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부안에서 반드시 백 억을 달성해 낼 돈죠앙입니다.
생각치 않게 자산재배치를 통해서,
서울 투자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이런 상황이 올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었는데,
간절히 원하고, 행동하면, 이루어진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저는 서울 투자를 매수할 당시
서울 앞마당이 그렇게 많은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생각도 안해본 서울투자,
작고 귀여운 내 서울 앞마당.
하지만 운이 좋게도,
급지별 딱 한개씩 있었습니다.
1급지 1개, 2급지 1개, 3급지 1개, 4급지 1개..
총 4개요 ^^
하지만, 어차피 딱 한개만 내것이 될 것이니까,
너무 기죽지 않고,
앞마당이 적어도 내가 할 수 있는 투자를 하자고 생각했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1348417
지금 3천만원 밖에 없어도 열심히 앞마당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 [돈죠앙]
하지만,
위 글에서 이야기 했듯이,
돈이 없었을 시절에 만들어 놓은
1급지 앞마당 덕분에
이번 서울 매수의 최종 매물문의 후보는
1급지 매물이 1순위,
3급지 매물이 2순위로 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매물코칭은 총 2개의 매물을 올릴 수 있습니다.)
내집마련을 할 것인지? 투자를 할 것이지?
목표가 명확해야 합니다.
1급지 매물은 사실 중층은 다 이미 빠지고,
저층만 남아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우리가 배웠던 저환수원리에 의하면,
당연히 저층은 배제하는 것이 맞지만,
땅이 좋은 곳에서의 저층을 싸게 살 수 있으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여기다 더해서
현재는 지방에서 거주하고 있는데,
향후 서울로 거주지를 옮기게 된다면,
1급지에 살 수 있으면 럭키비키잖아?
하며 실거주의 가능성까지 염두하니,
1급지 저층 물건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1급지 물건을 내가 얻게된다면,
+땅의 가치
+실거주 만족도 높음
+추후 전헤 오르지 않아도 살만함
+심리적 만족도 높음
+가족들이 원함
좋은 이유를 나열해 놓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저를 포함,
가족들, 주변지인들 모두
어떤 물건인지 듣기보다는,
1급지 땅에 있는 물건이라는 자체만으로
무조건 1급지!!!를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니,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이래서 중심을 잡아주는 분이 반드시 필요한 것 같습니다.
투자의 방향성을 정하지 않으면 계속 갈팡질팡하게 됩니다.
두개 중 어느 것이 맞냐에 대한정답은 없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투자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해야합니다.
-한가해보이멘토님-
투자의 방향성을 명확히 정하지 않고,
실거주를 할 가능성까지 염두하다보니까,
물건 자체의 가치와 가격에 대한 본질보다는,
내 상황에 끼어맞추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거할까? 저거할까?
갈팡질팡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실거주가 아닌 투자
투자로 방향성을 잡고나니,
1급지 땅에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전세가가 얼마나 올라올 수 있는지?
가수요가 얼마나 있는 단지 있는지?
선호도가 얼마나 있는지?
현재 가격이 싼 구간인지?
우리가 배웠던
저.환.수.원.리 에 맞춰서
판단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고나니,
3급지를 매수하게 되면 생기는 걱정들,
- 주변 균질성이 좋지 않다
- 중고등학교 보내기 망설여진다
-실거주 만족도 떨어진다
-어차피 구축이면 상급지가 낫지않나
라는 고민들이 싹 사라지게 되고,
+교통 및 리모델링 호재가 충분한 곳
+주변 단지로 인해 입지가 개선되는 곳
+30평대에 비해 현재 가격이 매우 저렴한 곳
+전세 수요가 많은 곳
투자할 이유가 너무도 충분히 큰 단지였습니다.
♡
지방에서 했던 소액투자와는 달리
아무래도 큰 돈= 전 재산이 들어가게 되니,
정말 좋은 단지를 갖고 싶다는 욕망이 생길 수도 있는데요,
그럴 때, 내가 실거주인지, 투자인지,
방향성을 명확히 잡아두지 않으면,
결정을 해나가는 과정도 어렵고,
결정을 하고나서도 갈팡질팡 하기 쉽습니다.
멘토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다주택자로 나아감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나의 투자방향성임을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예상 되는 리스크
1호기 투자에서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배웠기에,
매수에 그치지 않고,
예상 되는 리스크를 나열해 보았습니다.
1. 매매가 하락
현재 토허가가 발표된 후로 제가 투자한 단지도
100원도 깎지 않고 거래가 되는 등의 훈풍이 불고 있는데요,
계엄 사태가 일어났던 제가 매수했던 작년 12월만해도
매매가가 더 하락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10년이상 장기보유해야 하는 단지기에
매매가가 하락해도, 편한하게 보유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주더라도 좋은 층과 향을 매수하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2. 오래된 집이기에 누수 및 수리 요구 가능성
일상 담보 책임과 누수보험 가입을 고려중입니다.
또한 6개월 내에 중대하자 책임 특약에 대해 확인하고,
계약서 특약에 작성하였습니다.
3. 전세가가 더 하락할 가능성
다른 대출을 갖고 있지 않기에 주담대로 커버가능했습니다.
미리 DSR을 살펴보고 커버가능한 금액대의 단지를 매수했습니다.
4. (가장 중요) 향후 2년간 투자를 못하게 될 가능성
이 부분에서 한가해보이 멘토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너무 크게 와닿았습니다.
사실 멘토님께서는,
향후 2년간 투자를 못할 수 있지만,
그 때 들려오는 소음에 흔들리지 말고,
앞단의 튜터님 멘토님들을 보며 나아가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지방에 실거주 물건 사겠다고
1호기 투자 당시에 멘토님께 문의하고 그랬던 저였는데,
지방 물건 산다고 다니더니
결국 이렇게 서울투자했네~
고생 많았어..
. 라고 해주신 말씀에 눈물이 핑 돌았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그 당시 떠올리니 눈물이 갑자기 핑 도는 극 F죠앙)
멘토님께서 말씀해주시는 부분이
굉장히 크게 다가왔고,
내가 부자 되는 과정에 있어서
진심으로 도와주시려는 마음이 전해져서,
먹먹했던 순간이었습니다.
투자금이 있건 없건 상관없이,
앞단을 보면서 잘 따라가보겠노라고 다짐했습니다.
(이제와 복기해보니, 이 말씀을 저는 크게 오해하고,
향후 2년간 투자를 못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세를 껴있는 물건을 바꾸는 실수를 범했습니다;)
깨달은 점
1. Not A(우리 생각) But B (멘토님 생각) 하자
: 급지가 중요한게 아니다.
2. 나의 투자 방향성을 명확히 하자
: 실거주vs 투자 갈팡질팡하지 않는다.
3. 부사님 협조가 안되면 빨리 변경한다.
: 나를 도와 줄 부사님이 정말 정말 중요하다.
4. 무조건 싼 것이 아니라, 사고 싶은 물건을 골라서 가격을 만들자.
: 내가 사고 싶은 물건이어야 필사적으로 할 수 있다.
5. 물건이 날아갈 경우가 많으니 대안을 최소 2-3개 들고 계속 네고 한다.
: 날라가면 그로 인해 매수기준이 확실해지는 마법. 조급할 필요 없음.
☆
저의 인생을 바꾸는 플랜을 짜주신 주우이멘토님,
그리고 매수부터 잔금까지 도와주신 한가해보이멘토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우여곡절의 단계마다 조언을 주신 앞단의 선배님들,
우리 에이스 2반 동료분들,
모두 너무 너무 사랑하고,
저도 더욱더 경험쌓고 실력을 쌓아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의 인생을 바꿔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상승장에서 50억을 맞이할 돈죠앙 화이팅!!
그리고 여기에 계신
저와 함께 부자가 될 저의 동료들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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