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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boa]월부 생활 2년만에 처음으로 운영진을 했습니다 (진정한 러닝메이트의 의미)

23.12.04

안녕하세요, 함께 성장하는 투자자 lisboa입니다!


고인물 조장, 초보 운영진이 되다

저는 월부를 시작한지 이제 만 2년이 넘어가는 고인물입니다

강의를 거의 쉬지 않고 수강하면서 ,감사히도 학교를 제외한 강의를 들으면서

그 때 마다 매번 조장과 운영진을 함께 신청했습니다.


감사히도 조장 활동의 기회들이 주어졌지만, 어째서인지 '운영진'과는 연이 닿지 않아서

고인물 조장으로써 여러 강의를 들었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월부에서 드디어 새로운 강의 '내집 마련 중급반'을 연다는 소식에

호기심을 가지고 수강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도 사실 큰 기대 없이 조장과 운영진을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생각지도 못한 카카오톡 방이 열렸는데요!

바로 '운영진 방'

저는 처음에 잘못 초대된 줄 알았습니다.


다시 톡방을 찬찬히 살펴보니 거기에 정말 '운영진' 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그렇게 저는 월부 고인물 조장에서 처음으로 '초보 운영진'이 되었습니다.



힘드시죠 , 조장님

그렇게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된 첫 조장님들과의 만남!

오프라인에서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다보니 첫 수강이신 분들도 계셨고,

또 첫 조장을 용기내어 해주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바쁜 일정 사이에 강의와 과제 그리고 조모임까지 챙겨야 하는 조장님들과 함께 하며

'참 힘드시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더 마음이 걸렸던 건, 사실 저조차도

'제가 월부에서 첫 수강을 할 때' 혹은 ' 첫조장'을 할 때

이렇게 한분 한분 신경을 챙기면서 할 수 있었는가를 생각해보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조금이나마 더 조장님들께 에너지를 드리고, 함께 하니 더 성장한다는 느낌을 같이 나누고 싶었습니다.



무엇 하나 제대로 해내고 있는 게 없는 것 같을 때

그리고 하나하나 더 신경써서 연락을 드리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느덧 다가오고 있는 독서 모임 일정과, 임장보고서 제출일을 보면서

문득, 무엇 하나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제대로 우선순위와 일정을 세울 수 조차 없는 상황이 닥치기도 했습니다.


그때 저를 붙잡았던 말은 바로 '내가 잘 하고 성장해야' 나눔도 즐겁게 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순간, 어쩌면 이런 상황을 핑계 삼아 그냥 놓고 싶었던 게 아닐지 스스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진정 바라는게 상황에 안주하고 도피하는 게 아니라, 성장이라면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떻게든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진짜 이 일들을 하는 이유를 찾아보았습니다.

좋은 조를 만나서 행복하다는 조원분들의 말씀,

조장을 처음 해봤는데, 다음에도 용기내어 지원하신다는 말씀을 들으며

제가 하는 이 시간들이 결코 헛되지 않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진정한 런닝 메이트의 의미

사실 조장을 하면서 저는 하나하나 직접 챙기는 조장에 가까웠던 것 같습니다.

역할이 빈 곳이 보이면 제가 가서 직접 그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운영진이 되고 나서는 제가 직접 해드릴 수 있는 게 없었습니다.

조원분들과 온전히 호흡하고 나아가는 조장님들과 그저 함께 하는,

그리고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진심으로 응원하는,

그런 러닝메이트가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역할 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더 부족한 점이 많이 보였지만,

조장님들을 보며 더 많이 배우고

또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조장님의 러닝메이트였지만,

저 역시도 함께 달려주시는 조장님들이 계시기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첫 여정을 함께 해주신

우리 태싸 조장님, 유네야 조장님, 알씨000조장님, 1일 1집 조장님, 오리둘맘 조장님, 새여매 조장님, 전설i 조장님, 엘레강스 조장님, 아빠 토마토 조장님, 따뜻한 부자b 조장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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