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내나는 삶을
꿈구는 몽부내입니다.
저는 요즘 매달 100명 가까운
사람들을 만나고 코칭하며
내집마련과 노후준비의 꿈을
함께 그려가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마주하게 되는데요,
제가 제일 마음이 쓰이는 분들은 늘
종잣돈이 적은 분들이었습니다.
방향성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혼란스러운 마음과
이게 정말 되는건지, 이게 맞는건지
흔들리는 눈빛으로
저를 찾아오실때면
저도 괜히 마음이 일렁입니다.
얼마나 애가 타시겠어요
조급한 마음도 들구요
지금은 좋은거 살 때라는데
좋은거 보면 내 돈으로는 도저히 안되고
내 돈에 맞춰서 보려니
영 아닌 물건만 들어오는 것 같고
이러다가 또 나만 집을 못 사는 것은 아닌지
또 나만 부자에서 한걸음 멀어지는 것은 아닌지
조급함이 몰려옵니다.
저도 간절하게 투자를 시작했기에,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한가지는
확실합니다.
무조건 가능합니다.
시간이 조금 걸릴 순 있지만
충분히 닿을 수 있습니다.
자본주의는 때론 잔인하지만,
뜻이 있는 사람에게는
늘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종잣돈이 적은 분들은
아래 3가지 관점에서
시작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투자자가 되는 것이 최종적인 꿈일지라도
내딛는 첫 발걸음부터 꼭 투자일 필요는 없습니다.
도망가는 것도 아니구요,
뒷걸음질 치는 것도 아닙니다.
A로 가나 B로 가나
종착점에 닿을 수 있으면 됩니다.
그냥 경로가 다를 뿐입니다.
네비를 생각해보세요.
경로가
다르다고 해서,
한 경로가 다른 경로보다
10분 남짓 더 걸린다고 해서
래미안퍼스티지 도착 유무가 달라지나요?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우린 래미안퍼스트지의 도착 유무를
의심하지는 않습니다.
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내가 1년에 모을 수 있는
저축액이 2천 남짓이라면
내집마련을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단, 이 경우에는 연간 저축액 외에
모아둔 돈이 조금 있어야 가능합니다.
(수도권 기준)
가령, 2천만원을 모을 수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대출의 최대치는 2.5억입니다.
수도권에서는 2.5억으로 내집마련 하기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습니다.
다만, 내가 미리 모아둔 돈이 있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1억 정도만 있어도
해볼만한 게임이 됩니다.
3.5억으로는 생활 반경에 따라
찾아볼 수 있는 단지들이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10평대 복도식이 될 수도 있고,
59 신축 단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S급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저는 충분히 저렴한 가격대라고 생각합니다.
내집마련을 통한 거주안정성도 가져가고
나중의 투자를 위한 귀한 마중물이 되기엔
충분히 좋은 곳들입니다.
지난 시장을 보십시오.
우리가 입지가 떨어진다고 생각했던 곳들도,
10평대라고 별로라고 생각했던 곳들도
저렴한 가격대에 매수했다면
1.5억 이상의 투자 마중물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종잣돈이 부족하다면,
내집마련이 나중을 위한
귀중한 디딤돌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연간 모으는 2천만원이 전부라면
수도권 내집마련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투자를 해야 합니다.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자산 시장에 내 돈을 박아두는 것이
훨씬 더 유리합니다.
다만, 2천만원으로 투자를 한다면
남들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남들이 보지 않는 지역까지 가보고
그 안에서 저평가 되어 있는 단지를 찾고
그 중 내 상황에 맞는 것까지 찾아야 합니다.
저는 여러분들게 용기는 드리고 싶지만
헛된 희망을 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열심히 안해도 될거에요~
찾을 수 있을거에요~
이런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사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가지는 약속할 수 있습니다
노력을 들인다면, 투자처는 늘 있습니다.
2023년 초,
2천만원이 전부인 학생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분에게 전주의 20평대 아파트도
투자로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 단지는 59만 있는 단지로,
사람들이 잘 보지 않는 단지였습니다.
하지만 투자금이 2천만원이라면,
그런 곳도 들여다 봐야 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저는 그 단지가
상승기 때 얼마까지 갔는지
두 눈으로 봤기 때문에,
그 가격이면 충분히 적은 투자금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2년 뒤인 지금,
이 단지는 어떤 모습을 보이고 있을까요?
2023.1월 1.9/1.85
2025.3월 2.5/2.0
2년 만에 5천만원의 수익을 볼 수 있었습니다.
2천만원의 투자금으로 5천이면 꽤 괜찮지 않나요?
결국, 투자금이 적은 사람들은
매매가가 싸고 공급이 적은 지역들을 중심으로
열심히 찾아본다면 충분히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단,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
적은 투자금으로 잃지 않는 투자를 하며
굴리는 돈의 크기를 키우려면,
남들의 배가 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1번과 2번의 방법이
모두 어려운 상황이라면,
종잣돈을 늘리는 방법을
먼저 생각해보라고 말씀 드립니다.
특히 나이가 어리고 충분히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이라면요.
투자는 어차피 평생하는 일입니다.
1년 하고 땡, 3년 하고 땡
하는 단기 알바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시기가 크게 중요할까요?
지금 할 수 있다면 가장 좋지만,
여건이 그렇지 못하다면
나중에 조금 더 준비된 상태에서
다시 시작해도 절대 늦지 않습니다.
6년 동안 투자 생활 하면서
느낀 것이 있아면,
절대 늦은 투자는 없다는 것입니다.
투자는 언제든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종잣돈을 키우는 일은
시간 제한이 있습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유리합니다.
그래서 저는 종잣돈을 키우는 방법도
적극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저축을 더 하던지,
수입을 늘려야 합니다.
연간 2천만원을 모으는 사람과
5천만원을 모으는 사람은
볼 수 있는 투자처가
2.5배가 아니라 5배 이상
차이나기 때문입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코칭을 받지 못하는 분들도
많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코칭에서 말씀 드리는 이야기를
더 많은 분들에게 나누고자 합니다.
혹시 투자금이 적어서
고민이신 분이 주변에 있다면
이 세가지 방법을 꼭 알려주세요.
그리고 잊지 말라고 얘기해주세요.
경로가 다를지라도, 종착지만 같으면 된다고요.
지금은 남들보다 기어 가는 것 같지만,
나중에는 날라 다니는 본인을 발견할 것입니다.
종잣돈이 적더라도 할 수 있습니다.
지치지 않고 단계를 밟아 나가면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된다고 믿든, 안된다고 믿든
당신이 믿는대로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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