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기 173조 1 투자는 chill 하게 너바나3촌에게 배우자! _연못을건너] 첫임장!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

아무리 어렵고 힘든일이라도 

연못을 건너는 마음으로

안녕하세요. 연못을 건너입니다.

저희 173조 조원분들과 어제 화창한 봄날에 첫 분임을 다녀 왔습니다.

미세먼지가 많아 공기질이 탁했지만,

따뜻한 봄날씨 덕분에 조원분들과 재미있게 임장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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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다녀온 코스는

용산구 이촌 - 용산 -효창 생활권과

마포구 마포 - 공덕 - 아현 생활권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열기 임장지가 종로.중구.용산구로 아파트가 많지 않은 지역이라

어디를 분임해야 할까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요.

지난주 선배님과의 대화 시간에 

선배님께 여쭤보았더니,

용산구 이촌과 마포 비교분임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선배님께서는 감사하게도

루트까지  이렇게 그려주셨습니다.

진심을담아서 선배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그렇게 우리가 분임 할 지역을 좀 더 알아보기 위해 

나무위키 사이트에 들어가

 용산구와 마포구를 검색해 각각의 지역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STEP1. 가장 좋은 아파트 찾는 법 (34평 기준)

우리가 임장할 지역의 대장은 어딜까?

시세를 보면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이 한강을 정말 좋아하는구나!

신축을 좋아하는구나!

그중에서도 재건축 진행속도가 빠른 현대맨숀보다도 

한강맨션의 가격이 가장 높구나!

시세를 통해 단지의 선호도를 

대략적으로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STEP2. 미니 임장을 준비해보세요.

분임 할 임장지도 정해졌고, 시세도 확인했습니다.

다음으로 임장을 나가기 전 조원분들에게 역할 분담을 부탁 드렸습니다.

감사하게도 적극적으로  조원분들께서 참여해 주셔서 매우 감사했습니다.

제일 어려운 루트 담당도 따돗님께서 먼저 맡아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따돗님께서는 사전 로드뷰까지 모두 챙겨 봐 주셔서

조원분들이 엉뚱한 길로 가지 않고

임장시간도 많이 단축 시켜 주셨습니다.

(따돗님,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임장가기 전 

준비물도 미리 공지 드리면서

최대한 편안한 신발, 몸은 가볍게 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미세먼지로 마스크도 준비했습니다.^^)

📌STEP3. 임장 출발! 가서 뭘 봐야 하나요?

오프에서 첨으로 우리 조원분들을 만나는 날입니다.

출구를 잘못 알고 여러 곳을 헤맨 끝에 제가 제일 나중에 도착했는데요.^^

먼저 톡방에서 출구 안내까지 친절하게 해주신 따돗님!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포토담당 엉뚱님께서

첨이라고 하셨지만 이렇게 예쁘게 발사진 찍어 주셨습니다.

(엉뚱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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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전, 조장 튜터링때 오아튜터님께서 설명해 주신 내용을 토대로  

오늘 우리가 할 분임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드리고,

무엇을 봐야 하는지도 말씀 드렸습니다.

📌STEP4. 다녀와서 정리하고 후기를 남겨보세요.

이촌은 생각했던 것 보다 깨끗했고, 거주민들의 여유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재개발을 앞두고 있어 일부 단지는 외벽 도색 벗겨지고 지지분해 보였지만,

대로변엔 쓰레기 하나 없이 깨끗했고

어르신들도 곱고, 어딘가 모르게 부촌의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상가는 생각했던 것보다 적었고,

학원들도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용산역 부근은 너무 달랐습니다.

젊은 층이 많았고,

주복 상가에는 스타벅스에 피부과, 네일샵, PT샵등

상권이 매우 좋았습니다.   

용산역 앞으로는 유동인구도 많았으며

활기가 넘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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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로  분임을 마치고,

총무를 맡아주신 햇살위로님께서 사전에 예약해 주신 스카로 이동해 

3주차 조모임을 진행했습니다.

(깨끗하고 쾌적한 스카 예약해주신 햇살위로님 감사합니다.^^

깔끔하게 정산까지 마무리해 주시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그렇게 3주차 오프 조모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온라인에서 뵙고 첨으로 대면하는 자리이지만,

어색함도 전혀 없이 발제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주셨습니다.

3주차 주우이님 강의를 통해 인상 깊었던 점, 새롭게 알게 된 점부터

이전의 투자 경험담까지, 

열기를 통해 배운 저환수원리에서 내게 꼭 와 닿았던 부분과,

이번 분위기 임장을 통해 느낀점들을 나눠 보았고, 

앞으로 투자에 있어서 리스크를 줄이고 수익률을 높이려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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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조모임을 통해 동료분들을 만날 때 마다 느낍니다.

모두가 각자의 사연들이 하나씩은 다 있다는 것을,

하지만 사연들은 각각 다르지만 가고자 하는 목표는 모두가 하나였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자 하는 목표!

바로 이 같은 목표를 가지고 우리는 하나가 됨을 많이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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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173조 조원분들도 모두 각자의 사연들 하나씩 풀어주셨는데요.

사실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뉴스에서만 봐 왔던 그런 전세 사기 경험부터, 

건설비용 증가로 인해 감당하기 어려운 초과 분담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손절해야 했던 사연까지..

또 저처럼 누구보다 더 열심히 인생 후반까지 달려왔는데,

준비되지 않은 노후 때문에 허탈함과 속상함등

각자의 사연을 들으면서 너무나 속상한 마음이 컸지만

되돌릴 수는 없기에

더 늦기 전에

더 나은 삶을 위해 도전하는 각자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 드리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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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시간을 넘게 조모임을 마치고

2차 임장을 시작했습니다.  

2차 임장지는 용산 - 효창과 비교분임지 마포 - 공덕 - 아현뉴타운 돌아 보았습니다.

용산 - 효창 - 마포로 이어지는 지역은 언덕이 심했고, 

길에는 열선이 깔려 있을 정도로 매우 경사가 심했습니다.

상가도 많지 않고 

지하철이 없어 버스로만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 속에서도 

한강뷰를 보고 있는 단지의 가격이 18억이 넘을 정도로

가치 있는 땅임을 실감하면서 마포로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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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을 내려와 마주한 마포는 

역시 마포 - 공덕은 직장 수요가 많다는 것을 

마포대로 변을 끼고 있는 고층 빌딩과 

한번 쯤은 들어본 기업명을 보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직장이 많다 보니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식당가 유흥가들도 많았습니다.

대로변 안쪽으로는 그렇게 쾌적한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공덕역을 지나 아현뉴타운을 올라가는 길은 달랐습니다.

삼성래미안1~5단지를 시작으로  젊은 층 신혼 부부들을 많았고, 

대로변도 깨끗하며 종종 보이는 카페에서는

거주민들의 여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배님께서 마래푸 상가쪽으로 루트를 그려주지 않고 

마래푸 정상으로 돌게 루트를 그려 주셨었는데요.

임장을 통해서 왜 그렇게 그려주셨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마래푸 이후에 줄줄이 들어온 

마포더센트리지, 마포프레스티, 마포더클래시까지 

아현뉴타운의 규모를 눈으로 확인해 보라고 하신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포를 왜 사람들이 그토록 좋아하는지?

아현뉴타운 정상을 걸어보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래푸를 내려오면서 15년 전쯤 공덕에 거주하셨던 동료분께서는

아현뉴타운이 이렇게 멋지게 바뀌것을 처음 보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셨습니다.

맞아요.   저도 이곳을 자주 오갔는데,

이렇게 바뀔 줄 몰랐어요.

지금부터라도 우리 공부하면 되죠!

마지막 발도장을 찍고 목표한 분임을 모두 마무리 했습니다.

아침부터 시작한 임장이 점심시간을 후쩍 넘기고 마무리 되면서

집에 가기 전 근처 분식집에 비빔국수를 맛있게 먹으면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다음 강의는 무엇을 들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종잣돈을 더 모을 수 있는지?

지방투자 가야하나? 서울 투자해야 하나? 등

여러 고민들에 대해 이야기들을 나눴습니다.

그렇게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우리 첨이니까 하나씩 배워가요! 하면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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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이지만 173조 동료분들과 함께한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고 오늘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습니다.

긴 시간 함께 한 우리  172조!!

모두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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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남은 온라인 모임에서 우리 다시 만나요.

함께 해주신 173조 동료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집으로 돌아와 피곤하지만

오늘 임장한 곳이 기억에 사라지기 전에

지역의 분위기를 한장으로 정리해 보고

생활권의 순위도 매겨보면서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