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위님 특강] 저축 금액과 노후자금 계산해보기

 

제가 생각하는 ‘경제적 자유’는 ‘제 본업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늦깎이로 간호학과에 들어가 30대 중반의 나이에 간호사가 됐지만 아직 익숙지 않은 업무와 환자와 보호자분께 받는 컴플레인 등으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어느 날, 엄마와 얘기를 하는데, 엄마와 같은 직장을 다니는 분께서 일하면서 충분히 스트레스를 받은 법한 상황인데도  ‘그래, 이것도 하나의 에피소드다!’라고 하면서 웃어 넘기더랍니다. 

  어쩜 그렇게 멘탈이 튼튼한지 물어보니 ‘나는 지금 돈이 아쉽지 않고 이 일을 용돈 벌이로 하고 있다. 그래서 비록 용돈 벌이이고 일하면서 얼굴 찌푸릴 법한 경우가 있었음에도 여전히 이 일이 재밌고 그만큼 애정이 간다.’라고 대답했다는 얘기를 듣고 '아, 진정한 경제적 자유는 이런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정의한 경제적 자유. 즉, ‘나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서 되고 싶었던 꿈인 간호사를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노후준비 자금을 계산할 때 은퇴 나이를 최대한 늦게 미루고 계산을 했습니다. 

  현재는 연봉이 낮아서 연소득과 연 저축액이 낮지만, 연차가 올라가면서 연봉이 올라가거나 부동산 등의 재테크를 통해 연소득과 연 저축액을 늘려서 총 저축액을 늘리고, 필요한 노후자금을 모아나가겠습니다. 

  저 뿐 아니라 여러분이 풍족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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