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기초반 85기 가치 있는 집4고, 싸게4고, 44억 자산 쌓고 또지또규] 보너스 강의 후기 - 행복이란 무엇인가

인트로

    안녕하세요, 순자산 10억 달성하고, 또 10억 쌓고, 또 10억 쌓을 또지또규입니다. 

   너바나님의 보너스 강의는 말 그대로 ‘보너스’였습니다. 그냥 보너스가 아니라 삶 전반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보너스였습니다.

  단순히 투자 생활이 아니라 투자와 행복을 같이 이루기 위한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가져 갈 문장 1 수신의 핵심은 시간 관리

  너바나님이 ISTJ이인 것 아시죠? 본인 입으로 완벽주의라고 할 만큼 ‘J’가 강하신 것 같은데요, 그래서 시간에 대해 수식으로 접근하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너바나님께서 아직도 하는 습관이 목실감시금부라고 하셨습니다. 뭉뚱그려 ‘오늘 투자 공부 열심히 했다’ 말고, ‘오늘 6시간을 투자 공부에 사용했다’가 되려면 시간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그게 목실감시금부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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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전형적인 P라서 내가 ‘열심히 했다’라는 느낌적 느낌을 사랑하는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목실감시금부로 시간 관리를 하면서 저의 시간을 냉철하게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졸리지만 했다’ 라든지, ‘바쁜데 짬내어서 했다’는 문장은 ‘그래서 1시간 밖에 못했네.’ 앞에 쭈굴해졌습니다. 앞으로도 목실감시금부를 통해 제 시간을 통제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겠습니다.

가져 갈 문장 2 가족을 위한 게 아니라 내 욕심

  이 문장은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월부인의 뼈를 때리는 문장입니다. 저 역시 투자 생활을 하는 동안 수없이 되뇌였던 문장이었습니다.

  투자를 하다 보면 시간을 30분 단위로 쪼개어 쓰며 많은 인풋을 넣습니다. 새벽부터 일어나 기차 놓칠세라 뛰며 임장을 가고, 염천에, 폭설에 하루에 3만보, 4만보를 걸으며, 부동산 사장님에게 괄시와 따가운 눈총을 받습니다. 정말 애씁니다. 그런데 그때 나의 사랑하는 연인이나 배우자가 

  ‘나 오늘 애들 때매 너무 힘들었어. 당신은 돌아다니기라도 하지.’

  ‘되긴 되는 거야? 뜬구름 잡는 거 아냐?’

  라고 하면 서운함과 미안함이 뒤섞여 올라옵니다. 

  ‘자본주의에 대해 어쩜 이렇게 모르지? 그럼 강의라도 들으라니까 그건 또 싫다고 난리고.’

  ‘나 힘들어 죽겠는데 꼭 그렇게 말해야 해?’

  라는 생각이 드는 게 사람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너바나님은 이렇게 생각하라고 조언해주십니다.

  ‘그래서, 만약 이 사람이 세상에 없다면?’

  내가 그토록 간절하게 뛰어다니는 이유는 결국 나와 가족의 행복 때문입니다. 그들이 없다면 이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가족을 위한다’가 아니라 ‘가족을 위하고 싶은 내 욕심 때문이다’라고 수 천번, 수 만번 되뇌어야 합니다. 

가져 갈 문장 3 안전과 자유는 공존할 수 없다

  영화 매트릭스에서 네오는 빨간약과 파란약 중 진실을 선택합니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 선택은 세상의 진실을 알게 되지만 편안하거나 안전한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영화 마지막에 끊임없이 싸우는 네오의 모습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안전과 자유는 공존할 수 없습니다. 저는 최근 드디어 0호기를 매도하고 자산 재비치를 시작했습니다. 오랫동안 편안하게 살았던 집을 팔고 나니 충분히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저도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잘할 수 있을까?’

  ‘괜히 우리 가족 편하게 지낼 수 있는데 욕심내는 건가?’

  나만 보고 더 불안해하는 안해나 가족을 보면 입술이 바짝 바짝 마릅니다. 

  하지만 현재의 변동성이 강하다고 본질을, 시작을 잊지 않고자 합니다. 다시 한 번 되새깁니다. 안전과 자유는 공존할 수 없습니다. 저는 자유를 향해 더 맹렬히 달려가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지금의 선택이 좋은지 나쁜지는 정해진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드는 것이라고 믿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