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반 43기 아파트 사고8며 3대가 부자될 조-우진부행] 몰입하는 삶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몰입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RHK

3. 읽은 날짜: 25.02.13~02.17

4. 총점 (10점 만점): / 8.5점

 

STEP2. 책에서 본 것

  • 인생에서 가치 있는 것, 당신이 소망하고 이루고 싶은 것, 당신이 누리고자 하는 것은 모두 오르막이다. 문제는 사람들 대부분의 꿈은 오르막인데 습관은 내리막이라는 사실이다.
  • 오르막에서의 고통이 정상에서의 강한 희열로 기억이 대체된다. 오르막을 오르는 동안은 작은 고통이 오랜 시간 누적되지만, 정상에서는 순간적으로 강한 희열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르막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은 잊히고 정상에서의 강한 자극을 기억하게 되고 이것이 반복되면 산행을 즐기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 우리가 어떤 일을 하더라도 최선을 다하되, “혼신으로 노력했고, 지긋지긋했다!”라는 경험은 피해야 한다. 대신 “혼신으로 노력했지만 좋았다!”라는 경험을 해야 한다. 그래야 다시 그 혼신을 되풀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개인의 실력과 과제의 레벨이 상승하고 자신감이 구축되면 어느 순간 몰입에 이르게 된다.
  • 자신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수준의 일을 하도록 강요받지 않으면 내 안에 숨어 있는 능력은 영원히 빛을 못 볼 수도 있다. 잠재력을 끄집어내는 과정은 고통스럽지만 한계를 뛰어넘어 잠재력의 발현을 경험하는 것은 살면서 느낄 수 있는 몇 안 되는 소중한 순간이 될 것이다.
  • 열심히 일하면 남들보다 2배 이상 잘하기도 힘들지만 열심히 생각하면 남보다 10배, 100배 아니 1000배까지도 잘할 수 있는 것이다. 그야말로 열심히 생각하는 것에 인생을 송두리째 던져볼 만했다. 이른바 ‘Work Hard’의 패러다임에서 ‘Think Hard’의 패러다임으로 일하는 방법 자체를 바꿔 탄 것이다.
  • 본능에 이끌리는 자연스러운 삶의 행로는 끝내 실패한 삶으로 귀결된다. 내 삶의 행로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려면 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무의식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나의 삶의 행로의 확률은 이 의식의 무대 위에 어떠한 내용이 올려져 있느냐에 영향을 받는다. 의도적으로 내 의식의 무대 위에 현재 나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 하나를 올려놓고 스포트라이트를 계속 비춰주면 나의 무의식에서 그 문제를 해결해낼 탁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솟아오르는 순간을 분명히 경험할 수 있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책을 읽고 난 후 느낀 점 또는 깨닫게 된 점을 적어보세요

  • 지난 실전반 4주차, 너나위님의 강의가 생각나는 책이었다. 당시 너나위님께선 강의에서 투자라는 것을 ‘과한 취미’ 정도로 두고 일상과 투자 활동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가는 것을 말씀해 주셨는데, 이 책에서 말하는 과정을 즐기는 ‘몰입’이라는 것이 같은 맥락의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투자 공부를 시작하고, 꼭 해내야만 하는 필수 ‘과제’ 쯤으로 생각했던 것 같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생각하라는 것은 책과 볼륨이 맞는 것이었지만 해내지 않으면 안되는 필수 과제였기에 나는 강의도, 과제도 전혀 즐길 수가 없었고…이것은 쉽지 않은 일상과 더불어 나에게 그저 스트레스가 되는 행동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 절박하기에, 꼭 해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즐길 수 없다는 생각도 들었는데…그것은 몰입을 오래 지속할 수 없게 만드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최선을 다했고, 지긋지긋했다. 다신 보지 말자가 아닌…결과를 떠나 최선을 다했고, 그래서 좋았다가 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게 되었는데...투자를 공부하는 과정에서 작은 성공 경험, 작은 성취를 반복하는 것이 투자활동 자체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됨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 여기서도 또 문제는 뚜렷한 ‘목표의식’ 이었다. 원씽을 읽을 때에도 크게 고민했던 부분이었는데, 막연히 부자가 되어 노후를 대비하고 싶어. 이것은 피할 수 없는 문제이고, 피해서도 안되는 문제야. 라는 상황 인식만으로는 계속 부족함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목표가 뚜렷하지 않아서, 방향을 잃고 이리저리 갈팡질팡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해봐야 겠다.
  • 내가 원하는 꿈은 이 책에 따르면 수준 높은 과제에 속한다. 하지만 나의 실력은 그에 비해 턱 없이 낮아 ‘불안’을 느끼는 단계임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과제의 난이도를 낮추거나 실력을 기르는 것. 과제의 난이도를 낮춰야 할까 실력을 먼저 길러야 할까..사이를 고민하다가 어리석은 고민임을 알게 되었다. 과제의 난이도를 낮춰 하나하나 해 나가는 것이 곧 실력을 기르는 일임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 몰입이 되지 않는다고 조급해하기 보다 한 달, 한 달 그 달의 과제에 대한 의도적 몰입을 통해 실력을 점진적으로 쌓는 것이 점차 높은 단계로의 이동을 가능케 하는 방법임을 알게 되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책 내용 중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점을 작성해보세요. 적용할 점은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 꾸준한 운동과 부족한 수면 시간 해결: 작년 부터 운동을 목표로 잡아두고서 실제로 행동한 적은 손에 꼽는다. 너무 피곤해서, 너무 시간이 부족해서…등등의 핑계를 댔는데 운동을 통해 기초 체력을 기르고,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것이 여러모로 내가 겪고 있는 문제들의 해결책인 것 같다.
  • 한 달, 한 달, 하나의 원씽만 쫓기: 순간이 아닌 오래 몰입을 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목표와 적절한 일의 난이도, 결과에 대한 빠른 피드백임을 알게 되었다. 한 달, 한 달 그 달의 목표를 쫓기 보다 멀리 있는 목표만을 바라보며 조바심을 냈던 것 같다. 그래서 스스로 그 조바심에 꺾이기도 하고 힘이 들었는데…오래 지속하기 위해서는 되려 눈 앞의 한 달, 그리고 그 한 달을 이루는 오늘,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목표를 잘게 쪼개 반복적인 성공을 이루는 것, 그것이 지금 나에게는 가장 필요한 일인 것 같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문구’가 있다면 페이지수와 함께 적어보세요

p.257 현재의 나는 지금껏 내가 해온 선택의 총합이라고도 할 수 있다. 우리는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를 스스로의 의지로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내가 선택한 방향으로 나를 만들어갈 수도 있다. 

 

p.273 내가 살아있는 시간이 유일한 기회이고 이 삶의 기회를 잘 보내느냐 그렇지 못 하느냐는 나한테 달려 있다.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에 대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살아 있는 동안 가장 삶 다운 삶을 사는 것이다. 왜냐하면 살아 있음이 나의 유일한 기회이기 때문이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댓글


호에노user-level-chip
25. 02. 26. 11:49

과제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빅쿨가이user-level-chip
25. 03. 02. 09:54

저도 이번에 열중반과 함께 ㅋㅋ 독서하고있습니다!!! 몰입이 국내 도서라 술술 읽혀서 좋은것 같아요! 처음에 엔트로피에서 멍~했지만요 ㅎㅎ 화이팅입니다!!

더웰씨user-level-chip
25. 03. 09. 00:18

우진부행님~(친구~~^^) 2월에 열중반 열심히 수강하셨군요! 저는 몰입 책 반 정도 읽었는데 투자 공부하는데 몰입해서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몰입하면 밥을 먹는 것도, 잠을 자는 것도 잊고 하게 된다던데..ㅎㅎ 그까지는 가보지 못해도,, 우리 꾸준히 지속해 나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