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21기 서울에 1호기 투자하9 말조 네건] 한 달 조모임 후기

안녕하세요

끝까지 살아남을 투자자 네건입니다.

 

벌써 마지막 조모임을 마쳤습니다.

 

‘서울’이라는 그 단어에 압도되어

지내오던 날들을 뒤로 하고

동료와 함께 동료를 믿고

걸어보자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3월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장은 사지도 못할 10억짜리 20억짜리 집을 보기위해

새벽 3시30분에 일어나서 첫차를 타러 가는 이 행위가

과연 내 꿈에 나를 더 가까이 데려가줄까?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서울이라는 지역에서 느껴지는 압도되는 분위기

첫 서울 임장보고서 작성을 하느라

작은 데이터 하나하나 다시 쌓아나가야 하는 어려움

나도 아직 잘 모르는데 조원분들을 어떻게 도와드릴까

의기소침하고 고민했던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것은.

우리는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3월의 시간을

우리의 꿈을 위해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그 안에 얼만큼의 성장과 의미가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선택했고 행동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동료가 되었고

함께 걷고 응원하고 고민하고 나아갔습니다.

 

앞으로도 모든 조원분들의 꿈과 

그 꿈을 향해 나아가시는 여정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한 달간 정말 애쓰셨고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

 

♥배기적님♥조이씨님♥이대리님♥headtop님♥부드러운상어님♥피치님♥따뜻한말님♥임장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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