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아들이 먼저 꼭 안아주어서 감사합니다.
-갑자기 추운 날씨에 따뜻한 집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시장 단골 김가게 사장님이 항상 먼저 반갑게 인사해주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인사는 기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갑게 인사를 해주면 상대방이 기분이 좋습니다. 나도 먼저 반갑게 인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가 시장 가자고 해도 귀찮아 하지 않고 따라가 준 아들에게 감사합니다. 사춘기 지나면 같이 안따라 다닐텐데 지금은 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손 잡기는 거부한 점은 조금 서운하지만, 같이 가 준 점에 감사합니다.
-포장해 온 부대찌게를 맛있게 끓여 준 남편에게 감사합니다.
- 점심 먹고 잠깐 침대에 누웠는데 깨어보니 2시간이 지났습니다. 남편이 아들의 수학공부를 같이 봐주고 있었습니다. 혼자 편하게 낮잠 자는 아내를 보면 화 날 법 도 한데, 깨우지 않고 방문까지 닫아주고 아들을 케어해준 남편에게 고맙습니다.
-낮잠을 잔 후 반성하며 도서관에 걸어가서 공부를 했습니다. 가까운 거리에 좋은 환경이 있는 점 감사합니다.
댓글
저도 코끼리님처럼 10억 달성기 필사해보려고 해요~^^
코끼리님 바쁜하루 보내셨군요 오늘도 홧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