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 나눔을 함께하는 라이프리 입니다.

요새 투자처로 보는 지역들은
투자금이 억대라면 수도권
이하라면 광역시를 많이 보고 계실텐데요 !
아마 지금 시점에 소액투자자를 제외하고
중소도시를 중점적으로 생각하시는 분은
많이 없으실 것 같습니다 ㅎㅎ
저는 중소도시를 투자하고
지켜보고 있는 투자자로서
1년 6~8개월전
'떨어지는 칼날을 잡는 투자'로 불리는
공급이 많은 지역의 투자에
1,2호기의 씨앗을 심었는데요 !
과연
과공급도시 투자의 이면은 어떠한지
중소도시에 투자하는게
옳았던 선택이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공급이 많은 도시에 투자하신 분들이나
중소도시 투자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

23년 5월, 8월
과공급 상태의 중소도시A, B에 투자했습니다.
이 지역들은 23년의 폭풍공급을 통과하며
25년까지 적정 공급의 두배 이상의
공급이 예정되어 있어
가격은 싸지만 더 떨어질 수도 있고,
오랜기간 보유해야하는
상태의 투자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제가 했던 투자는

기가 막힌 타이밍과

기가막힌 가격자리 !
그렇다면 이런 투자의
1년 6개월 뒤는 어떤 모습일까요 ?


제가 기대한 시장은
하락 뒤 바로 반등하는
이런 시장이었으나,

현실은 바닥을 찍으러 갔다가
다시금 그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정말 떨어지는 칼날 투자를..!

2년째 투자도 못하며
지켜보는 이 시장..
안오르는 내 단지에
공급이 없어 오를것같은 남의 단지들 !
한번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다면
거짓말일겁니다 ㅎ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단지들을 지키며
다음 투자를 차분히 준비할 수 있는
이유가 있는데요 !
1. 싸게 샀기 때문
아무리 떨어지고 공급이와도
내가 샀던 가격만큼 쉽사리
떨어지지 않습니다.
2. 천 개 단지의 투자검토
투자를 하기위해 지켜봤던
천개의 아파트들이 확신을 줍니다.
다시 검증해봐도 그때 내실력으로는
최선의 투자인것 같습니다

3.후회없는 최선
후회가 없을만큼 최선을 다했기에
기다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길바닥에 흘린 피땀눈물만큼
최선의 투자였다는 것을 믿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제 1,2 호기가
제 가치에 맞는 가격을 찾아가리란걸
알고있습니다
마음이 흔들리신 분들은
내가 왜 투자를 했는지 이유와
나의 목표를 다시금 생각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과공급 중소도시 투자,
옳은 선택이었을까요 ?
결국 옳거나 옳지 않은 투자는
나의 선택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제 가치를 찾아갈 때까지 믿고 기다려
열매를 취한다면 옳은 투자가 될 것이고
기다리지 못하고 오르기전 팔아버린다면
옳지 않은 투자가 될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자산이라도
비싸게 사서 싸게 팔거나
오르지 않은 상태에서 팔아버린다면
좋은 투자라고 할 수 없는것처럼요 !
공급많은 도시에 투자해서
오르지 않는 단지에 마음이 힘드신분들
당장 팔아버리고
공급없는 도시에 다른 단지를
사버리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준없는 매도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돈을 벌어다줄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꼴이 될 수 있습니다
1. 충분한 수익을 거두거나
2. 지금 단지의 수익을 내지 않아도
훨씬 더 좋은 가치의 단지를
투자기준에 맞게 갈아탈 기회가 생겼을 때
3. 망할 수도 있을 때
이러한 매도기준을 반드시 지켜서
매도하는 것이 아니라면..!!
다시 한 번 투자복기를 해보시고
확신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정리
1.내 마음상태와 별개로
어디에 투자를 했던
투자기준을 지켰다면
잃지 않는 투자를 잘한것
2.그것을 옳은 투자로 만드는 것은
그 뒤의 내 행동
3.마음이 흔들리는 분들이 있다면
매도기준과 투자과정을 복기해보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