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3기 97조 빡씬애]

결혼 14년차, 아이둘을 키우면 12년간 전세로 몇번을 이사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시대가 변했다지만 세입자의 설움이란 설움을 온몸으로 겪으며 내집마련을 하겠다 기필코 마음먹었죠.

여러 과정을 겪으면 전세계약하는 것에 대해 크게 어렵다고 생각하진 않았고,

이걸 몇시간짜리 강의로 만들만큼 내용이 많을까? 하고 의아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전세에 대해 더 파헤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세세하고

전세를 어떻게 놓아야 우리에게 최대의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지(우리는 결국 투자자니까)

특히 임대인이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하는거에 대해선 아예 생각도 못해봤던 일이기에 

아! 하는 순간이 있었다.

수많은 경험으로 만들어진 찐 강의로 나도 전세놓을 때 꼭 저렇게 해야지! 하고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양파링님 만의 독서방법도 너무 좋았다. 

딱 이방법으로 책을 읽는 책벌레 친구가 있었는데, 속으로 쟨 왜 이렇게 책이 줄을 긋고 동그라미를 칠까?

생각했던 적이있었는데, 완전…..이렇게 유용할 수가!! 

강의도 강의지만 독서법도 너무나 유익했다. 나도 이제부터 종이책은 이렇게 읽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