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한민국 1호 초이스 헬퍼 & 부동산 가치평가사
'시크릿브라더'입니다.
오늘의 인사이트입니다.
오늘은 시크릿브라더 정규반 14기를 들으셨던 수강생 A씨의 사연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제목에서 2년 만에 1억이 올랐다고 하니 당연히 서울&수도권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놀랍게도 수강생 A씨가 선택한 지역은 '대구'였습니다.
A씨는 정확히 2년 전 대구 아파트를 매수했습니다. 그때 당시 A씨는 대구에 전세로 거주 중이었고 자녀 1명(10살)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최대 매수 가능 금액은 5억이었죠.
A씨는 본인도 열심히 공부를 하시는 분이었지만 자녀 교육에도 관심이 많아서 수성구를 가고 싶어 하셨던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자금이 부족했던 분이었고 수성구에 전세나 월세를 생각하고 계셨었죠.
저는 그 당시 가격이 거의 바닥에 가깝다고 생각을 했었고 적극적으로 매수를 권유 드렸었습니다.
지금도 대구 매수를 권유하면 미쳤다는 소리를 많이 듣지만 그때 당시에는 더 그럴 때였습니다. 23년은 말 그대로 대구 전체가 패닉인 시장이었고 수강생분은 대구 분이셨기 때문에 누구보다 그 분위기를 잘 알고 계셨죠.
그런데 저 또한 나름의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투자가 아닌 실거주라면 지금 이 시기보다 좋은 시기는 없다고 말씀드렸고 월성동이라는 특정 지역과 단지까지 찍어서 매수 추천을 드렸습니다.
2년 뒤인 현재 결과는 어떨까요?
대구가 아직도 폭락 중이라는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다르게 대구의 상급지는 23년부터 반등을 했습니다. 아직 입주물량이 소화되기 전이었는데도 말이죠.
그런데 25년 3월 현재 시점 대구의 기사들을 검색해 보면 아직도 '미분양 무덤', '공포의 대구' 이런 키워드들만 나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기사만 접하고 대구는 아직도 지옥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절대 들어가면 안 되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있죠.
그런데 제가 여러 차례 포스팅해 드렸던 것처럼 실상은 전혀 다릅니다. 대구의 최상급지인 수성구 대장급 단지들은 전고점을 뚫었고 바로 아래급지들도 저점 대비 +20% 이상 상승한 단지들이 많습니다. 서울이 양극화되는 것처럼 대구도 극명하게 양극화가 되고 있는 것이죠. 그렇다면 제가 추천드린 단지는 어떻게 됐을까요?
A씨는 23년 3월 해당 단지를 4억 후반에 매수했습니다. 기본 수리된 RR을 매수하셨는데 비슷한 기준의 물건 저점이 4.6~4.7억이었으니 최저점보다는 1~2천 정도 비싸게 매수하신 거죠. 그래서 당시에 수강생분이 고민을 많이 하셨습니다. 더 떨어질 수도 있는데 저점보다 비싸게 사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면서 말이죠.
그런데 2년이 지난 현재 해당 단지의 RR은 5.8억 정도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단지 내 매도 물건도 없고 호가 조정도 되지 않는 분위기라 가격이 떨어지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고요.
물량 폭탄이라 전세가 하락을 얘기하시는 분들이 있을 텐데 주요 지역의 단지들은 이미 전세가도 반등을 해서 저점 대비 2~3천 정도씩은 오른 수준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대구 전체의 입주물량이 어느 정도 소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해당 단지에 전세 물건도 없기 때문에 앞으로 전세가는 계속 오를 수밖에 없는 구조죠.
즉, 그렇게 어렵다고 하는 대구도 가격이 더 떨어지기는 어려운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당시 수강생에게 적극적으로 매수를 권유 드렸던 이유는 투자가 아닌 실거주였기 때문입니다.
투자였다면 다른 선택지들이 꽤 많았고 굳이 그 금액을 대구에 태울 이유는 없었죠. 2억 정도 들어갔으니까요. 그런데 A씨는 대구 실거주 중이었고 대구가 앞으로 오르지 않을 거라는 생각으로 전/월세만 생각하고 계셨기 때문에 이 생각을 바꿔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는 결과가 좋고요(앞으로 더 좋아지겠죠?)
대한민국 절반인 2,500만은 서울&수도권이 아닌 지방에 거주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지방러들 중에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금 '무조건 서울'만 외치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인구는 점점 줄어들 것이고 양극화는 지속될 것이니 지방은 절대 오르지 않을 거야'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과 의견들은 10년 전에도 20년 전에도 똑같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어땠죠? 지방도 오를 곳은 올랐습니다. 절대 아무거나 사라는 얘기가 아니라 서울보다 지방이 투자로 더 좋다는 얘기가 아니라 '지방은 무조건 안돼'라는 생각은 깰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지방에 실거주하고 계시는 지방러인데 자금이 부족하다면 저는 서울보다 지방이 나을 수 있다고 봅니다. 투자는 갭이 아직 좁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메리트가 크지 않지만 실거주는 다르니까요.
모두가 지방 전/월세 살면서 서울 갭투자하라고 말하는 시기지만, 수강생 A씨의 실제 사례를 토대로 꼭 그게 정답이 아닐 수 있음을 보여드렸습니다.
오늘의 인사이트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좋은 선택을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오늘도 좋은 선택하는 하루 보내세요.
Make a good ch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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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편견을 깨고, 공포에 매수할 줄 아는 담대함과 옥석을 고르는 기준이 필요하겠네요! 좋은 인사이트 공유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감정이입이 되면서 읽게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