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반 43기-아파트 사고8며 3대가 부자될 조-우진부행] 3주차 강의후기

 3주차 강의에서는 식빵파파님께서 비교평가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시는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잘하고 싶지만, 항상 어려운 비교평가…

 여전히 저에겐 어려운 비교평가이지만, 식빵파파님의 강의를 들으며…적어도 지난 실준반 템플릿에 적용된 비교평가는 가격고정 비교평가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비교평가 전 현재 시장에 대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올바른 투자우선 순위를 정해 그에 맞는 비교평가가 가능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식빵파파님의 강의에 맞춰 비교평가를 할 때에는 그래도 더러더러 정답(?)도 맞추며, 비교적 쉽게 비교평가를 할 수 있었는데..역시나 지난 실준반 임보를 다시 펼쳐 혼자서 해 보려니 여전히 쉽지 않아서 갈 길이 멀었음을 다시 한번 느꼈어요.

 같은 금액대의 다른 평형, 비슷한 연식, 비슷한 금액대의 강점이 서로 다른 단지들..등..기준이 달라질 때마다 안드로메다로 가곤 했던 저였는데 그 경우, 어떤 기준을 두고 판단을 해야 할지도 알려주셔서 참 감사했던 강의였습니다.

 무엇보다, 강의를 들은 지 제법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까지도 분명하게 기억에 남는 것이 있는데…

 단순히 투자를 결정할 당시에만 비교평가가 쓰이는 것이 아니라, 내가 투자한 물건의 보유나 매도를 결정할 때도 비교평가가 쓰인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비교평가라는 것은 물건의 가치를 제대로 알아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어, 처음 배울 때 부터 제대로 배워 잘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들더라구요…비교평가를 통해 물건의 제대로 된 가치를 알아야 지켜낼 힘도 생긴다는 것을 사례를 통해 보여주셔서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식빵파파님께서 강의에서 말씀해주신 것 처럼, 흔들리지 않는 원칙에 맞는 확실한 투자 기준을 세우고, 느리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앞마당을 늘리며 실력을 쌓아 좋은 투자자로 성장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