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투자 범위를 넓혀라
어디로 임장을 가야할까?
조급한 마음이 다시 스멀스멀 올라오는 순간이다.
나는 지금 올해 안에 투자를 꼭 하기로 마음먹었는데
아직 앞마당이 한 개 밖에 없는 나는
당장 투자할 수 있는 범위 안에 들어오는 급지들만 보고 있었다.
자모님은 강의 내내 말씀하신다.
“투자 범위를 넓혀서 봐라”
물론 나는 아직 먼저 앞마당을 적어도 3개는 더 만들어야 하는 시기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겨우 만든 앞마당 1개 안에서
어느 무슨 단지 한 개에 꽂혀 좁은 시야로 조급한 투자를 하지 않길 바란다.
조급하더라도 넓게 보자, 넓게….
선호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것
1) 땅의 가치
2) 그 지역 안에서의 위치(입지)
3) 연식>평형>세대수>구조
투자금을 선(先)기준으로 보지 말자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단지를 투자하려면
내가 할 수 있는 투자금 기준을 먼저 보면 안된다
분임, 단임을 통해 동별 우선순위를 나열하는 것이 가장 먼저.
그 다음이 매매가를 확인하는 것. (어? 더 좋은 단지가 더 싸네?)
그 다음 전고점 대비 하락율 보기 (12 또는 15 ~ 20)
그리고 과감하게 범위에 들어오지 않는 것들은 삭제하기…!!!!
그리고 전고점을 보고
마지막으로 투자금을 봐야 한다!!!
자산재배치에 필요한 건?
우선 무리한 대출은 절대 안된다.
현재 실거주 보유하고 있는 물건을 매도할 것인가, 전세를 줄 것인가
꼼꼼히 따져보고, 자산의 가치를 비교해서 결정하자.
그리고 적어도 5천은 가지고 있어야
내가 월세를 살더라도 산다….!
나는 25년에 지금 할 수 있는 투자를 한다, 한다, 한다!!!
나는 최소한 앞마당을 3개 늘려서
올해 안에 반드시 투자를 할 것이다.
그렇게 믿을 것이고 그렇게 될 것이다.
서투기 첫 주는 여러모로 힘든 한 주였다.
직장상사와의 면담이 있던 지난 금요일…
팀 내에서 내가 불편한 존재라는 얘기를 듣고
주말 그리고 최근까지도 잠이 잘 오지 않았다.
몸도 너무 피곤했다.
얼마 전에 바뀐 근무지 때문에
버스로 편하게 투자공부하면서 다니던 출퇴근길이
왕복 한시간반을 좋아하지도 않는 운전을 하며 다니는 출퇴근길로 바뀌었다.
마감을 해야하는 바쁜시기에 신입 파견사원에게 인수인계를 하고 있고,
다른 기획 회의에 계속 불려다니면서 내 주요 업무도 오늘까지 기한을 맞춰야 하다보니,
몰입해서 완수하는 업무들의 완성도가 떨어지고 있었다.
그 와중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서투기 강의를 듣는데,
강의 집중이 안되어 유디님, 자모님 말씀을 한자한자 키보드에 옮겨 적으면서
느리지만, 꾸역꾸역 머릿속에 넣으려고 했다.
그러다가 오프닝강의 후기를 딱! 적으려고 하는데,
시간이 지나버려서 아예 적지를 못했다…. 좌절이었다.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진 느낌…ㅠㅠ
조에서는 벌써 분임루트를 다 짜셔서 공유하고 있는데
나만 한참 뒤쳐진 느낌도 들고, 이제야 강의를 다 들었는데
언제 따라잡아야 할까 하는 마음이 드는 지금이다…
내일은 심지어… 아침점심에는 회사 등산, 저녁에는 가족 사진촬영이 있다.
등산은 팀 내에서의 안좋은 평판 때문에라도.. 참석하기로 했다.
가족 사진촬영은 매년 찍어오는게 있어서 빠질 수 없었다.
서투기 첫주부터 연속되는 일들 덕분에 조금, 아니 많이 피곤하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해보려고 한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보자.
목표가 있으니,
그 목표에 맞는 우선순위만 잘 정하면 된다.
나는 25년 안에 지금 할 수 있는 투자를 한다.
한걸음 한걸음씩 계속 나아가는 것 밖에 없다.
댓글
쉽지 않은 환경속에서 (저도 공감됩니다...이미 면담받았던 1인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할 수 있는 것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꾸준히 해 나가시는 모습 멋져요!! 알맹2님은 꼭 올해에 투자하실 수 있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