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현anna][서투기 22기 트웬티4/7 Apartment조] 3강 후기 by 양파링님 _ 나 점점 무서워지고 있나?

나 왜 무섭지?

- 이제 아무것도 모르진 않나 보다?

 위현anna   

3강 수업을 다 들은 지금, 문득 두려움이 엄습… 왜???

어제 오늘 5시간 넘게 양파링님이 들려주신 얘기에 나를 대입하면서 듣다 보니, 

머리 속에 점점 구체적으로 그려지던 어느 순간,,, 마지막에 공작 부영 상가 사진 보여주셨을 때였나?  

실제 현장에 나가서 매물을 보고 투자를 결정하기까지의 내가 떠올라버렸다. 

덜컥, 나 진짜 이거 할 수 있을까? 할 수 있나? 이런 무서운 마음이 스물스물 올라온다…

그런 생각이 머리 속을 가득 채워서 탈탈 털어냈다. 

그리고 내 비전보드에 살고 있는 70살의 나의 모습을 떠올려봤다.

음… 이미 그렇게 성공했으니, 지금, 오늘, 이번주, 올해 뭐라도 시작이 되겠구나… 너무 당연하구나… 

그런 생각으로 얼른  바꿔버렸다. 

갑자기 왜 두려워졌나 생각해봤다.

이제 조금 알겠나보다. 부동산으로 자산을 만들고 늘려나가는 방법을. 여기 월부에서 얘기하는 방식을.

하나도 모를 땐,

당장 현장에서 실행하는 것에 대해 조금이라도 미룰 수 있는 핑계가 있었는데, 

인제 점점 핑계가 없어진다. 대충 알았으니 진짜 내 거에 대입해서 실제로 해보는 차례라서… 

예전에 첫 상담을 했던, 그 떨렸던 순간이 떠오르고, 

어제 오후부터 밤까지 위급상황이었던 내담자, 안정화시키고 무사히 마무리 했던 내 .전문가.적 모습을 떠올려보고…

뭐든지, 제대로 공부하고 실전에서 적용하려고 노력하면 실력이 늘어나는거니깐. 

생각 길게 하지 말기.

그래도 강의에서 지금 만들고 있는 평촌 얘기가 나오니까 너무 재밌더라.. 😅 

제대로 된 내 첫 앞마당이 평촌이었으면 좋겠다. 

아직 단지 분석이랑 매물 임장도 남았는데,,, 솔직히 매물 임장… 뭘 해야 하는건지 모르겠다. 

현장에 나가기 싫은, 부담스러운 내가 나가기 싫어서 핑계를 대고 있는 건지 뭔지.

당장 매수를 하지도 않을 건데도, 꼭 현장엘 나가야 하는 이유, 가서 직접 봐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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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확실하게 하나 건진 거 하나! 

1등 뽑을 때, 시세분석할 때 평형을 한번에 올리고 보라는 것. 

무조건 아파트 매매가가 우선이라는 것.

 

당장 시세그룹핑 할 때 써먹어 봐야겠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