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제목 : 여덟단어
- 저자 : 박웅현
- 읽은 날짜 : 2025.2.21 ~ 2025.02.23
- 요약 : 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8가지에 대한 강연을 책으로 정리했다. 10년 전 쯤 읽었던 책인데 추천도서에 있어 반가워서 다시 읽게 되었다. 20대였을 때 보다 확실히 다른 무게감을 느끼고 얻어갈만한 이야기들이 많이 보였다. 좋은 마인드 책으로써 한국에서 살아가는 직장인들, 부모로써 읽어보기도 좋은 가벼운 책이다.
- 키워드 : #여덟단어 #광고 #카피라이터 #인문학 #인생 #자세 #태도
- 함께 읽으면 좋은 책 : 생각의 탄생
본것 & 기억할 문구
💡1_ 자존
- 행복한 삶의 기초가 되는 것이 자존이다.
- 자존감을 가지는 데 가장 방해되는 요인이 우리의 교육이다.
- 우리나라에서 교육 받은 우리는 ‘다름’을 두려워한다.
- 우리의 자존을 찾는 것 보다 바깥의 눈치를 보는 것이 습관되어 있다.
- 미국에서는 ‘너와 나는 생각하는 바가 다르다’는 전제하에 출발해서 우리와 매우 다른 뇌구조를 지닌다.
- 그래서 미국은 다양성이 있고 우리는 다양성이 부족하다.
- 자신의 길을 무시하지 않는 것, 모든 사람은 완벽하게 불완전하다는 점을 받아들여야 한다.
💡2_ 본질
- 변하지 않는 것, 본질을 봐야한다.
- 본질을 무엇으로 보느냐에 따라 생각과 행동이 달라진다.
- 기준점을 밖에 찍지 말고 내 안에 찍어서 본질적인 것을 열심히 쌓아둬야 한다.
- 내가 하는 행동이 5년 후의 나에게 긍정적인 체력이 될 것이냐 아니냐가 기준이 될 수 있다.
- 더하는 게 아니라 빼고 또 빼서 본질만 남기는 것이 핵심이다.
- 돈은 본질이 아니다.
- 돈을 따라가지 말고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내 실력은 무엇인지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보고 그것을 따라가라.
p.57) “잘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땀을 흘리려고 하는 거니까.” 그렇습니다. 수영을 배우는 목적이 ‘수영을 잘하는 것’이었다면 저는 일찌감치 나가떨어졌을 겁니다. 하지만 수영을 배우는 본질은 저는 ‘땀 흘리는 것’으로 정했어요. 저는 수영 선수가 될 것도 아니고 빨리 상급자 반으로 가고 싶은 생각도 없었어요. 이렇듯 본질이 무엇이냐에 따라 흔들림이 달라집니다.
💡3_ 고전
- 고전은 시대를 뛰어넘어 변함없이 읽을 만한 가치를 지니는 것을 말한다.
- 고전은 시간과 싸워 이겨냈다.
- 본질적인 것의 힘이 고전이다.
- 고전을 궁금해하고 삶의 풍요롭게 해주는 대상을 깊이 파고 들어가봐라.
💡4_ 견
- 똑같은 걸 보고 다른 것을 읽어낼 수 있는 힘이 견이다.
- 창의력은 규격화할 수 없고 전달할 수 없다.
-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건 바로 현장이다.
- 한 번을 깊이 본 것은 마음에 새겨져 아이디어가 된다.
- 어떤 걸 시청하는 것이 아니라 견문해야한다.
- 견을 하려면 시간을 가지고 봐줘야한다.
p.117) 생각의 탄생에 이런 문장이 나옵니다. ‘발견은 모든 사람들이 보는 것을 보고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 것을 생각하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이것은 모든 천재들의 공통점이라고 이야기해요.
P.126) 호학심사, 즐거이 배우고 깊이 생각하라. 이 말에서 더욱 깊이 새겨야 할 것은 심사입니다. 너무 많이 보려 하지 말고, 본 것들을 소화하려고 노력했으면 합니다.
💡5_ 현재
-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고 기복이 있고 완벽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만 있을 뿐이다.
- 어떤 선택을 하든간에 선택을 하고 나면 답은 그 자리에 있다. 아니면 없는 것이다.
- 현재에 집중하라.
- 다른 답은 내 답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의 인정, 현재에 집중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다.
- 우리는 완벽한 선택이란 없고 늘 불완전한 선택을 한다.
- 선택을 하고 옮게 만드는 과정이 있을 뿐이다.
- 스스로의 인생을 인정하고 긍정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 삶은 순간의 합이지 결코 경주가 될 수 없으니 현재에 집중하자.
- 나의 현재를 믿고 나의 선택을 옳게 만들어라.
p.134) 개처럼 살자. Seize the Moment, Carep diem. 이 말은 현재를 살아라. 순간의 쾌락을 즐겨라가 아니라 순간에 최선을 다하라는 뜻입니다.
💡6_ 권위
- 우리는 어떤 직함(판사, 의사, 변호사, 교수) 앞에서 약해진다.
- 문턱증후군, 즉 그 문턱만 들어서면 인생이 달라진다는 믿음에서 시작된 잘못된 증상 때문이다.
- 이 굴복이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지 못하고 있다.
- 문턱을 넘은 일부 사람들이 완전할 거라고 믿지마라.
- 동의되지 않는 권위에 굴복하지 말고 불합리한 돈의 힘에 복종하지 말자
- 옳은 게 이긴다는 걸 믿으세요. 옳은 말은 힘이 셉니다.
- 내가 봤던 잘못된 것들은 과감히 개선하고 그러면서 한편으로 도전받을 준비를 합니다.
- 우리는 약하기도 하고 강하기도 합니다.
- 그래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p.162) 다른 문화를 접할 때 우리에겐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호기심과 존중. 그리고 윗사람이 될수록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의 재능을 사는 일입니다. 프랑스 속담에 ‘재능은 다른 사람들의 재능을 발견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죠.
💡7_ 소통
- 소통은 불필요한 노동을 없애주는 것이다.
- 서로 다름을 인정한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지 못한다)
- 문맥을 생각하자 (상대에 대한 배려하지 못한다)
- 생각을 디자인하자 (하고싶은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 역지사지, 문맥파악, 생각을 정리해서 말하는 습관과 같은 노력이 필요하다.
p.197) 사람들은 대부분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싶다는 욕구가 더 강하죠.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아요. 그러다 보니까 소통이 어려워집니다.
p.207) 스케치를 할 때 형태를 잡는 데생이 필요하듯 자기 생각을 데생해야 해요. 연습하고 말을 만들어보는 거죠.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정리해보고, 어떻게 하면 내 말이 설득력이 있을까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8_ 인생
- 모든 인생은 의도대로 되지 않는다.
- 남들의 영웅담은 내 이야기가 아니고 내가 가질 수 없는 것이다.
- 어떤 인생이든 어떤 형태가 될지 모르지만 반드시 기회가 찾아온다.
- 대신 내가 가진 것을 들여다보고 잡아야 한다.
- 인생에 공짜는 없고 준비만 잘한다면 기회가 오고 반드시 잡을 수 있다.
- 인생은 마라톤이니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면 된다.
- 인생에 정답은 없다. 모든 선택에는 정답고 오답이 공존한다.
p.228) 지금 내가 겪오 있는 불행은 언젠가 내가 잘못 보낸 시간의 결과다. 왜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야 하느냐? 이 하루하루가 쌓여서 언젠가 내 인생으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지금 내가 잘 보낸 시간은 긍정으로 돌아오고, 지금 잘못 보낸 시간은 부정으로 돌아온다는 걸 염두에 두고 하루하루를 살아야합니다.
p.234) 지혜로운 사람들은 선택한 다음에 그걸 정답으로 만들어내는 것이고, 어리석은 사람들은 그걸 선택하고 후회하면서 오답으로 만들죠.
깨달은 점
✅ Everything changes but nothing changes
-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 나는 꾸준한 투자(공부)로 행동하고 삶을 바꿔나가기로 했다.
- 본질을 잊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는 자세를 만들고 오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 돈을 쫓지 않고 내가 하고싶은 걸 하고 발전하고 성장하는 삶의 자세를 익히고 배운다.
- 단순하게 산다.
- 얼마를 벌고 얼마를 충족시켰는지, 이걸 왜 하는지 등 너무 많은 고민을 하지 않는다. 성공한 사람들을 곁에 두고 많이 배우고 행동한다. 매일 성장하고 발전한다.
✅ 성공한 사람들의 자세를 배우자
- 주변에서 배우거나 느낄 수 없는 부분들 책이나 멘토분들의 강의를 통해 배울 수 있다.
- 최근 들은 너나위님의 강의나 박웅현 CD가 이야기하는 삶에 대한 자세가 결이 같다.
- 즉,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이 이 책에 담겨져있고 강의에서 해주는 한마디 한마디가 의미있다.
- 하나의 강의에서 유의미한 지식을 남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배울 수 있는 삶의 자세를 꼭 가져가자.
✅ 말을 디자인하자 + 소통
- 생각을 하고 정리하고 말을 하자
- 한 템포 쉬어가는 것이 소통을 위해 더 좋다는 생각을 했다.
- 최근에 실준반 조원분이랑 이야기하다가 전임, 매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나도 모르게 흥분해서 우르르 쏟아내기만 했다.
- 각자의 상황, 고민, 속도가 있는건데 또 내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급한 성격에 솔루션만 이야기했다.
- 오지랖도 적당히, 말을 할 때도 더욱 신경쓰고 여러가지를 생각해보도록 해야겠다.
- 각자 자신의 인생에서 중심을 가지고 생각을 할 수 있는 디자인된 말을 하도록 시간을 쓴다.
적용할 점 (하나만 가져가자)
✅ 견(見), 그리자!
- 단순히 보는 것 말고 시간을 가지고 관찰하고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 너바나님이 이야기하는 Connect the dots를 머리속에서 그려보려도 노력을 많이 했다.
- 지도와 가격대(시세지도)를 계속 머리속에 넣고 종이에 그려본다.
- 대표 역과 대표 단지들을 위주로 앞마당들을 연결해본다.
- 동료들의 이야기(놀이터)도 놓치지 않고 읽는다. 시청하지 않고 견문한다.
- 적용점 : 지금까지 앞마당들을 모두 모아서 서울 시세지도를 (안보고) 그려본다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