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닝
아내가 혹시 ‘샤이닝’이라는 영화를 아냐고 물어봤다.
나는 잘 몰랐는데, 알고 보니 그..머시기냐
도끼로 문을 쾅쾅 찍어서 틈을 만들고 그 틈새로 얼굴을 내밀며 주인공을 찾던 공포영화였다.
근데 그 장면이 아니고, 그 이전 장면이 두번째로 유명하다며 아내가 이야기해주는데
그 도끼로 문을 찍는 자가 주인공의 아빠인데, 신경질을 부리며 열심히 방에 틀어박혀서 계속 뭔가 타자기를 두들기며 일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근데 주인공이 나중에 확인해 보니, 아빠가 같은 한 문장만 병적으로 반복해서 타자를 치고 있었던 것이다(소름)
“여보 근데 그걸 갑자기 왜 얘기하는거야?”
“오빠도 오늘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처박혀 있는데 혹시 같은 문장만 계속 치고 있는 건 아니지?”
…….
아닌데? 1호기 하려고 발악 중인데?
머리가 마음을 못 따라가서 그렇지…하고 있다고!ㅠㅠㅠㅠ
댓글
(●'◡'●) ㅋㅋㅋㅋㅋㅋ 빵터졌습니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한문장이 뭘까 궁금 ㅋㅋㅋㅋ 뭐 치고 계세요? 1호기1호기1호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