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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제목 : 몰입(100쇄 기념 합본 에디션)
2. 저자 및 출판사 : 황농문
3. 읽은 날짜 : 2월 26일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몰입, 슬로싱킹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 풀지못한 문제가 해결될 수 있고, 실제로 많은 천재들이 하나에 몰입하여 풀어낸 것들이 지금 우리의 삶을 평화롭게 만들었다는 것.
현실에 순응하고 주어진 자극에 길들여저 바로 반응해버리는 삶은 편할지 모르지만 인생을 정리(죽음)하는 단계에서는 후회하게 된다는 것. 현실적인 어려움과 능력의 한계에 이르더라도 정말 중요한 문제 그리고 꼭 해결해야 하는 주제를 선택해 최선을 다해 몰입하면 후회가 없다는 것.
현재 회사를 12년째 다니고 있고, 6-7년까지는 열심히 업무에 몰입하며 승진과 전문성을 가지게 되었었는데, 이후부터 힘들어지기 시작했다. 몰입할 수 없고 버티고 있는 것 같았으며, 내가 이렇게 회사에 평생을 투자해야할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그래서 이후부터는 생각하지 않고 주어진대로 삶을 버티고 있었던 것 같았다.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고민하는 것에만 시간을 떼우고 이 문제를 생각해서 해결할 생각이 부족했던 것 같다.
몰입이라는 책은 월부처럼 내 삶을 수동적 → 능동적으로 바꿀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 같았고, 누구나 몰입을 통해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한다.
생각한다는 것은 어쩌면 내 스스로를 보는 것과 같다.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몰입을 통해 행복감(도파민)을 느낄 수 있다는 것과 그리고 엔트로피 법칙이었다. 특히 엔트로피의 개념이 보다 확 이해되었던 부분은 바로 확률을 이야기하는 부분이었는데, 세상은 가장 확률이 높은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것이었다. 한번도 이렇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책을 읽어야겠다는게 절실해졌다.
어떤 일이 어렵다고 하는 것은 그 일이 구현될 확률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참신하고 유용한 아이디어를 내는 것, 많은 돈을 버는 것, 투자에 성공하는 것 모두
낮은 확률 상태를 구현하는 것인데 이는 쉽지 않으며,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세상에서 엔트로피의 증가 속도를 감소시키는 힘든 일임을 의미한다.
아, 나는 확률을 높이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구나.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세상에서 이를 감소시키는 삶. 죽음과 반대되는 삶. 생각하는 삶을 살아야겠구나. 내 의지대로 사는 삶을 살아야겠구나..
그래서 나는 회사가 아닌, 월부를 통해 투자공부를 하면서 장기적인 투자자로서 성공하는 ‘낮은 확률’을 구현하기 위해
‘구동력(확실한 목표-비전보드)'을 확실히 새기고 능동적인 몰입을 해야겠다. 내 스스로 선택한 삶 중에 하나인 투자자로서의 삶에 제대로 몰입하고 싶다.
살아오는 동안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느냐 못하느냐에 삶의 질이 달려있는 것이다.
자신의 모든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살았다면 인생 마지막 날에 후회는 없다. 자기 능력의 5퍼센트도 채 사용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기 때문에 후회를 하는 것이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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