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장님, 부반장님들께서 운영진 회의 후 월부학교 3개월 성장복기 글을 올리셨길래 저도 참고해서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제주바다 멘토님께서는 이런 것을 잘 했다고 자랑했으면 좋겠다 하셨습니다.
내가 잘 했나 의심하면서 자괴감에 빠지지 말고 스스로를 격려함녀서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번 3개월 동안 어떤 것들을 잘 했는지 칭찬해보겠습니다. ㅎㅎ (부끄럽..^^)
# 궁금한 것들 집요하게 질문하기
월부에 입성하고나서 1년 반만에 월부학교를 처음 듣게 되었는데 사실 1년 반이라는 시간도 있었고 정말 감사하게도 운영진을 맡게 되면서 질문하는 것이 조심스러웠습니다. 이런 것도 질문해도 되나? 하는 거 질문하라고 동료분들한테는 그래놓고 정작 저는 질문을 잘 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그렇게 또 월부학교를 듣고 그 다음에는 기버를 하게 되면서 튜터링을 하다 보니 더더욱 세세한 질문들을 못 하겠더라고요. 그때는 벌써 2~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적극적인 성향이 아니다 보니 더더욱 질문을 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그걸 지난 10월 지투를 빈쓰튜터님과 함께하면서 조금 깰 수 있었고 이번 학기에는 제주바다 멘토님과 3개월이라는 시간을 함께 하면서 이해가 가지 않거나 의문이 드는 부분들은 다시 복기하고 정리해서 질문을 드렸습니다. (사실 멘토님께 덜 중요한 것들에 대해 너무 디테일하게 본다고 피드백을 받기도 했지만요. ㅎㅎ) 자모 멘토님께서 며칠 전 투자경험담 발표 때 말씀하시기를 혼나더라도 배워야 한다고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이번에는 궁금했던 부분들을 정말 집요하게 여쭤보면서 멘토님의 생각을 들을 수 있었고, 중요한 것들이 무엇인지도 더 알게 되었습니다. 멘토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답변해주시고 제가 해야 할 것들을 명확하게 알려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ㅠㅠ
# 앞마당 깊게 파악하기
임보를 가장 많이 썼을 때가 처음 월부학교를 들었을 때인데 그 때도 300장 이상을 계속 썼던 기억이 납니다. 기버를 하면서 양을 100장 이내로 줄이면서 간략하게 임보를 쓰다가 또 단지 분석을 제대로 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보이멘토님 피드백에 다시 양을 늘리고 했습니다. 양을 늘리기도 하고 줄이기도 해야 하고 다시 또 늘리기도 해야 한다는 걸 그 때 알았습니다.
이번에 학교에서는 혹시라도 내가 놓치는 것들이 적도록 임보를 매달 300장 이상 쓰면서 다음 달에 동료분들한테서 벤치마킹해야 할 부분들을 적용하고 좀 더 중요한 것들에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앞마당을 더 넓고 깊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이렇게 했다면 참 좋았겠다 하면서요. ㅎㅎ 정말 감사하게도 발표를 매번 할 수 있었고 저희 반원분들이 제 것을 벤치마킹한다는 것에 감사했습니다.
투자도 많이 오래 했는데 제일 열심히 한다, 정말 높은 퍼포먼스다, 진심으로 노력한다, 뜨님처럼 성장하고 싶다, 솔선수범 그 자체고 제일 잘하지만 겸손하다. 등등 칭찬 폼에 동료분들이 적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ㅠㅠ 더 솔선수범하고 열심히 잘 해내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 유리공 잘 지키기
할아버지 건강이 많이 회복되면서 1월에 퇴원을 하셨고 다행히 엄마의 스트레스도 줄어들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엄마는 원래 매일 통화하는 분이시기에 ㅎㅎ 저도 모든 통화를 다 받고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2주에 1번 정도 방문해서 같이 식사를 하고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전보다 부모님의 관계가 더더욱 좋아진 것 같아 너무 기뻤습니다. ㅎㅎ (할아버지께서 병원에 입원하면서 할머니를 모시고 계셨거든요! 근데 이제 다시 퇴원하시고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함께 살게 되면서 부모님의 관계도 더 좋아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3월에 갑작스럽게 남편 외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지방에 내려갔다왔는데요, 남편은 지방에서 교육중이라서 거기서 바로 갔고 저는 시누이댁에 따로 가서 같이 이동했습니다. 2일 동안 솔직히 투자 관련된 것을 거의 아무것도 할 수 없었지만 남편 옆에서 자리를 지키면서 시댁식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희 할머니 생각도 많이 나면서 시간을 내서 꼭 가족과 지금처럼 함께하는 시간을 주기적으로 가져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남편도 제가 바쁜 걸 아는데 이렇게 함께 보내줘서 고맙다고 했고 학교 3개월이 끝난 뒤에는 가족과 더 좋은 시간을 보내면서 유리공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제주바다 멘토님, 그리고 와니즈 덕분에 할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재밌게 해냈습니다. 급급하게 보낸 시간들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과정 속에서 알차게 해냈던 것들이 돌이켜보면 참 많습니다.
나 자신에게도 너무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
댓글
웰뜨님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항상 응원드립니다👏❣️
우리 공주 주뜨보뜨아파뜨♡♡♡ 3개월 동안 너무 고생 많았어요♡ MVP도 너무너무 축하해요!! 즹쨔 뜨님 꾸준히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저 반성도 많이 했구요, 뜨님께 태도적인 부분을 많이 배웠어요! 너무 고생 먾았고 새로운 3개월도 응원할게요>.< 저희 오래오래 보아요♡