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받는도비] 3. 22. 타이탄의도구들 독서 후기

책 제목, 저자 : 타이탄의 도구들, 팀페리스

읽은 날짜 : 3. 21.

 

 

 

#감사와 사랑 #기다림 #실패와 좌절은 탁월함을 향해 나가는 과정 

 

명상의 핵심은 정신을 집중하는데 않다. ‘정신이 방황하고 있다’는 걸 알아차리는데 있다. 정신이 흩어지고 있다는 걸 알아챈 후 단 1초만이라도 다시 만트라(혹은 뭐가 됐든)에 주의를 집중하면 그건 ‘성공적인’ 명상이라고 할 수 있다.(31쪽)

 

결정적인 한 가지에 집착하지 마라 ”실패란, ‘완전히 실패하는 것’이다. 존재하는 모든 이유 때문에 실패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났을 때, 비로소 우리는 실패에서 배울 수 있게 된다.(44쪽)

 

세상을 너무 과대평가할 것도 없고, 자신을 과소평가할 일도 아니다. 우리는 생각보다 뛰어난 사람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76쪽)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다고 해서 스스로 사라지지 마라. 그들이 고개를 들어 나를 바라볼 때까지 기다려라. 퇴장만 하지 않으면 반드시 누군가가 나를 기어이, 본다.(81쪽)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거지?’라고 틈틈이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이상 신호를 감지하고 멈출 줄 아는 것. 그리고 좋은 신호를 얻기 위해 2분 정도 기다려줄 줄 아는 것. 그것이 곧 우리가 추구해야 할 성공입니다(87쪽)

 

화를 내고 속상해하는 것은 백해무익이다. 그 시간에 ‘대안’을 찾는 것,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질문을 통해 뭔가 배우고 얻어야 한다(89쪽)

 

열 번 실패하면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이미 큰 성공을 거둔 경험이 있는 최고의 투자자들이 같은 길을 걸어가고자 하는 내게 무엇을 워하는지를, 내게 무엇을 알려주고 싶어 하는지를(133쪽) 

 

사업이든 인생이든 기어코 성공하고 싶다면, 당신은 늘 사람들에게 뭔가를 부탁해야만 하고, 늘 무리한 일을 시도하면서 살아야 한다(140쪽)

 

안테암불로. 내 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길을 열어주는 것이 곧 나를 위한 길을 만들어가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143쪽)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질’보다 ‘양’이 선결되어야 한다.양적 팽창은 질적 전이를 가져온다. 빠른 시간 내에 초고를 확보한 작가는 더욱 빠른 속도로 자신감을 그 위에 보태나간다.(150쪽)

 

우리는 쉽게 무너진다. 아주 약간의 좌절만으로도 그렇게 된다. 따라서 이 같은 나약함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별 큰일 없이 무탈하게 지나가는 하루에 진심을 다해 감사할 때 극복의 길이 열린다. 감사야말로 불안과 두려움을 보내오는 운명의 여신에게 맞설 수 있는 인간의 가장 효과적인 무기다(165쪽)

 

더 나은 사람이 되려면 우리는 실수와 한계를 드러내는 일에 두려움을 갖지 않아야 한다. 가장 많은 실수를 드러내는 사람이 ‘가장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다. 그러니 그것들을 보여주는 건 자랑스러운 일이지, 부끄러워 할 이유가 아니다.(171쪽) 

 

하루의 마무리가 좋으면, 그 좋음이 밤새 이어져 새로운 아침을 좋은 기운으로 시작하게 한다.(198쪽)

 

지금 뭔가 마음에 들지 않고 좌절하기 쉬운 곳에 있는가? 그렇다면 그건 아름다운 희망으로 가득 찬 곳으로 갈 날이 머지 않았다는 뜻이다(216쪽)

 

상대의 가슴에 들어가야 머리로 올라갈 수 있다. 사람의 마음을 얻으려면 그 사람의 마음을 열고 들어가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 사람의 마음에 ‘남아야 한다’ 마음에 남아 오랫동안 그 사람의 옆에 있어주는 것이다(219쪽)

 

모두를 만족시킬 순 없지만 ‘모두를 사랑할 순 있다’ 사람들에게서 내가 원하는 반응과 피드백을 얻지 못할 때 우리는 상처를 받는다. 분노와 좌절을 느끼고 우울과 불안에 휩싸인다. 이를 효과적으로 치유하는 방법은 마리아처럼 먼저 따뜻하고 평화로운 피드백을 건네는 것이다. 이것이 곧 타인이 아니라 내가 통제하는 삶을 사는 지혜다(235쪽)

 

우리가 큰 성공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경쟁자’에게 너무 많은 신경을 쓰기 때문이다. “경쟁자가 아니라 위대한 사람의 영감을 활용해야 한다“(251쪽)

 

억누르거나 쫒아내지 않고 부정적인 감정들에게 ‘나는 너를 보고 있어’라고 말하면 충분하다. 맞서 싸우지 않고 가슴을 엵고 기꺼이 마라에게 차를 대접할 때, 비로소 우리는 우리 자신과 가장 좋은 친구가 된다(272쪽)

 

‘모든 감각에 대한 공격은 곧 사라진다’는 사실에 집중하면 된다. 다시 말해 새롭게 ‘떠오르는 것들’에 의지하던 평소의 습관을 바꿔 이제 새롭게 ‘지나가는 것들’에 의지하면 된다. 이런 위안은 언제든 얻을 수 있다(286쪽)

 

당신이 쉽게 사랑스럽고 친절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을 머릿속에 떠올린다. 그가 행복하기를 기원한다. 사랑과 친절의 기쁨이 샘솟기 시작할텐데 그렇게 되면, 그 기쁜 마음이 사라질 때까지 거기에 모든 정신을 집중한다. 그리고 남은 시간 동안에는 마음을 비우고 쉰다(288쪽)

 

언제나 지금보다 더 나빠질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지금 땀을 흘리지 않으면 언젠가는 진짜 ’데스 레이스‘를 뛰게 될 것이다(301쪽)

 

먼저 솔선수범하는 태도는 항상 그렇지는 않아도 대개의 경우 나 자신에게 더 유리하게 작용한다(307쪽)

 

눈에 보이는 발전이 없을 때 나타나는 좌절감은 탁월함을 향해 나가는 과정에서 필수불가결한 일입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우리가 걷고 있는 탁월함의 길이 곧장 뻗은 ’직선‘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하는 사람은 가장 많은 거리를 뛰어온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결심을 한 것은 절대 그 생각을 의심하거나 바꾸지 않는 것입니다. (327쪽)

 

 

 

명상을 할 때 정신을 한 곳에 집중하려고 하는데 자꾸 다른 생각이 나서 내가 명상을 못하는 건가, 명상이 정말 도움이 되는건가 의심이 들기도 했다. 

 

그러나 명상은 정신이 흩트러진다는 것을 알아채는 것. 그리고 그것이 ‘사라졌다‘는 것을 아는 것. 또한 사랑과 행복의 감정이 샘솟다가 사라지고 쉼을 반복하는 것도 명상의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정신이 산만해지고 사라지는 자연스러운 현상을 관찰하며 어느 순간 집중이 되는 과정을 시도해보아야 겠다.

 

’내가 지금 뭘하고 있는거지?‘는 내가 읽었던 책 ‘스타트위드 와이‘에서 항상 why를 생각해야 한다는 것과 일맥 상통하는 것 같다. 

 

기계적으로 빨리,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조금 느리더라도 항상 내가 하는 행동이 내가 원하는 목적에 부합하는지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여기서 말하는 안테암불로. 솔선수범은 결국 기버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 역설적으로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조장을 하면서 일정을 조율하고, 부족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지식과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때론, 동료들의 반응이 없어 맥이 빠지고 내가 방향을 잘못 잡고 있나 그 분들 입장에서 내가 잘난체하는 것으로만 보이는걸까?라는 마음이 들기도 했다. 

 

그러나 타이탄들의 공통점이 모두 나눠주는 삶을 살고 있기에 나도 내가 하는 활동을 의심하지 말자. 그리고 모두를 만족시킬 순 없지만 ’모두를 사랑할 순 있다‘고 하지 않았던가 

 

동료들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걱정하기 보다 내가 동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것이 나를 건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항상 후기를 쓰면 어떻게 ’잘‘ 쓰지라는 마음이 한 켠에 자리잡아 쓰면서 고치고 지웠다 고치고를 반복하며 나온 결과물에 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그러나 글쓰기는 ’양‘에서 ’질‘로 가는 것을 배웠다. 우선 생각이 떠오르는데로 양을 채우고 거기서 질을 가미해 가보도록 해야겠다. 

 

상대의 마음을 얻어 무일푼으로 세계 여행을 한 타이탄의 얘기가 인상깊었다. 협상의 기술에서도 이성과 논리보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얘기한 기억이 난다. 

 

결국 상대의 얘기에 공감하고 경청하며 상대의 마음을 얻는 것이 이성과 논리로 무장하여 상대를 설득하는 것보다 효과적인 방법임을 알았다. 

 

매일 운동을 잊지 말자. 10~20분이라도 요가가 됐든 팔굽혀펴기가 됐든 땀을 내자. 진짜 데스레이스를 뛰지 않으려면, 운동하자. 

 

 

 

  1. 산만함과 사라짐을 관찰하는 명상
  2. 논리와 이성보다 공감과 경청하기
  3. 매일 10~20분 운동하기
  4. 안테암불로. 남은 기간 동료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댓글


하람user-level-chip
25. 03. 22. 13:27

조장님!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반응도 못해드리고 죄송해요. 조장 혼자서 아무리 잘해도 다 끌고가는건 쉽지 않다는거 알고 있음에도 도움도 못드렸네요 ㅜㅜ 타이탄의도구들 너무 좋아 필사까지 한 책인데 한동안 잊고 살았네요. 리마인드 할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단무지방이라도 항상 기버의 마음으로 애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봄날user-level-chip
25. 03. 22. 15:25

조장님 따뜻한기버세요 그맘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