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집값 반등세에 대하여

서울 주택 매매를 고민중에 있습니다.

대출 포함 5억 선으로 보다보니, 필연적으로 구축+복도식으로 고민 중인데요.

지역도 아무래도 노도강으로 한정되는 가운데, 여러 단지를 임장다니다가 태릉입구 쪽 괜찮은 단지를 찾아 요즘 한참 단지 내에서 구경 다니고 있습니다. 해당 단지에서민 대략 2주 동안 집을 본 것 같네요.

헌데, 지난주와 이번주 사이에 변동이 조금 있습니다.

매도자가 기존 올려놓았던 매물을 철회하거나, 혹은 가격을 올리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같아요. 하필 남은 매물은 저층 올수리(2층, 5억 천만원)과 탑층(5억 1500) 위주에, 6~7층 정도의 집(5.25억)도 금액 협상이 쉬이 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한 달 정도는 느긋하게 해당 단지를 둘러볼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이런 사태가 벌어져서 뭔가 마음도 급하기도 하네요.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책+대출 완화의 영향을 받은 일시적인 부분일지.. 아니면 본격적인 반등일지 싶어 고민이 됩니다.

2월까지만 해도 저층은 4억 중반~중후반 정도에 매매가 되기도 했기에, 5억대를 감수하고 집 구매를 하는 것이 맞을지 여쭙고자 합니다. 현재 최유력 매물은 2층 올수리 매물인데, 월부 강의에서도 이야기하셨듯 피하거나 / 아니면 가격을 크게 깎거나 해야하는 저층인데 이도저도 아녀서.. 단지는 마음에 드는데도 다른 단지를 또 봐야하나 싶더라구요.

현재 참고로 오늘 임장을 다녀온 상황에서.. 해당 단지의 21평/2층은 현재 노수리 매물이 4억 7~8천 정도로 부동산에서 얘기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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