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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롬톤] 독서후기#51[쇼펜하우어 인생수업]

  • 25.02.28



[브롬톤] 독서후기#51[쇼펜하우어 인생수업]

 

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쇼펜하우어의 인생수업 +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저자 및 출판사 :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 하이스트

읽은 날짜 : 2025.02.26.~2025.02.28.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행동 #반복 #작은실행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소개

ㅇ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독일의 저명한 철학자이자 사상가이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는 1788년 2월 22일 독일의 단치히에서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철학은 플라톤과 칸트의 영향을 받았으며, 특히 비관주의적 세계관으로 유명하다. 동양 철학에 대한 그의 관심도 독창적인 사상 연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주로 인간의 의지와 욕망이 고통의 근원이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인간 존재의 핵심을 ‘의지’로 보았고, 이 의지가 끊임없는 욕구와 충동에 의해 추동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욕구와 충동은 결코 완전히 만족될 수 없으며, 따라서 인간은 끊임없는 고통 속에서 살아간다고 생각했다.

가장 유명한 작품은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1818)》로, 이 책에서 인식과 현실의 본질에 대해 심오하게 탐구했다. 칸트의 이상론적 철학을 비판적으로 계승하며, 현상과 물체 자체에 대한 이론을 전개한다. 쇼펜하우어는 현상 세계가 개인의 의지에 의해 형성되고, 이 의지는 고통과 불만의 끝없는 원천이라고 설명한다.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후대의 많은 사상가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특히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과 프리드리히 니체의 철학에 깊은 영향을 주었다. 또한 그의 사상은 19세기와 20세기의 문학, 예술, 심리학에도 영향을 미쳤다. 쇼펜하우어는 니체, 프로이트로 등 강력한 근대철학의 기둥을 이루는 철학자들의 스승격인 사상가다. 소위 기존의 낡은 체제를 ‘틀렸다’고 선언하는 과감하고 반항적인 철학의 원류인 것이다. 외로웠던 성장기와, 반항심을 폭발시키던 짧은 교단 생활 이후, 사회와 학계에 실망한 나머지 30년 가까이 칩거하며 거의 사유와 집필에만 매달려 살던 쇼펜하우어가 가려 뽑은 정수중의 정수이다. 1860년 9월 21일, 72세의 나이로 프랑크푸르트에서 생을 마감했다.

 

2. 목차

 

1장 '자아'

2장 ' 일'

3장 '물결'

4장 '관계'

 

3. 내용 및 줄거리

 

[줄거리]

 

○ 27페이지

지난 시간이 후회된다면 쉬어라. 쉬는 게 최선이다. 괴롭다면 평소보다 더 깊게 쉬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그리고 아침 일찍 눈이 떠진다면, 그때 새로운 시작을 결심하고다시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면 된다.

 

 

○31페이지

ㅇ우리가 진정으로 사람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 나 자신과 타인으로부터 혐오 받지 않는 당당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유해야 한다. 사유를 통해 사람은 사람다워지고 사유를 삶의 본질로 삼아야만 사람은 끝까지 사람을 있을수 있다.

 

○34페이지

하지만, 간과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있다. 인간에게는 지식이 필요하지만, 지식과 더불어 '지성' 역시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지식이 인식이라면 지성은 의지다.인식은 객관화를 추구하고 의지는 주관화를 추구하므로 지식은 수동적이고 지성은 능동적이다.

 

○41페이지

이제는 받아들일 시간이다. 건강한 삶을 위한 노력은 괜찮을 수 있겠지만 죽음을 조금이라도 미루려고 발악하는 일은 어리ㅓㄱ은 일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그런 애꿏은 곳에 열정을 쏟을 바에야 그 무엇보다도 귀한 지금을 최선을 다해 살아내는 것이 여러모로 현명한 길일 것이다.

 

 

○53페이지

차라리 나쁜 가능성을 우리 생각의 대상을 삼는 편이 나다. 그래야 우리는 그러한 나쁜 가능성을 막기 위해 예방책을 준비할 것이고, 나중에 실제로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생각하지 못하게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우리의 기분이라는 것은 늘 약간의 두려움을 겪고 난 뒤에 훨씬 밝아지기 때문이다.

 

○57페이지

그저 모든 말과 행동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뿐이다. 좋지 않는 소식 좋증 ㄴ소식 모두를 확대해서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나도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보통의 존재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위대한 삶을 만들어가는 시작점은 바로 그러한 보통으로서의 자신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일 것이다.

 

 

○60페이지

자기보다 여러모로 앞서 있는 사람들로부터 조금이라도 좋은 점을 가져옥오 싶다면 그들의 가르침을 따를지라도 성숙한 반성과 신중하고 깊은 숙고를 거친 후에 자신의 성격에 따라 실천해야 한다. 이러한 독창성은 실천적인 면에서도 필수적이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이 하는 일이 당신의 모습과 일치하지 않게 된다.

 

○64페이지

궁핍, 고난, 고통, 좌절과 같은 것들도 우리의 삶에서 적당한대기의 압력 같은 임무를 수행한다. 그러한 것들이 없으면 행복하기는커녕 우리는 우리로 살아갈수 없다. 물론 그런 것들이 없다고 해서 정말로 사람들이 터져버리진 않겠지만, 오만함이 늘어나 이런저런 억제할 수 없는 사건들이, 그야말로 '폭발'해버리고 말 것이다.

 

○76페이지

뭔가를 얻기보다는 '뭔가를 제거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다.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가난만은 피하겠다는 생각을 해보자. 건강하겠다는 생각 대신 아프지 않겠다는 생각을 해보자. 하루하루를 즐겁게 지내자고 결심하기보다는 욕을 먹거나, 비난받지 않겠다고 생각해보자. 그렇게 머릿속에서 행복이라는 단어 혹은 행복과 친한 단어들이 지워버리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다.

 

 

○80페이지

밝지 못한 사람은 일이 생각한 대로 흘러가지 않으면 인상부터 찌푸리며 탓할 거리부터 찾는다. 그렇게 사람드로가 주변환경, ㄴ아가서는 스스로를 탓하기까지 하다가 불행에 빠져 허우적거린다. 하지만 밝은 사람은 그 어려움 속에서도 행복을 발견해 낸다. 일이 이렇게 흘러가면 해쳐 나가는 재미가 있지라고 생각하며 늘 그랬듯 하루를 무사히 잘 마무리한다.

 

○85페이지

그러므로 당신은 움직여야 한다. 좋은 기운이 들어올 수 있도록 마음의 방을 청소하고 불을 켜두어야 하는 것이다. 아무리 할 일이 많아도 산책하는 사람, 절대로 누은 채로 주말을 탕진하지 않는 사람은 행복의 방법을 아는 현명한 사람이다.

 

 

○91페이지

실패를 바라보기보단 성공을 바라봐야 한다. 그래야 나아갈수 있다.

 

 

○94페이지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오래도록 관리하려면 그만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좋은 습관이 그 대가라고 할 수있는데, '좋은 습관을 기르는 습관'이 이다면 그것은 무엇보다 인내다. 인내는 무조건 참고 견디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자기 몸이 견딜 수 있는 범위를 깨닫고 그 범위 안에서 유지하는 것이 진정한 인내다.

 

○100페이지

불행은 그 자체로 징계다. 불행이 이미 지나갔늗네 자기 징계를 반복하는 것은 그 자체로 또 다른 불행을 불러오는 비극이 된다. 명백히 저지른 실수에 대해 변명하거나 축소하거나 미화할 필요가 없다. 깨끗이 인정하고 징계를 받고 우연히 생긴 비극으로 인생의 페이지에 적어둔 뒤 책장을 덮어버리면 그만인 것이다. 이와 같이 인정하는 연습을 반복한다면 무엇이든더 잘해내는 당신, 무엇으로부터 쓰러지지 않는 당신이 되어갈 것이다.

 

○91페이지

위대한 사람들 또는 무엇인가를 정말로 잘하고 싶은 사람들이 시간이 넘쳐서 '일어나서 이불 정리하기'와 같은 것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다만 매사에 충실하는 것이 자신의 성공을 위한 비결이라는 것을 알뿐이다. 사소한 일을 눈앞에 두었다고 해서 우리의 마음조차 사소하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 자신의 마음이 사소해지는 원인이다. 하찮은 것들은 비뚤어져도 상관없다는 생각은 자신을 비뚤어지게 만드는 추진력이다

 

○113페이지

나는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못하는지. 내가 가진 것은 무엇이고 가지지 못한 것은 무엇인지를 자세히 파악하는 것. 스스로를 더 잘 이해하는 것. 즉, 철저한 자기 객관화가 무엇보다도 필요한 이유이다.

 

○120페이지

잘 되는 집단은 승르에 도취되어 있지 않는다. 평상시처럼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한다. 눈앞의 요행을 손에 넣으려 골몰하기 보단 앞에 도사리고 있는 위기를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피할 수 있을지에 집중하는 것이다. 잊지 말아야 한다. 무언가를 성취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나에게 일어날 재앙을 피하는 것이다. 그것이 곧 위대한 성취이다.

 

○126페이지

진정한 선택과 집중이라 무엇일까? 바로 이런 것이다. 무언가를 하기로 마음먹거나 무언가에 관한 사유를 시작했으면, 그것을 끝마칠 때까지 산만해지지 않는 것. 부수적인 생각이나 쓸대없는 과업들이 나의 의식을 침범하지 않도록 막아서 지금 임하고 있는 일을 누구보다도 훌룽하게 해내는 것 말이다.

 

○136페이지

다시 한번 복기해보면 인생에서 가장 큰 고난은 우리가 얻고자 노력하지 않았는 데 있을 것이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 장애물을 뛰어넘거나 치우려고 하지 않는다는 데 있을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우리의 앞날을 가로막는 고난의 정체였던 것이다. 인내를 그대의 의복으로 삼아라.

 

 

[3장 물질]

 

○147페이지

돈이 정말로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이라면. 왜 그들으 ㄴ단 한번도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활짝 우지 않는 것인가?

 

○151페이지

내가 뭔가를 가졌다는 것은 내게 어떤 의무가 주어졌다는 신호이다. 많은 것을 가질수록 많은 의무가 생겨 우리의 삶은 괴로워진다.

 

○157페이지

오늘날을 살아가려면 좋든 싫든 진실과 거짓을 판별할 줄 알아야 한다. 잔혹한 갈등에 휘말리지 않으려면 갈등의 결과가 아닌 원인부터 살펴봐야 한다는 말이다. 법원 앞을 서성이고 누구의 목소리가 더 시끄러운지에 귀 기울일 게 아니라 싸움을 시작한 사람들의 소속과 의도부터 파악해야 한다.

 

○173페이지

행복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어느 정도의 금액을 모았다고 해서 행복한 것은 아니며 어떤 위치에 올랐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해지는 것도 아니다. 자기 자신의 삶에 만족하느냐 만족하지 못하는 것이 중요하다.

 

○177페이지

이게 정말 나한테 좋은 것일까? 이만큼의 만족을 위해 이만큼의 시간과 노력, 물질을 투자할 만한가? 더 합리적이고 훌륭한 대안은 없는가? 우리는 이러한 질문을 살아가는 내내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이 질문에 제대로 대답할 수 있게 된다면 그 순간부터 내가 좋아하는 것이 더 좋아질 것이며 쓸대없는 지출은 줄어들고 세상의 모든 가치를 새로 보게 될 것이다.

 

○187페이지

지금 존재하는 것은 바로 다음 순간에 이미 존재했던 것이 된다.존재했던 것이 되었다는 것은 다시는 그 상태로 되돌아갈 수 없다는 뜻이 된다. 그렇기에 아무리 현실에서는 하찭은 현재라도 가장 중요했던 과거보다는 우월한 것이며, 현재와 과거의 가치 차이는 없음과 있음의 차이만큼이나 압도적인 것이다.

 

○191페이지

세상에는 인간을 울게 하고 인간의 생명을 앗아가는 여러 일들이 매일 일어난다. 그리고 그 일을 가까스로 비껴간 사람은 비극의 당사자가 내가 아니라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에 오늘과 세상에 감사하는 것이다.

 

○195페이지

폭넓은 지식과 풍족한 경험은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고 죽어있던 감정을 자극한다. 책은 정신의 먹이이다.

 

○197페이지

성격이 운명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낙천적이고 적극적인 사람은 고통을 접했을 때 긍정적으로 대처할 가능성이 높다.

 

[4장 관계]

 

○209페이지

지혜로운 사람은 고독으로부터 두 가지 이점을 얻는다. 첬재는 자기 자신과 함께할 기회를 얻는다는 점, 둘때로는 남과 함께하지 않을 기회를 얻는다는 점이다.

 

○218페이지

과연 이러한 명예와 체면이 누구간의 진정한 자랑거리가 될수 있을 것인가? 우리는 누군가가 지닌 것들 중 어떤 것을 존경ㅇ해야 하며, 무엇으로부터 존경을 얻을 수있는가? 적어도 한날 기털처럼 가벼운 명예아 체면 따위는 아닐것이다.

 

○233페이지

진정으로 성공한 삶에 가까워지고 싶다면 타인과의 관계에서 앞서서 나와의 관계로부터 정립해 나가야 한다. 나는 어떤 사람이며, 어떤 부분이 근사하며, 어떤 부분에서 가르침이 필요한지를 파악하며 내 안에 올곧은 기둥을 만드는 것이 급선무이다.

 

○261페이지

친절해라. 우리가 만나는 사람은 모두 힘든 싸움을 하고 있다. 이러한 세태를 여견하고 한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오래전에 플라톤도 그런 말을 남겼다. 우울은 나만의 거이 아니다. 길을 걷다 마주치는 이름도 모르는 사람에게도 나름의 우울이 있다. 그렇게 우리는 다들 각자의 싸움을 하고 있으니 피차 힘든 사람끼리 서로를 측은하게 여겨야만 할 것이다. 그러한 눈물겨운 움직임들을 우리는 인류애락 부를 수 있을 것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자기 자신만이 특별한 존재가 아니며, 갈무리와 성장을 통해 인생을 나아갈수 있다는 점

○ 인간 개개인 모두 소중하게 생각하는 존재로 인간관계에서 상처 입는 일은 다반사라는 것을 안내해준 점

○ 감정적이고 소모적인 것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할 수있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원 메시지

성격이 운명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낙천적이고 적극적인 사람은 고통을 접했을 때 긍정적으로 대처한다.

○ 원 액션

튜터역할 / 선배역할 / 동료역할

ㄴ감사한 마음으로 역할을 끝까지 수행한다. / 원씽에 몰입하는 태도를 보여준다. / 함께 해서 행복하다는 생각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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