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월급자였던 사회초년생 시절 부족한 금액을 메꾸려 직장과 알바를 병행하며 살았다.
아무리 노력해도 한계에 부딪히게 되니 막막했고,
막연하게나마 노후에 대한 불안감이 가득했다.
그래서 다른 업종으로 전환도 해봤으나,
경제 분위기를 더 많이 타는 업종이라 10년여의 시간을 뒤로 하고 다시금 본래 하던 업무로 돌아왔다.
돌아오니 또 다시 경력신입자..
소소하게 버는 만큼 소소하게 쓰고 아끼면 되는데 자꾸 벗어난다.
월부의 강의를 들으면 늘 아쉽고 후회스러운 마음이 먼저 든다.
강의료가 만만찮으니 망설이기만 했던 내가 아쉽다.
왜 더 일찍 듣지 않았을까~ 더 일찍 월부의 환경안에 들어가지 않았을까~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바꿔야한다.
적극적으로 강의 듣기만 하면 안된다.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행동을 바꿔야 한다.
스트레스 받는다고 퇴근후 한잔~
게임 한판~
시간관리에 젬병이었구나.
이러다 평생 근로주의 속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다.
40대의 끄트머리에 소액월급자인데다가
지금 회사에서 얼마나 버틸수 있을지 의문이라
자산을 늘리는 투자를 해야할지
현금흐름이 생기는 투자를 해야할지 헷갈리지만
아! 됐고~ 시작이나 하자!!
카드값 끊어내기를 준비하고 자금관리도 다시금 타이트하게 들어가자!!!
그리고 월부 환경에서 버티자!!!
너바나님도 부동산 공부를 고3때처럼 했다는데!!!
내가 이렇게 해서 되겠어?
정신차리고 바꾸자, 버티자!!!
댓글
조이님~ 마치 후기를 읽는데 목소리가 그대로 들리는 것 같은 느낌은 뭐죠 ㅎㅎㅎ 행동으로 옮기고 끝내 인생을 바꾸실 우리 조이님 화이팅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