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자엘리입니다.
월부 1년차에 부끄럽지만
첫 매임 후기입니다.😄
저처럼 매물임장을 두려워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ㄱㄱ
선배님과의 오프모임을 앞둔 전날 카톡
평소 매임이 하고싶었으나 혼자서는 못하던 저에게
선배님의 제안은…거의 프로포즈 급!!
1.단지 선택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하던 찰나,
바로 선배님이 물건지를 보내주십니다.
*이유: 전고점대비 -15%이상 빠진 곳, 더블 역세권,
2.전화예약
부동산에 전화예약 미션을 지시하셨고,
연습도 시켜주셨어요. 바로 실행.
다행히(?) 친절하신 부사님과 예약 성공
3. 매임
후광이 보이는 선배님 실물을 뵙고는
함께 부동산에 방문했어요.
(부동산에서)
노련해 보이는 선배님은
부사님께 실제 거래건,,수요, 오늘 볼 집 등을 문의했고
단지 지도를 보면서 감을 잡으셨어요.
이제 집을 보러갑니다.
가면서도 부사님과 거래현황, 전세대기자 여부,
실거주 수요 등을 얘기하면서 가셨어요.
(물건지 확인)
단지내 4건의 물건을 봤는데,
정말 집을 살 사람처럼, 구석구석,
샷시, 결로, 화장실, 인테리어 등. 샅샅히 보셨어요.
거주자에게 예의있게,
거주민에게 집 상태 칭찬도 틈틈이 하셨어요.
(부동산 복귀)
부동산에 돌아와서는
메모지에 물건지 목록, 금액을 기록 했어요.
나중에 보니, 분명 선배님은 부사님과의 대화할때는
아무 기록도 안 하셨는데
매물 호수까지 다 아셨어요 (몰래 기록하셨대요.)
중개사무소를 나오고는
1등 뽑기를 했습니다.❤
(1등 뽑기)
4건의 물건이 금액이 같은 상황이라
집 상태도 많이 차이가 안 나서
깎이는 집을 1등으로 뽑았고,
그게 아니라면 역에 가까운 동이 1등인 거로.!!
1등을 얘기하는데,
저도 모르게.. 제가 (층, 역과의 거리보다) “집 상태”를
최우선으로 판단한다는 걸 알게됐어요.
(참고로 모두 가격동일)
선배님은 “가격”을 실제로도 최우선으로 보셨어요.
-여기서 깎이는게 1등이다.!
해당 단지는 매매가 3.6억, 시세 2.5억,
전세물건도 1개 밖에 없었고
1.3억으로 살 수 있고. 전고점이 5.5억이기에 1.3억으로 투자시 100%수익률 가능.
하지만,
이 금액으로 이게 최선인지?
다른 앞마당과 비교가 필수!
이렇게 약 한 시간 가량
4건의 매임을 끝마쳤습니다.
막상 매임을 해보니,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았어요. 😘
물론 선배님이 계셔서…🙏🙏
이제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앞마당의 필요성을 다시 느꼈고,
내가 가진 돈으로 가장 가치있는 걸 사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거.
한편으로는 투자가 더 어렵게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혼자였다면,
지금도 매임을 미루고 있었을거에요…🤪
버텨요 선배님이 손 내밀어주셔서,
도전 해볼 수 있었어요.🙏🙏
선배님 귀한 시간,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와~첫 매임 축하드려요. 저도 프러포즈 받고싶네요 ㅎㅎㅎ 앞으로 용기내어 자주 다니시길 바래용
우와~~~ 엘리님!!!! 선배님과 함께 매임을 다녀오신거군요 엄청나네요~♥ 용기냄 첫 매임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서 정말 좋네용!
우리엘리조장님❤️첫전임.첫매임.한번에 성공하셔서 넘넘 감사합니당 😆 호갱노노인쇄.엑셀정리.넘 꼼꼼하게 준비해오셔서 살짝 놀랐어요 ㅎㅎ 나중에 진짜 잘하시겠당~~~생각했어요 ㅎㅎ앞으로도 꾸준히 조장지원하시면서 성장하시길 응원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