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3기 책4읽고 집4모으조 아침노을]

  • 23.11.29


안녕하세요. 기필코 끝까지 해내는 아침노을 입니다.

1년만에 다시들은 열중반의 너바나님 강의였습니다.


월부에서 공부를 시작한지 4개월차였던 그때 받은 에너지로 1년을 버텼고

월부에서 공부를 시작한지 15개월에 접어든 지금 받은 에너지로 앞으로 1년을 더 버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침노을 22년 12월 열중 22기 너바나님 강의 후기


# 하락장 투자는 마인드 셋팅 부터


지난 4월 서기반을 하며 서초구를 돌떄만 해도

사장님들이 이제 하락장은 끝났고 반등하는 중이라고 하셔서

'음.. 하락장이 그새 끝난건가?' 했었는데,

엊그제 신문 기사를 보니 '강남 재건축 아파트 2억 뚝' 이러더라구요.


배운 사람답게 의연하게 넘겼어야 했는데, (ㅎㅎ)

또 호들갑 스러운 마음이 생기더군요.


열중반 3주차 강의에서 나바나님 강의를 듣고보니

여러모로 흔들릴 필요없이

독강임투하며 꾸준하게 한 채씩 모으는게

답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다시 배운 사람으로 정체성 확립.!


많이 오른 지역이 많이 떨어진다는 진리

가수요가 붙었던 단지는 또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

단도 투자를 위해 ㅈㅅㄱㅇ과 ㅎㄹㅇ을 봐야 한다는 것

이런 기술적인 내용 외에도

하락장을 마주하는 마인드도 재정비 하는 시간이였습니다.


특히 보여주셨던 그립중에

강아지에 끌려가는 가치 소년이 기억에 남습니다.

가격 = 가치 + 심리.

여기서 심리는 양수일수도 음수 일수도 있다는 사실이라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하락장에서 '심리' 가 음수일떄, 공포로 받아들이고 더 적극적으로 임해야 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지금 제가 당장 해야 할일은

앞마당 늘리기, 종잣돈 늘리기!


방랑미쉘 멘토님이 상황별로 대략적인 가격 감과, 각자가 어떤 투자를 해야 하는지 지역을 넓게 봐주셨고

유진아빠 멘토님이 그 지역을 파고들때 저평가, 비교평가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셨다면

너바나 멘토님의 강의는, 좀 더 큰 범위에서 어떤 시장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기준을 지키는 투자자가 되는 마인으 셋팅에 큰 도움이 되었던 강의였습니다.


열중반은, 매주.. ....다 계획이 있습니다. (정말 좋네요+_+)


우리는 배운 사람들 답게

귀가 좀 두꺼워 져야겠습니다.


#그놈의 '경제적 자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알겠습니다.


우리 모두 비전보드에 이 다섯 글자 썼잖아요?

그런데 여전히 '경제적 자유' 라는 녀석이

신기루 넘어에 있는 것 같이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저만 그랬던걸까요 ㅎㅎㅎㅎ)


8단계의 각 단계별 구체적인 행동 지침들을 듣고나니

한 단계 한 단계가 쉬운길이 없는것같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일년 전 보다 달라진 점은

적어도 투자 코칭을 통해서 자산을 점검하고, 지출을 관리한다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지출은 아직도 어렵습니다.


편리한 가계부 앱을 쓰고 있었는데..

너바나님이 손으로 적으라는 말씀을 듣고

뜨....끔....했습니다.

저도 모르게 선지출 후쫄쫄... 악순환에 휘말리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 정 안되면 다음달 돈.끌..어쓰기....


그런데 이 단계를 넘지 못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법은 없을 것이므로,

바로 수첩을 꺼내서 적었습니다.


이렇게 노트를 꺼내고 적는 행위가 귀찮아서라도

.... 지출을 더 줄이게 되는 선순환으로 진입하겠습니다.


1년전 열기를 첫 수강하던 저의 비전 보드를 꺼내보았습니다.

36.2억. 노후를 위해 필요한 자금은 36.2억.


연평균 수익률 20%로 미친듯이 달려도,

투자 17년차가 되는 53세, 2037년에 달성 할 수 있습니다.

(꺠알같이..... 실버타운가격도 적어놓았네요)


강의에서 연수익률 20%는 거의 미친듯이 달려야 한다고 했는데,

스스로 지금 미친듯이 달리고 있는가,

혼을 싫어서 미친듯이 하는가 되돌아보니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OOO 떄문에, 라는 프레임에 갖쳐서

적당히만 하고 있진 않았는지 많이 반성이 되었어요.


강의에서 독/강/임/투 를 하나씩 몰입해서 관리 영역에서 성장 영역으로 바꿔야 한다고 하셨는데

열중반동안 독서를 성장 영역에서 관리영역으로

15개월만에 첫 수강하게된 다음 달 실전 반에서 임장을 성장영역으로 삼아서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라는 마음이 아니라 죽을 각오로 한번 해보겠습니다.







#성공의 다섯 단계


미지의 세계를 갈땐 언제나 막연한데

실제 그 부를 이룬 사람의 과거를

이렇게 자세히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또 어디에 있을까 싶어요.


그래서, 정말 숨도 안쉬고 들었습니다.

그 과정을 일년을 겪으면서 정말 어려운 일임을 살짝 맛보아서 그런지,

작년보다 더 큰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1년전 첫 수강떄는 반짝이는 단계 초기였는데,

지금은 반짝이는 단계 후기같습니다.

여전히 투자를 하지 못해서 아직 성장이 멈추는 단계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가끔은 '이렇게 하는거 맞는거야?' ...

'나 투자나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과 의심이 스멀스멀 올라오곤 했는데

뇌리에 남는 이 한마디를 기억해야 겠습니다.


"투자를 모르면 자본주의에서 총없이 싸우는 것이다.

죽기 살기로 하면 안된다. 죽을 각오로 해야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흙수저들은 방법이 없다." -너바나 멘토님-


저는 머니레벨 Lv3과 Lv4 사이에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할 일은 단 하나.

독/강/임/투 꾸준히 아.묻.따 갑니다.


#독서를 하면 행복해진다.


매일 아침 30분씩 루틴으로 독서를 했을 뿐인데,

집중력이 좋아진 느낌입니다.

그리고, 선별된 책을 읽어서 그런지

한 장 한 장이 너무 인사이트 있고..

실 생활에서 마인드를 다잡을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재독인데도,

다르게 와닿는 문장들과,

리마인드하며 마음에 새긴 문장들이 합쳐져서

하루 온종일 온화하게 보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열중반을 들으면서,

오픈챗방을 만들어서 좋은 문구들을 담고

자기전에, SNS 하고 싶은 마음이 들떄, 정신이 산만할떄 보는데

나름 도움이 많이 됩니다. ㅎㅎㅎ (혼자 보는거라 오타가 좀 많긴 하네요 ㅎㅎ)



BM

  1. 지출 관리가 기본이다. 통장을 쪼개자. 1) 수입 2) 지출 3) 자산(투자) 4) 세금 5) 행복 (상여금 5%)
  2. 하루 30분 독서루틴 지키자. 마음에 남는 한 문장 오픈챗방에 남기기. 행복도 공부해야 한다.
  3. 가계부 노트에 수기로 적기. 종잣돈 다시 점검.
  4. 마인드 - 오래 살아 남기위해 죽을 각오로 몰입해보자.
  5. 관리영역과 성장영역을 구분하고, 성장영역은 한 번에 하나만 뽀개자. (여러개 하면 다 망한다)
  6. 확신을 갖자.



나의 행복 십계명


  1. 자기전에 아이들을 양 팔에 껴 안고 부비부비 하는 시간
  2. 온 가족이 함꼐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도서관 가서 각자의 책 읽는 시간
  3. 가족들과 함께 낯선 곳으로의 여행
  4. 토요일 밤, 어린이 미사후 무비데이
  5. 나로부터 힘을 얻었다는 고마움과 인정을 듣는 순간
  6. 좋아하는 친구들과 수다, 파자마 파티
  7. 하루 원씽을 해내고 평온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드는 순간
  8. 새벽 운동 후 사우나와 냉탕으로 건강한 느낌을 받는 그 순간
  9. 나무로 둘러쌓인 카페에서 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리는 순간
  10. 도서관에서 손 가는대로 마음껏 책 읽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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