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끝까지 살아남을 투자자 네건입니다.
벌써 마지막 조모임을 마쳤습니다.
‘서울’이라는 그 단어에 압도되어
지내오던 날들을 뒤로 하고
동료와 함께 동료를 믿고
걸어보자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3월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장은 사지도 못할 10억짜리 20억짜리 집을 보기위해
새벽 3시30분에 일어나서 첫차를 타러 가는 이 행위가
과연 내 꿈에 나를 더 가까이 데려가줄까?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서울이라는 지역에서 느껴지는 압도되는 분위기
첫 서울 임장보고서 작성을 하느라
작은 데이터 하나하나 다시 쌓아나가야 하는 어려움
나도 아직 잘 모르는데 조원분들을 어떻게 도와드릴까
의기소침하고 고민했던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것은.
우리는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3월의 시간을
우리의 꿈을 위해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그 안에 얼만큼의 성장과 의미가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선택했고 행동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동료가 되었고
함께 걷고 응원하고 고민하고 나아갔습니다.
앞으로도 모든 조원분들의 꿈과
그 꿈을 향해 나아가시는 여정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한 달간 정말 애쓰셨고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
♥배기적님♥조이씨님♥이대리님♥headtop님♥부드러운상어님♥피치님♥따뜻한말님♥임장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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