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가 아닌 투자를 배울 수 있었던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 300 직장인이 부동산으로 부자되는 법

1.

 

부동산 강의를 돈주고(?) 듣는 것도 생소했고, 투기 같은 것을 배우는 것인가 생각했는데 전혀 그런 방향이 아니었다.

실패한 주식투자..(팔지 않았으니 손해가 아닐까…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부동산 투자를 하려면 손절을 해야겠지)의 패인을 생각해보면 투자가 아닌 투기를 했던것 같다. 남들이 좋다하면 따라사고, 따라 팔고, 부화뇌동식의 돈놀이를 한 것이다. 그 행동을 후회하며 부자가 되는 법, 투자하는 법 등에 대한 책들을 6개월간 읽었으나 머리에 남는 것은 크게 없었다. 그저 난 주식을 할 수 없는 인간이라는 정도,,,의 자기 객관화가 된 것이다. 부동산 쪽은 어떨까 궁금했고, 투자 책들을 읽던 차에 유료강의에 돈을 아끼지 말라는 조언을 듣고+ 그리고 어디선가 누군가가 월부 등을 추천해서 생각없이 카페에 들어갔는데 거기서 마침 또 기초반을 개강한다라는걸 듣고.. 음 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격이 꽤 나간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이 정도의 값을 치르면 더 공부를 열심히 할 것 같다는 마음도 있었다. 운동을 돈주고 배우는것 처럼. 

 

2.

부자가 되는 마인드나, 시간 관리하는 법들 등은 사실.. 중학교때부터 워낙 치열한 공부환경에서 살아왔고, 10분단위 5분단위로 시간 쪼개서 코피흘리며 공부하는 그런 삶이 익숙한 나라서 그런지 그냥 아 내가 생각보다 맞는 길을 걸어가고 있구나라는 확신 ? 을 받았다. 그리고 시작된 저환수원리, 부동산 임장법, 수익율 보고서 작성 등이 굉장히 와닿았다. 아 이곳은 정말 체계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곳이구나. 부동산 투자를 하게 되어도 5년 정도 뒤라고 생각했는데, 어? 생각보다 가까운 미래에 도전할 수도 있겠다 라는 아주 자그마한 씨앗이 심어졌다.

 

 

3.

1분기도 끝이 났다. 4,5,6월은 월부 커리큘럼에 따라 충실히 공부를 해나가고 틈틈히 임장을 갈 예정이다.

매물들도 구경하고, 책 보는 것도 게을리하지않고 무엇보다 부동산 투자에 재미를 붙일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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