 읽으며 대단하다 여겨졌다.
투자를 위해 노력하는 너나위님의 모습들, 또 그렇게 힘들게 쌓아온 노하우를 아낌없이 알려주신다는 게 너무나도 대단하고 감사하게 여겨졌다.
월부에 와서 가장 좋은 점은 배울 점 많은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처음 조모임에 다녀온 내 동생을 보고 놀란 적이 있다.
조모임을 하고 두 시간만에 달라진 휘번덕거리는 눈빛을 잊을 수가 없다.
사실 백 번 말해준 동생의 말보다 동생의 그 눈빛덕에 이 곳에 입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도 조별 모임을 참석한 후 동생의 눈빛이 왜 변했는지 몸소 느끼게 되었다.
충격이었다.생각보다 어린 분들이 많다는 거에 놀라고 투자에 대해 이렇게나 관심이 많고 열심히 공부는 사람들이 많다는게 놀라웠다. 나는 저 나이에 왜 저런 생각을 못했을까 잠시 잠깐 후회도 되고 반성도 되었다.
그리고 난 배워야 했다. 저 분들에게 민폐가 되지 말자. 또한 내 성장을 위해 , 함께 발전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다.
여기서 아름답게 끝나면 좋겠지만 난 저 마음이 세 달 갔다.
열기반땐 정말 정말 열심히 했다.
주변에서 잠 좀 자라고, 그러다 몸 상한다고 다들 공부를 만류할 정도로 나름 열심히 했다.
크리스마스까지도 새벽까지 강의 보던 나였는데..... 설 명절이 나를 붙잡았다. 명절 하루만큼은 쉬어도 된다는 엄마 말에 내 자신을 설득했고 하루만 쉰다는게 명절 내내..... 그리고 그 뒤로는 조금씩 조금씪 루틴이 깨진면서
어느 날부터는 완전히 월부와는 멀어졌다.
이 책을 보며 느꼈다.
너나위님 또한 '힘들어서 잠깐 쉬었다 갈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셨다.
하지만 그 순간 너나위님과 나의 선택은 달랐다.
나는 멈췄고 그분은 멈추지 않았다.
중급반에 와서 많은 성공 서적을 읽었다. 그리고 그 책들은 제목만 다를 뿐 하는 말은 비슷하다.
그 중에 하나가 계속 하라!인거 같다. 멈추면 안된다.
근데 이게 인간의 본능이라 멈추지 않고 계속 이어간다는게 말처럼 쉽지 않다.
나는 요즘 책을 보며 계속 질문하며 복기 했다. 왜 내가 계속 이어가지 못했을까? 왜 멈췄을까?
그리고 내가 찾은 답은 환경이다.
열기반때 수업이 너무 좋았다. 알려주신 루틴들만 잘 내 몸에 장착시키면 성공할 수 있을 거 같았다.
그다음 실전반을 바로 가면 과제하느라 쫓겨 루틴이 깨질것만 같았다.
그래서 두 달 정도 딱 저 루틴대로 생활하고 다시 강의를 들으려고 했다.
하지만 생각 보다 빠르게 내 루틴은 무너졌다.
책에서 본 거와 같다. 혼자 하는 약속은 깨지기 쉽다.
내 주변엔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이 아직 없다. 내 동생 외엔 예전에 내 생활을 이어가는 친구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다보니 그냥 생활 속에선 투자를 하는게 위험한 일이고, 투자를 안 하는게 정상이었다.
예전 생활로 돌아가는건 너무나도 쉬운일이었다.
그래서 답은 계속 강의를 들으며 월부 환경에 있어야 한다는 거다.
이 곳에선 투자 공부를 하는게 정상이고, 투자와 멀어지는건 너무너무 위험하다고 끊임없이 알려준다.
그럼 어떻게 투자 할 것인가?
1.전세금 레버리지를 이용하라.
내가 가장 몰랐던 사실이다. 부동산은 돈 많은 사람들만 할 수 있는 거라 생각했다.
답은 아니다. 전세금 레버리지를 이용하면 직장인이 모을 수 있는 투자금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2.잃지 않는 투자를 해라.
상가, 오피스텔, 빌라 다양한 투자처가 있지만 환금성을 생각하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아파트가
가장 안전한 투자다. 그리고 수많은 아파트 중 저평가 된 아파트를 찾아야 수익을 낼 수 있다.
저평가 된 아파트를 찾는건 간단하다. 앞마당을 많이 많이 많이 만들면 된다.
우리가 물건 살 때 어떤 물건이 좋은지 어디가 가격이 싼지 열심히 비교하며 사는 거처럼 아파트도 똑같다.
많이 알면 알 수록 좋은 물건을 찾기 쉬워진다.
아파트를 비교하는 방법은 앞마당을 늘리는 거다.
아는 지역이 많아질수록 ,아는 아파트가 많아 질수록 비교가 쉬워진다.
3.저평가 된 아파트를 찾아라.
아는 지역과 아파트는 어떻게 늘릴까?
일단 강의를 들으며 멘토님들의 지식과 경험을 배워라.
그리고 한 달에 한 지역씩 정해 임장을 가고, 임보를 쓰며 그 지역에 대해 알아간다.
우리는 이것을 앞마당이라 하고, 수많은 앞마당이 만들어지면 비교 평가가 가능해 진다.
3.종잣돈을 모아라.
나는 순서가 조금 바꼈다. 종잣돈부터 모아놨어야 하는데 노느라 안하고 못했다.
그래서 처음엔 마음이 조금 힘들었다. 나보다 훨씬 어린분들 보다 못한 내 통장 잔고가 부끄럽고,
돈도 없는데 투자 공부는 해서 뭐하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멘토님들도 투자금이 없을 때가 있었다고 하셨다.
그 순간 그 분들은 더 열심히 앞마당을 만드셨다고 한다.
투자금이 모이면 바로 투자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하셨다.
그래!! 나는 지금 준비하는 기간이다. 종잣돈을 모으고 앞마당을 열심히 늘리는 시기이다.
일단 종잣돈을 1년동안 얼마나 모을 수 있을지 계산해보기로 했다.
책에서 알려주신대로 필요 금액과 불필요 금액을 나눠보았다.
그리고 내가 한 달 최대 얼마를 모을 수 있는지 먼저 계산했고, 이제 앞으로 그 돈을 열심히 모을 것이다.
생각보다 많지 않은 돈이라 돈을 어떻게 하면 더 많이 모을 수 있을까 지금도 열심히 궁리 중이다.
나는 이번에도 답을 찾을 것이다.ㅎㅎ
그리고 한 달에 한 지역씩 열심히 앞마당을 만들 생각이다.
준비 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
시간이 갈수록 성장하고 좋은 투자를 하고 싶다면, 투자할 수 있는 상황이든 아니든
아는 지역을 넓혀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내가 하는 선택에 확신을 주고, 실제 좋은 성과로 이어주는 것은 결국 내 발이다.
발로 걸어야 아는 지역이 된다.
실전 투자자로서 중요한 것은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다.
잃지 않는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다면, 다음 세 가지를 갖춰야 한다.
첫째 부동산 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안목
둘째 적은 투자금으로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
셋째 역전세 등에 대비하여 내 자산을 방어할 수 있는 자금 동원력
명심하라. 인생은 길고, 투자 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리스크는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리스크가 나만 비켜갈 거라는 생각을 버려라. 리스크에 대한 대응책이 없다면 나와 내 가족이
기대고 있는 성마저 한순간에 무너져내릴 수 있다.
현금 상황을 항상 체크하고, 과욕을 삼가라.
간결하고 확실한 투자 기준을 마련하라.
너나위의 세가지 투자 기준은 저평가, 적은 투자금, 리스크 감당 여부다.
조급함은 멀리하고 꾸준함을 가까이하라.
먼저 주어야 돌려받는다.
모든 것을 원하는 대로 할 수도, 가질 수도 없다.
그러니 선택해서 집중하라.
멀리 가기 위해서는 함께 해야 한다.
그리고 함께 가려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과 함께 해야 한다.
댓글
쿠쿠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