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고 행동하는 [두잇나] - 내집마련 편

드디어 목표하던 투자를 하셨나요?

회원님의 제2의 직업, 월급쟁이 투자자로서 경험한 실제 투자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안녕하세요. 

 

함께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고 행동하는 두잇나 (Do it now) 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 주변분들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제가 했던 고민을 비슷하게 하고 계신 것을 알게 되었고, 

제가 지나온 과정과 변화를 이야기 드릴 수 있었던 시간이 있었는데, 

그 내용을 몇자 남겨보려 합니다. 

 

사실 저도 부동산을 사는 순간, 대출을 받는 순간 

위험을 전부 내가 감당해야한다는 생각에, 

2년마다 돈을 돌려주는 전세를 살면서, 돈을 차곡차곡 모아서

‘더 나은 전세 집’을 구하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한 계기로

월부유튜브 구해줘월부를 접하게 되면서, 

마음을 담아 고민을 들어주시고 방법을 찾아주려 노력하시는 분들을 보았고,

(당시에는 너바나님, 너나위님, 코크드림님께서 함께 하셨었습니다.)

혹시 이 사람들이라면, 나도 도와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었습니다. 

당시에 저의 마음을 울렸던 구해줘월부 영상이에요.

 

그렇게 차분히 하나하나 강의를 듣기 시작했고, 

저도 아직 열심히 강의를 수강하고 있는 수강생 중 한명이지만,

 

그 과정에서 저는,

이 환경 안에서 4년차 투자자가 되면서 

서울 35평 내집마련을 했고, 서울 수도권 다주택자가 되었습니다. 

 

저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생각해보며, 

저의 꿈을 향해 나가고 있는 제스스로에게도 과정으로 남기고 싶었고,

저도 수강생 중 한명으로서

함께하는 분들에게 저의 변화와 경험을 공유드리고 싶었어요.

 

 

  1. 전세 살던 내가 내집마련을 결심한 이유
  2. 내집마련에도 공부가 필요한 이유
  3. 행복한 투자자가 된다는 것

 

 

#1. 전세 살던 내가 내집마련을 결심했던 이유

 

저의 경우, 신혼집을 마련하면서, 

당시 30대 초반이었던 저의 종자돈으로는 언덕위에 있는 빌라 탑층이 현실이라는 것이 너무 속상했어요. 

 

그 때는 청첩장 모임 (?) 같은 것들이 지금보다 많았던 시기였는데, 

다른 친구들은 서울 어디서 시작한다더라, 어느 아파트에서 시작한다더라,

남자쪽에 돈이 많다더라, 여자쪽에 돈이 많다더라 하는 이야기들이 참 부럽기도 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저희는 둘이 맞벌이로 시작했기 때문에~ 잘 모아서 

2년마다 돈을 열심히 모아서 더 나은 전세로 이사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살았었어요. ㅎㅎ;;;

 

그래서 빌라에서 시작한 저희는 2년동안 열심히 돈을 모아서 빌라 보증금을 더해서

복도식 구축 아파트 전세로 옮겼고, 또 2년동안 열심히 돈을 모아서 더 좋은 아파트로 옮기고 싶었는데, 

저희가 모으는 돈보다 전세가 더 빠르게, 많이 오르는 것이었어요…..

 

‘아….. 이러다가는 땅끝까지 밀려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 때부터 내집마련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바뀌기 시작한 것 같아요. 

 

저도 그리했듯, 

지금 시작하시는 분들께서도, 

서울 아파트 전세로 시작하는 것도 너무너무 어려움이 느껴지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에요. 

빌라사기라더라, 오피스텔원룸은 안된다더라 하는 얘기를 듣게 되면서 아파트를 알아보는데,

내눈에는 한없이 부족해 보이는 아파트임에도 

전세가 4~5억씩, 좋은 곳은 7~8억씩 하는 현실을 보면서 너무 속상한 부분도 있으셨을 것 같아요. 

 

그래서 그 현실을 이겨내고자,

바꿔보고자 이 과정을 시작했다고 생각해요. 

제가 그랬듯 말이에요.

 

 

#2. 내집마련에도 공부가 필요했던 이유

 

저는 어렸을적 아파트에 살아보지 않았어요.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살았기 때문에 계약을 해본 적도 없었어요. 

집을 보러 다녔던 적도 없었고

부동산에 들어갈 이유도 없었어요. 

 

그런 저에게 

몇 년간 악착같이 모은 저희 가정의 전재산 + 거기에 대출까지

그 큰 돈을 가지고 의사결정하는데, 너무너무 불안했어요. 

 

혹시 나의 어설픈 선택으로 우리가족이 불행하거나 힘들어지면 어쩌지?

우리 가족에 감당가능한 수준을 넘겨서 이 집을 다시 팔아야하는 상황이 생기면 어쩌지?

빨간딱지 붙는거 아냐? 

 

이런저런 생각들이 참 많은 걱정들이 있었는데, 

그래서, 

잘 할 줄 아는 선생님들께 배워보기로 했어요. 

 

우리가 공부를 배울 때도, 아는 사람들에게 배우잖아요?

과외를 하는 것도, 아는 선배들에게 배우는 거잖아요?

운전을 배울 때도, 운전을 할 줄 아는 사람에게 배우는 것이고,

일을 배울 때도, 그 일을 할 줄 아는 사람에게 배우는 것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부동산을 아는 사람,

부동산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에게 배워보려고 했어요. 

 

적어도 저 혼자 하는 것보다는 무조건 나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 가 있었을지 몰라요. 

 

그러면서 내집마련기초반을 들으며 너나위님을 처음으로 만날 수 있었던 기회도 생겼었어요. 

 

그렇게 

내 전재산이 소중한 만큼 + 주택담보대출까지 활용할 위험까지 있었기에

내집마련을 하기 위해 더 열심히, 더 제대로 배우려고 노력하게 되었어요. 

 

 

 

#3. 행복한 투자자가 된다는 것

 

그렇게 저희는 너나위형이 알려준대로 7단계를 거쳐서 

내집마련을 했고, 그 집이 1년이 되지 않아 2억이 올랐고, 

그 과정에서 저희 가정의 자산은 수억원이 올랐고,

실제 순자산 측면에서도 몇억의 이익을 봤어요. 

그렇게 십수년을 모았어야 했을 만큼의 수익을 거두었어요.

물론 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분명 있어요.

 

하지만, 그 과정에서 분명 노력한 부분들이 많았어요. 

매일같이 부동산을 다녔고, 매일밤 네이버부동산을 들락거렸고,

주말이면 같은 조원 분들과 임장을 가고 스터디를 했어요.

돌이켜보면 그 과정들이 참 힘들게 느껴질때도 있었지만,

수억의 이익을 거두는 것이 쉬운일이었을까요.

 

저희 부모님께서 사회 초년생이던 제가 월급타는게 힘들다니 해주셨던 말씀이 있으세요.

 

"ㅇㅇ아, 

지나가는 꼬마 주머니에 있는 500원짜리 동전 하나도 네 것으로 만들기 어려운데,

회사 주머니에서 몇백만원을 네 것으로 만들기 쉬울거라 생각했니,

힘든건 당연한 거란다.

그런데 당연한 걸 힘들다고 생각하면 더 힘들어져. 

아빠엄마가 물려줄건 많지 않지만, ㅇㅇㅇ 만큼은 네게 주고 싶었단다." 

 

맞아요… 

투자를 하기 위해 누군가는 몇천만원을 깎고, 

누군가는 몇억을 벌고, 

누군가는 법무비나 인테리어로 몇백, 몇십만원을 아끼잖아요?

그게 쉬운 일들일까요?

어려운게 당연한 것 같아요. 

 

그런데, 

그 당연한 것을 계속 어렵고 힘들다고만 생각하면, 

더 힘들고 어려워 지는 것 같아요. 

 

 

이 가시밭 길의 끝에 빛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이 과정을 하나하나 지나며 과정을 열매라고 생각하며 빛을 향해 나아가는 것도

모두 미래의 빛을 향해 나가는 것이겠죠.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 인 것 같아요.

 

내가 이 과정이 수확까지 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면 과정마저 행복할 것이고

내가 이 과정을 가시밭길이라고 생각한다면 하루하루 힘들거라 생각해요. 

 

안 하던 것을 하려니 

어렵게 느껴지고 두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우리 같이 한다는 생각으로 해보자구요~

 

그리고, 

힘들거나 속상할때 같이 또 얘기해보자구요~ 

 

그렇게 함께 행복한 투자자로 지내보자구요. 

 

함께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고 행동하는 두잇나 (Do it now) 의

25년 3월의 생각 올림.

 

 

그리고, 저의 지난 과정을 더 자세히 담은 글은 아래의 글에 소개 되기도 했는데, 이 글을 보시면서 과정상 궁금한 부분들을 함께 질문 주셔도 좋으실 것 같아요 :) 

[두잇나] 1.5룸 빌라탑층에서 20억 될 아파트로 갈아타기 성공했어요 (그리고 그 다음을 준비하며)

https://weolbu.com/community/920742?inviteCode=4FA244&utm_source=user_share&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user_share_button 

 

 

 

 

 


댓글


율빨모user-level-chip
25. 03. 22. 13:41

ㅜㅜ방금 너나위님.글읽고왔는데 형까지 날 울릴거에요?ㅜㅜ 항상 감사합니다🩵

주유밈user-level-chip
25. 03. 22. 13:45

잇나님….. ㅠㅠㅠㅠ 흐헝엉엉 저도 지금 할 수있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흑흑 ㅠㅠㅠㅠ

허씨허씨user-level-chip
25. 03. 22. 14:43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제일 중요하다! 정말 와닿는 말씀입니다. 잇부님 멋진 글 감사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