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 지속성장을 꿈꾸는
아파트 투자자 아뚜야입니다.
어제는 조원들과 함께
첫 미니 분임을
성동구로 다녀왔는데요.
상황십리역 1번 출구에서 만나
옥수역까지 이동하는
꽤 긴 루트였는데.
조원분들이 너무 즐겁게
임장에 임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서로서로를 더욱 알아가는
시간이었고,
무엇보다도
이번 미니 분임을 통해
조원분들 모두
임장과 앞마당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큰 수확이었던 거 같아요.
이후의 미니 분임에 대한 내용은
임장 후기에서 ~
임장 후에 셜리케잇님이
미리 예약해주신
옥수역 근처 스카로 이동하여
알찬 3주차 조모임을 하였습니다.
(케잇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럼 이제 조모임 후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고고
***
Q1.
주우이님 강의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이나
새롭게 알게 된 점.
왜 기억에 남았는지.
아뚜야:
그동안 들었던 강의 중
가장 좋았던 주우이님 강의.
무엇보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결국 내가 해야할 일은 경험하는 것.
내 몸으로 보고 느끼면서
배우는 것이 중요하고,
그건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라
하루하루 삶을 쌓아가야 하는 것.
투자를 위해
그런 것이 정말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됨.
포쇼니:
수업 초반에는
맘이 급했던 것 같다.
빨리 뭔가를
해내야 할 것 같은 생각.
내가 직접 경험을 해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주의라
빨리 무언가를 해야할 것 같았다.
그런데
이것을 하기 위한
디테일한 부분들을 다루어주셔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그동안은
내 투자 범위에 들어오는 단지에 매여서
수익이 안 날 단지들에 집중했는데,
급지를 좀 낮추어서
수익률이 많이 날 수 있는 단지들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이 아니더라도,
그리고 내가 보던 급지가 아니더라도
다른 급지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시간.
다방면으로 볼 수 있게 되었고,
생각을 넓힐 수 잇는 시간이었다.
급한 마음만 있고
무얼 해야할지 모르는 저에게
길을 보여준 수업.
히용:
강남에서 시작된 열기가
옆으로 퍼져서
송파는 이미 너무 올랐고,
의왕은 우린 안 되나바..
좋은 건 이미 너무 올라버렸고,
그렇다고 하위급지를 가자니 애매하고.
이런 상황에서
내가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좀 생각하게 해준 강의였던 것 같다.
내가 어디를 더 집중해야할지를
생각하게 해줌.
정리본이 너무 정갈해서 좋았고,
버릴 것이 없었다.
그리고 다음 수업 해주시는
자모님 수업 정말 좋아하는데,
주우이님 수업과 연결해서 들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
셜리케잇:
첫 강의만 들음.
강의가 좀 답답한 느낌이 있었는데.
비교분석을 해주시는 것이
너무 좋았다.
물건 하나에 꽂히면
빠져나오기 힘들었는데,
비교분석 하시는 것 보고
나도 저렇게 해봐야겠다 생각.
아직 수업을 다 듣지 못해서
수익률 부분도 듣게 되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30억부자:
마침표를 찍어라.
인상깊었다.
일에서는
마침표를 찍지 못했던 것 같은데.
주우이님 강의를 듣고
그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생각하는 아파트 선택 기준은
지하철. 그리고 아이 학교.
그런데 주우이님 분석을 보면서
내 기준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기준으로
생각해야겠다 느낌.
실거주가 아닌 투자를 위한 기준을
좀 더 다른 사람 기준으로
생각해야겠다.
마젤토브:
낮설고 어려워서
이해가 잘 안 되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들어야 할 것 같고.
입지 기준이나 판단 기준을
조금 더 분명히 채워야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앞마당을 넓혀야겠다는 생각.
늘 실거주 중심으로
생각하고 있었어서
아무 것도 모르고 있었구나 느꼈음.
시각을 넓힐 수 있는 수업이었고,
잃지 않는 투자기준을
공부해야겠다 생각.
새벽디제이:
메타인지가 계속 발달하는 느낌.
그래도 계속 이사도 다니고
아파트 거래도 했지만,
여기 와서 정말
아직 내가 부린이구나
생각이 든다.
게시판을 볼 때는
알 것 같았는데,
수업을 들으면
깊이가 생기면서
어려워지는 것 같다.
이해하는 것과
내가 이해하는 것은 다르구나
생각이 듬.
저의 기준은 학군,
교통이 중요했는데,
저는 프리렌서다보니
직장에 대한 생각이 없었던 거 같다.
그런 부분들을 고려하게 됨.
놓치면 안 되겠다 생각.
내 경험치로는
알 수 없었던 것들에 대한 배움.
구체적으로
전고점에 대한 부분도
공부를 하게 됨.
여러 가지로 많이 배우는 중.
포유앤미짱:
수익률 보고 맨붕.
그런데 그뒤에
입지분석 해주시면서
비교분석까지 해주셔서
그걸 보고 이해가 되었는데.
이걸 적용해볼 수 있는
앞마당이 많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됨.
그동안은
사실 가고 싶은 곳만 임장을 다녔었는데.
규칙적으로 임장을 해야겠구나 생각.
내가 보고 싶은 곳만이 아니라
범위를 좀 넓혀서 보는 연습을
해야겟구나 생각.
임장을 많이 다녀야겠다.
Q2.
이전에 어떤 기준으로
투자 혹은 내집마련을 하셨는지.
아뚜야:
이전에는 숲뷰.
교통, 환경 별로 따지지 않음.
그러나 이젠 내집마련조차도
내 기준보다는
다른 사람의 기준으로.
지하철이나 학군을
요즘은 많이 보는 거 같다.
30억부자:
4년 전 집을 매수.
그때는 처갓집 가까운 곳.
아내 직장 가까운 곳,
아이들이 학교다니기 좋은 곳으로.
내 수입만으로는
충분해지지 않는다는 걸 알게 돼서
투자를 생각하게 됨.
그리고 월부에 와서
투자를 위한 새로운 관점을
알게 된 거 같다.
그리고 그때 내집마련할 때
고점이었지만
그래도 아이들 때문에
적어도 6년은 살아야 하니까
전고에 샀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음.
하락장에도 아무 생각이 없었다.
그러나 이제는
좀 신경을 쓰려고 한다.
마젤토브:
그냥 어머님이 사라고 해서
00동에 내집마련.
지금 생각하니까
그 돈이면 더 좋은 곳을
갈 수 있었던 것.
지금 보니까
그렇게 가치가 있는 집 같지는 않다.
주인전세로 내려앉으면서
시드를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
어머님은 그냥
환경을 많이 보셨던 거 같다.
지하철이랑. 살기 나쁘지 않을 곳.
아이들 학교 때문에
일단 5년은 더 살아야 해서.
생각을 좀 더 해봐야할 것 같다.
새벽디제이:
고점에 올랐을 때
아이가 초등학교 졸업하고
옮기려고 알아보니
가격이 너무 올랐었다.
사지는 못했고,
아이 학교가 좋은 곳으로
전세를 알아보고 있었고,
전세 살다가 좋으면 사자.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알아본 곳이 영등포 00.
그런데 거주용 오피스텔로 들어감.
넓고 깨끗해서.
그리고 아이가 갈 수 있는 학교가
양화중. 특목고 많이 보내는 학교.
그래서 학교와 2호선을 중심으로
00를 선택.
그런데 살면서
오피스텔은 역시 아닌 걸로.
가격이 오르지 않고.
내가 나온 후로 아직도
그 집은 세입자를 못 구했고,
내가 나올 때 역전세로 돈을 돌려받음.
이런 경험들로
이런 집은 사면 안 되겠다라는
기준이 생김.
포쇼니:
어머님이 00 집 팔아서 결혼자금.
00동에 신혼집.
21년에 전세 살다가 나오게 됨.
대출도 다 막히고
가격은 오르고 힘들었음.
00동 나홀로 아파트로 감.
나올 때 역전세 나서 돈 돌려받고.
집주인이 집을 사라고 했는데
살 마음이 없었고,
결국 주인이 다른 전세 받아서
그걸로 전세금 내어주심.
그리고 00동으로.
저는 계속 역근처를 봤던 것 같다.
양육을 양가 부모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어서
강남을 벗어나기 힘들었다.
그런데 이 00동 집이
엄청 오르는 것을 보면서
집을 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됨.
.그런데 월부에 와서
세를 끼고 사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듬.
히용:
저희 부모님이 임대사업자.
그런데 부동산에 별로 관심이 없으심.
그냥 사시는 것.
부모님이 대학 입학 당시
집이 두 채 있으셨는데,
그 한 채를 리모델링하게 됨.
뭔가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았어요.
그리고 그것을 더 좋은 조건으로
전세를 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저희 부모님은
수익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이 없으셨어서
나는 수익에 더 민감했던 것 같다.
저는 어려서부터 독립해서 살면서
내가 멀어서 내 앞가림을 했던 터라
조금씩 조금씩 집의 규모를 늘리면서
수익률이 민감해진 것 같다.
내가 월세에서 전세로,
전세에서 내집으로 옮겨가면서
어떻게 세를 주면 좋을지를 배운 것 같다.
제가 그렇게 리모델링을 한 게 2015년.
그래서 이제는
내집을 마련할 때도 되었고,
시기도 좋고.
해서 25년에는
갈아타기를 하는 걸로.
포유앤미짱:
저는 월부 오기 전에 월부에서
투자하지 말라는 것에 투자를 해서.
지방에 주복과 오피스텔 투자.
친구들이 그거 처분해서
서울에 전세 끼고 집을 사라는
조언이 있었는데,
귀찮기도 하고
매달 돈이 들어오니까
아무 생각 없이 있다가.
월부 들어와서
처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오르지도 않고
팔리지도 않고 그런 상황.
빨리 이 물건을 정리하고
월부 원칙과 기준대로
투자를 해보고 싶다.
지방에 투자를 하고 생각을 해보니
앞마당이 정말 중요하고,
비교평가도 해야
잃지 않는 투자가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더 열심히 월부에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
Q3.
저환수원리 중
나에게 가장 와 닿았던 것과
그 이유
아뚜야:
저평가와 수익률.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서는
정말 중요한 것 같다.
그 전에는 리스크가
가장 중요하게 다가왔었다.
새벽디제이:
투자원칙 다섯 가지가
다 와닿음.
저평가된 것을 고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됨.
그래서 앞마당이 중요하구나
다시 생각하게 됨.
그리고 그걸 바탕으로
비교분석해주신 주우이님 강의
너무 좋았다.
서울보다도
지방에 여러채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됨.
서울 주변은 아직 안 올랐어
라고 생각하면서
서울에만 집중했는데,
주의를 지방으로 돌리는 계기가 됨.
포쇼니:
저환수원리를
원리로는 이해하고 알겠는데,
이걸 내 투자에 적용하기는
아직 어려운 듯.
그럼에도 이런 원칙이 있다는 걸
알게 돼서 너무 좋고.
저도 저평가와 수익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이 됨.
그리고 주우이님 강의를 들으면서
서울에만 너무 집중할 것이 아니라
앞마당이 많아지면
나의 시각을
더 넓힐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됨.
그래도 1호기는 서울에 하고 싶고,
2호기부터는 지방을 알아보면 어떨까 생각.
30억부자:
저는 그냥
좋은 입지에 두면 되겠지 생각.
그런데 월부에서는
저평가된 단지를 찾아 줌.
그리고 투자자로서
수익률까지 생각하게 해주셔서
월부가 확실히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됨.
저는 일 때문에
지방을 많이 다녀서
지방이 낮설지는 않은데,
지방에 대한 메리트를
생각하지는 못햇다.
그래서 지방도 그렇게 수익률이
날지 몰랐어서 조금 놀람.
Q4.
리스크를 줄이고
수익률을 높이는
투자를 위해
지금 가장 먼저 해봐야 할 것은.
이구동성으로
앞마당 늘리기.
***
<분임 소감>
마젤토브:
새로운 경험
조모임를 통해
조원님들에 투자 경험담을 들으면서
내가 모르는 것이 많았구나
한 분야에서 실력을 갖추려면
아직 멀었지만
현장경험을
많이 해보고 싶단 생각을 했다.
정말 배울게 너무 많은
유익한 시간이었다.
새벽디제이:
오늘 집에와서 체크해보니,
1만4천보 걸음.
이 여정을 함께 해서 좋았다.
혼자 했으면
이렇게 임장루트를
길게 그리지 못했을거 같다.
앞으로도
잘 걷고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김.
임장을 실제로 나오기 전에
준비를 곰꼼하게
잘 해보아야겠다는 생각.
셀리케잇:
말로만 듣던
임장이라는것을 처음 해보고
투자를 할때
단편적인것만 봤던
좁은 시야를 넓힐수 있었다.
아직도
전고점이나 저평가부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그리고 정말 수익이 날까라는
막연한 걱정이 다소 있다.
계속 듣고 서로 얘기하면서
채워나갔으면 좋겠다.
아뚜야:
사실 내집마련 경험도 없고,
부동산을 가본 적도 없어서,
여러분들보다
경험치가 정말 적은데,
오늘 여러분들의
많은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저는 오늘
여러분들을 많이 알아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임장은 뒷전 ㅋㅋ)
포쇼니:
혼자라면 언덕이 심해
중간에 편한 길로 갈 수도 있는데
함께여서
루트에 따라
힘든지 모르고
계속 걸을 수 있었다.
랜선에서만 보다가
오프라인 조모임은
어색하지 않을까 했는데
내적 친밀감이 생겼는지
투자에 대한 고민들을 바로
나눌 수 있었다.
이번 분임에서
여러 꿀팁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루트 짜는 법,
임장 가기 전 준비할 것들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포유앤미짱: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간다라는 말에 동감.
과제하기 급급해
필요한 단지만 보고 오곤했는데
오늘 조장님, 조원분들 함께해서
5km 임장을 마칠수 있었다.
히용S2:
투자 및 실거주 부동산의 경험들을
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특히 앞으로
어떻게 월부에서 성장하고 싶은지
이야기도 좋았습니다.
마젤토브님이랑 잘 통했고,
입체적으로 알아갔고 포
쇼니님의
왜 여러 지역을 아는지도 좋았고,
아뚜야님과 디제이님의
소액투자생각을 들었고,
셀리님의 보유부동산
00구와 00이야기도 좋았고,
30억부자님의 사놓고 보지않았다는
내용도 좋았습니다.
미짱님의 모든 글을 쓰는 부분에
감명을 받았다.
결론은
조모임 하기를,
오늘 나왔던 것이 너무 잘한 것 같다.
30억부자:
수익률 부분을 고려해서
전고점 대비 20%
떨어진곳을 찾는다는 점.
이 부분을 보면서
나름 반성하며 좀더 분석을 하고,
비교평가 해야겠다.
***
어제 임장할 때
살짝 더웠는데
모두 끝까지 완주해 주시고,
함께
알찬 시간 만들어주신
조원분들!
감사합니다!!
댓글
아뚜야님 대단하세요😲 분임 갔다 와서 힘드셨을 텐데 조원님들의 내용을 기가 막히게 정리하셨네요👍 보통일이 아닌 일을 해내시는 우리 조장님 멋져요. 정리해 주신 내용를 보면서 우리 조원님들의 생각을 다시금 엿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진쨔! 아뚜야님 대박! 제가 막 숙제를 안해도 될것 같은 이 정리! ㅋ 꼼꼼한 정리에 감탄했어요. 다시 한 번 읽으면서 어제를 돌이켜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